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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 이후 문학나눔 사업, 어떤 책이 선정됐나?
우수문학도서를 선정, 1000만원 한도내에서 책을 구입, 전국 1504개 보급처에 무료 배포하는 문학나눔 도서 500종이 선정됐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올해 선정한 도서는 2017년 8월 ~ 2018년 10월 출간된 국내 단일저자 초판 문학 도서로 시, 소설, 수필, 희곡·평론, 아동·청소년 문학 등 5개 분야 총 500종이다.문학나눔...
2019.03.26 10:38
국립한국문학관, 30억 기부 고 김윤식· 하동호 교수에 감사패
[사진=고 김윤식 교수]며칠 전 재산 30억원을 국립한국문학관에 기부한 고 김윤식 교수와 국내 대표적인 문학자료 소장가이자 고 하동호 교수에게 감사패가 수여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도종환 장관은 3월 26일(화) 오후 1시 30분 서울사무소 제4회의실에서 국립한국문학관에 고(故) 하동호 교수의 소장자료를 ...
2019.03.26 08:54
[지상갤러리] 장유정, Natural Nature 3 archival print
장유정, Natural Nature 3 archival print, napkins, 65×100, 23×23×27cm, 2018. [스페이스K 제공]코오롱의 문화예술 나눔공간 스페이스K는 기획전 ‘미디어 어트리뷰트(Media Attribute)’전을 개최한다. 김찬송, 이태수, 장유정 작가는 유래없는 이미지 홍수시대, 동시대미술에서 매체의 의미를 탐색한다. 이례적인 기...
2019.03.25 11:43
“회화ㆍ조각 구분짓기 이제는 무의미”…토마스 샤이비츠 첫 한국전
학고재 청담, ‘더블스타’ 토마스 샤이비츠, 파스빈더의 초상, ,2019, 캔버스에 유채, 비닐, 피그먼트 마커, 150 x 190cm. [사진제공=학고재청담][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영화 스크린처럼 네모난 머리아래엔 튼튼한 몸통, 여러개의 다리가 달렸다. 여러개 다리 중 하나인지, 뿔인지 모를 기관을 쭉 뻗어 화면을 뚫고 나아...
2019.03.25 11:23
“한국과 인연 맺은지 22년… 갤러리 오픈은 고민의 산물”
데이비드 머핀 ‘리만 머핀’ 공동대표 訪韓 데이비드 머핀 리만 머핀갤러리 공동대표가 한국을 찾았다. 그는 “홍콩은 아시아의 허브, 기반 역할을 하지만 한국과는 다르다”며 “한국은 고유한 예술 생태계가 있다”고 평가했다. [연합]“한국은 고유한 예술생태계가 있어요. 홍콩도 아시아의 허브, 기반 역할을 하지만 한...
2019.03.25 11:09
[이한빛의 현장에서] 호크니가 왔다…그런데 ‘김빠진 콜라’다
‘경매가 1019억’ 현존 가장 비싼 작가데이비드 호크니 국내 첫 개인전‘더 큰 첨벙’·석판화 등 133점 전시주요작품 거의 없고…입장료도 ‘헉’‘데이비드 호크니’ 라는 이름을 듣고 마음이 동하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을까. 지난해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서 ‘예술가의 초상’(1972년)이 9031만달러(약 1019억원)에 팔...
2019.03.25 11:08
'모리야 문서'에 임정 미발굴 관보가
국회도서관 일제 기밀자료 수집 공개일제가 작성한‘불령선인단 세력 비교도’(위) 임시정부 미발굴 공보 제16호 존재를 알린 모리야 문고(아래)[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동경 다치카와(立川)시 국문학 연구 자료관에는 사이토 마코토 조선총독의 비서관과 참사관을 지낸 모리야 에이후(守屋榮夫)의 개인문고가 소장돼 있다...
2019.03.25 10:10
[현장에서] 김 빠진 콜라 같았던 데이비드 호크니 첫 한국전
서울시립미술관ㆍ영국 테이트미술관 공동기획주요작품 거의 없고…명성에만 기대 생존작가 중 가장 비싼 작품 경매가를 기록한 데이비드 호크니의 개인전이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에서 열린다. 영국 테이트미술관과 서울시립미술관이 공동으로 기획한 전시로, 테이트가 소유한 호크니의 작품이 주를 이룬다. [사진=연합뉴스...
2019.03.22 15:17
[정한결의 콘텐츠 저장소] 현대의 몸짓에 한국의 전통 춤사위 국립무용단 ‘시간의 나이’
2016년 프랑스 샤요국립극장에서 파리 관객에게 신선함을 선사하며 7회 공연 내내 매진을 기록한 바 있는 무용작품 ‘시간의 나이’가 2019년 3월 15일~17일 LG아트센터 무대에 올랐다. 이 공연은 국립극장의 국립무용단과 프랑스 안무가 조세 몽탈보(Jose Montalvo)가 만나 탄생된 작품이다. ‘컨템포러리춤 작품을 본다’...
2019.03.22 11:36
벚꽃과 함께…고궁서 즐기는 ‘클래식 만찬’
덕수궁 ‘석조전 음악회’ 총 9차례 공연27일부터 마지막 수요일…입장료 무료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공연기획·진행獨·佛·스페인·러시아 음악 차례로 소개1931년 6월에 발간된 잡지 ‘동광’에는 홍종인의 ‘반도악단인 만평’이 실렸다. “김영환씨, ‘피아니스트’로서는 우리 악단의 길을 열은 사람이다. 조선인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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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서울 전셋값 어디까지 오르나…벌써 50주째 올랐다 [부동산360]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벌써 50주째 오르고 있다. 전셋값 상승에 매매 시장도 6주 연속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이 2일 발표한 '4월 다섯째 주(2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에 비해 0.03% 오르면서 6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승 폭은 전주와 동일했다. 부동산원은 "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관망세 속에 간헐적으로 급매물 거래가 진행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 선호단지에서 상승 거래가 발생하고 매도 희망 가격이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