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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박해진 우표 5월 中전역서 발매
한류스타 박해진의 우표가 중국 전역에서 출시된다. 우표뿐 아니라 충전용 전화카드와 주화까지 만들어진다. 한국 배우 최초다. 18일 소속사 마운틴 무브먼트에 따르면 한정판 100세트로 제작된 박해진 우표가 중국 전역 우정국을 통해 오는 5월초 예약판매를 시작, 중국 전역에서 출시된다. 이벤트성 행사가 아닌 정식 우표...
2016.04.18 11:32
정지용, 윤동주, 최인훈 희귀 초간본 공개 ‘한국문학 속의 은평전’
은평구는 해방과 전쟁후 문인과 언론인들이 모여 살면서 ‘문인촌’으로 불리기도 했다. 1948년부터 정지용은 은평구 녹번동에 거주했고 이호철, 최인훈은 이 동네에서 당시 금기시됐던 분단과 통일의 시각으로 ‘남과 북’, ‘광장’을 집필했다.은평역사한옥박물관(관장 황평우)이 은평구에 삶의 터를 마련하고 집필활동을...
2016.04.18 11:22
입양아 미술가 진 마이어슨…다시 묻는 ‘노 디렉션 홈’
학고재서 3년만에 개인전, 5월 15일까지회화 신작만 11점 ‘노 디렉션 홈’展여전히 입양됐던 과거사 작품에 반영도시풍경 스캐너 변용 기법 이용왜곡된 이미지 묘한 환각세계 독특“학고재에서 두번째 개인전을 제안받았을 때, 뭔가 근사한 것에서부터 시작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림그리기를 자의적으로 멈춘 지 18개월째...
2016.04.18 11:13
[공공연한 이야기] 낯선 ‘루살카’ vs 익숙한 ‘사랑의 묘약’ 선택은?
인간은 호기심의 동물이지만 동시에 익숙한 것을 선호한다. 우리는 종종 새로운 것을 찾아 헤매기도 하고, 때론 친숙한 것을 쫓으며 안정감을 얻는다. 두 본능을 적절히 조율하면서 가치관을 세우고 인생의 즐거움을 얻는다. 우리나라 대표 오페라단인 국립오페라단과 서울시오페라단은 2016년 시즌을 열며 두 갈래 길에 서...
2016.04.18 11:11
[아트홀릭] 자연예술가, 그 이름은 농부
임동식(71) 화백은 야외현장미술에 대한 실천과 방향을 제시해 온 작가다. 예술과 마을 프로젝트를 통해 농부와 화가, 그리고 예술행위에 대한 독자적인 탐구를 계속해 왔다. 임 화백은 1970년대 말, 화단의 현실에 회의감을 느끼고 공주로 낙향해 1981년 ‘야투(野投)’를 창립하고 실내 미술을 야외로 전환했다. 이후 10년...
2016.04.18 11:05
[리뷰] 뮤지컬 ‘뉴시즈’, 뻔하디 뻔한 흥행 공식을 버리다
단 한명의 주연배우에 기대지 않는다. ‘나가수(나는 가수다)’에 나온 것 마냥 고음의 한계를 시험하는 넘버도 없다. 현란한 의상, 무대로 관객을 현혹하지도 않는다. 뮤지컬 ‘뉴시즈(Newsies)’는 국내 뮤지컬 시장의 흥행 공식을 배반하는 작품이다. 주연 배우 19명. 여기에 ‘스윙(주요 배역이 빠졌을 경우 투입되는 배...
2016.04.18 10:37
‘오베‘의 인기비결은? 소설과 영화의 차이
베스트셀러 ’오베라는 남자‘의 동명영화가 개봉에 앞서 시사회를 연다. 교보문고(대표 이한우, www.kyobobook.co.kr)는 다산북스와 함께 eBook독자 300명을 초청, 4월 28일 오후 7시 30분 대한극장(충무로)에서 시사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오베‘는 고집불통 까칠한 남자 ‘오베’가 기상천외한 이웃들과 부딪히며 벌어...
2016.04.18 10:22
문화융성시대? 서울시민 문화생활 위축됐다
-문화예술 관람 횟수 35.5회에서 31.3회로 감소-문화생활 지출도 55만9632원에서 47만7358원으로 정부 문화융성 기치가 높은 가운데, 서울시민의 문화생활은 되레 위축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문화재단(대표 조선희)이 15일 발표한 ‘2015 서울시민 문화향유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민의 문화예술 관람 횟...
2016.04.18 08:54
[송형근의 꿀잼툰] 자연의 역습, 한반도를 덮친다면?
크고 작은 지진이 해마다 발생하는 일본, 이번에는 규슈의 구마모토현을 강진이 강타했습니다. ‘고가도로가 도미노처럼 무너진’ 고베 대지진과 맞먹는 규모였지만, 6402명의 사망자를 낸 20년 전과 비교해 그 피해는 훨씬 적었습니다.사실 한반도는 지진, 대규모 화산 폭발 등과는 거리가 멀다고 느껴집니다. 그러나 안심...
2016.04.17 12:09
‘태양의 후예’ 시즌 2는? ‘드라마타운’ 내년 완공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주요 장면인 우르크 태백부대 촬영은 2008년 문닫은 태백의 폐광과 DMZ 파주 DMZ에 위치한 캠프 그리브스를 오가며 촬영이 이뤄졌다.앞으로는 먼 거리를 오갈 필요없이 한 곳에서 세트촬영이 가능해진다.현재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내 대지면적 6만6115㎡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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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