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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도 쉬어도 피로가...” 당신도 ‘번아웃 증후군’
직장인 박모(47) 씨는 최근 들어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피로해지고 예년보다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짐을 느낀다. 커피를 서너 잔 이상 마셔도 노곤함은 쉽게 가시지 않는다. 목 뒷부분이 항상 뭉쳐있고 가끔 이유 없이 허리도 아프다. 몇 해 전 다친 어깨는 쉽게 낫지 않고 밤에 너덧 번 깨는 건 이미 일상이 됐다. 얼마 전에...
2024.05.10 11:05
“‘전자약’으로 인터넷 게임 중독 치료 가능”
최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전자약(藥)’의 일종인 경두개직류자극(tDCS)을 인터넷 게임 중독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발표됐다. 10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김대진(사진)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교신저자) 연구팀(공동저자 안국진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2024.05.10 11:05
“88세까지 마라톤 완주만 52번”…英 93세 남성의 ‘건강 비법’ 뭐길래?
88세까지 무려 52번이나 마라톤 완주에 성공한 영국의 93세 남성의 건강 비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금주와 금연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운동과 함께 꼭 먹어야 할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도 소개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5일(현지시간) 88세까지 무려 52번이나 마라톤 완주에 성공한 영국 남성 존 스타브룩(93)의...
2024.05.09 20:34
“홍삼, 장 면역 높이는 프로바이오틱스 효과 입증..알레르기 억제하는 세포 증가시켜”
홍삼을 섭취하면 장내 유익균 비중을 증가시켜 장 면역을 높이는 프로바이오틱스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또한 홍삼이 알레르기를 억제하는 세포를 증가시키고 알레르기를 억제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점도 연구를 통해 규명되었다. 이번 연구결과는 5월3일(금), 대구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개최된 고려인...
2024.05.09 15:08
[김태열의 생생건강S펜] '당뇨' 앓는 중장년층, 밥·빵·국수 과도하게 먹으면 사망율 증가
40~69세 당뇨병 환자의 적정 탄수화물 섭취율이 밝혀졌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의학통계학과 이혜선 교수, 위대한내과의원 박영환 부원장 연구팀은 40~69세 당뇨병을 가진 장년층이 총에너지 중 섭취 탄수화물 비율이 69% 넘으면 사망률이 올...
2024.05.09 10:12
"한국인 20% 무조건 '알츠하이머' 걸린다"
한국인의 20%가 보유한 유전자가 반드시 알츠하이머를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6일(현지시간) 생명과학·의학 분야 최고 수준 학술지인 ‘네이처 메디슨’에는 알츠하이머 위험 유전자 관련 논문이 발표됐다. 이 연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대학 소속 후안 포르테 박사 연구팀이 이끌었다. 포르테 박사...
2024.05.08 22:45
‘비알코올성 지방간’ 있는 2030…‘이 암’ 걸릴 위험 높다
비알콜성 지방간이 심한 2030세대의 경우, 갑상선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 비알콜성 지방간은 알코올 소비가 적거나 전혀 없는 사람에게서 발생하는 간 질환으로,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를 예방하려면 건강한 식사와 운동, 적절한 체중 유지 등 생활습관...
2024.05.08 20:45
“뼈 보이면 기뻐”…키 155cm·체중 26kg ‘이 질환’ 앓는 日 청소년들, 왜?
최근 일본의 청소년들 사이에서 '섭식 장애'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섭식 장애는 정신적 문제로 인해 음식을 섭취하지 못하는 장애다. 현지 전문가는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섭식 장애를 호소하는 이들이 증가했다고 보고 있다. 일본 현지 매체 CBC테레비는 6일(현지시간) 아이치현...
2024.05.08 11:45
강남·분당아름다운나라피부과, "美피부과학회에 써마지 등 19년 연구결과 안전성 발표"
강남·분당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콜라겐센터 의료진이 지난 3월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고 컨밴션센터에서 열린 제82차 미국피부과학회(AAD) 행사에서 주름치료의 대명사인 써마지와 관련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미국피부과학회(AAD)는 20,0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이다...
2024.05.08 11:02
비정형 자궁내막증식증, ‘저용량’ 약물도 효과적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기동 교수, 고려대 안산병원 산부인과 김남경 교수팀이 비정형 자궁내막증식증의 다양한 치료 전략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표준화된 치료 지침의 단초를 마련했다. 자궁내막증식증은 프로게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한다. 에스트로겐에 대해 반대 작용을 하는 프로게스테론 없...
2024.05.0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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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