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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이것’ 4잔 마셨더니…대장암 환자, ‘재발 위험’ 뚝 떨어졌다
대장암 환자가 커피를 매일 3~5잔 마시면, 재발 위험을 32% 가량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대장암 환자의 20∼30%는 재발을 경험하는데, 커피에는 다양한 항산화 및 항암 성분이 풍부해 건강에 이롭다는 분석이다. 1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 인간 영...
2024.03.12 20:46
자궁근종 양성·악성 정확히 감별하는 진단 알고리즘 모델 ‘세계 최초’ 개발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기동 교수팀과 한동대학교 생명과학부 안태진 교수팀이 자궁근종(uterine leiomyoma)과 자궁평활근육종(leiomyosarcoma)을 감별하는 진단 알고리즘 모델을 ‘세계 최초’로 개발, 성능을 입증했다. 자궁근종은 자궁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 평활근에 생기는 종양으로 매우 흔하게 발생...
2024.03.11 14:29
종일 앉아 있어 걱정인데…하루 ‘이만큼’만 걸으면, 사망 위험 뚝↓
하루 11시간 이상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이라도 하루에 9000보에서 1만보 정도 걸으면, 사망 위험과 심장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특히 4000보 이상만 걸어도 건강상의 이점을 절반 정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만보가 부담스럽다면 적더라도 걷기를 바로 시작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2024.03.10 20:50
절대 안 빠졌는데…‘8개월간 19kg’ 뺀 중년女, 성공 비결은?
다이어트는 평생 숙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살을 빼기란 여간 쉽지 않다. 그런데 호르몬 불균형으로 살을 빼기가 더 어려워진 갱년기에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례가 나와 눈길을 끈다. 성공 비결은 단 한가지, 저녁에 일찍 잠을 자는 것이었다. 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저녁 8시께 일찍 잠을 자는 것으...
2024.03.08 20:46
"환자 옆에 남겠다는 전공의 '참의사' 조롱, SNS에 블랙리스트 올려 '일파만파'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가운데 일부 의료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를 두고 의사 커뮤니티에서 '참의사'라는 식의 조롱이 이어져 논란이 되고있다. 해당 명단이 돌고 있는 커뮤니티 사이트는 지난달 '[중요]병원 나오는 전공의들 필독!!'이라는 제목으로 전공의들이 ...
2024.03.08 13:01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출범,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 수술지연 307건 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등 관계부처(교육부, 법무부, 금융위원회)는 8일(금) 10시에 정부서울청사에서「의료개혁특별위원회 준비 TF」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준비 TF는 의료개혁 4대 정책 패키지의 구체화와 이행을 위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출범에 앞서, 의료개혁 과제에 ...
2024.03.08 11:56
비만도 유전?…부모 둘다 ‘비만’이면, 자녀도 ‘중년’에 비만될 확률 무려
부모가 모두 비만인 사람은 중년기에 비만이 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 모두 비만이 아닌 경우에 비해서는 6배 높고, 부모 중 한명만 비만인 경우도 그 확률이 3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유럽 비만학회(ECO)는 8일 노르웨이 트롬쇠 북극대학(UiT) 마리 미켈슨 연구원(박사과정) 팀이 ...
2024.03.08 11:46
담배 피우면 살 빠진다고?…연구결과 보니, ‘깜짝’
담배를 피우면 살이 빠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일까. 오히려 흡연은 복부 비만 위험을 높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살을 빼려면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더 나은 셈이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송윤미 교수팀이 지난 2007년~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성인 남녀 1만8818명을 조사한...
2024.03.07 20:46
현존 세계 최고령 ‘117세 할머니’…그가 말하는 ‘장수’ 비결?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할머니가 117번째 생일을 맞이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가 말하는 장수비결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기네스북)는 지난 4일(현지시간) 세계 최고령자인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가 117번째 생일을 맞이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118세의 프랑스 출신 뤼실 랑동이 사망...
2024.03.06 20:46
“진행성 하지정맥류, 바른 생활습관이 중요”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에서 혈액의 역류를 막아주는 판막이 손상돼 역류가 발생하며 정맥이 확장되고 늘어나는 혈관질환이다. 유전, 노화, 직업 특성, 임신, 생활습관 영향으로 발생하고 악화되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좀 더 흔하다. 흔히 종아리에 울퉁불퉁 튀어나온 혈관이 상징적으로 여겨지지만 잠복성 형태로 나타나기...
2024.03.0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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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은행집 막내아들(?)…‘제4인뱅’ 성공하려면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탄생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굳이 ‘넷째’가 필요한지 회의적인 분위기였다. 상장 직후 한때 대형은행까지 앞서던 카카오뱅크 시가총액도 바닥을 헤맬 정도였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비대면 대환대출이다. 은행시스템의 핵심은 대출이다. 가계부채가 이미 크게 불어난 마당에 신생 은행이 신규대출 고객을 유치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하기 쉽지 않다. 기존 은행의 고객을 빼앗아 오는 비대면 대환대출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시중은행 대비 점포와 인건비 부담이 적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