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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커지는 LCC국제선…제주항공 국제선 대폭 확대
LCC(저비용항공사) 업계 1위인 제주항공이 국제선을 대폭 늘리면서 LCC 국제선 판이 점점 커지고 있다.제주항공은 오는 12월15일부터 부산발 도쿄, 사이판, 푸껫 등 3개 노선을 신규취항하고 기존 운항 중인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증편한다고 2일 밝혔다.12월15일부터 부산~도쿄(나리타) 노선에 매일 한차례 운항하고, 부산...
2016.11.02 10:28
르노삼성 ‘SM7‘ LPG모델 프리미엄 컬렉션 출시…가격은 ‘동결’
르노삼성자동차는 준대형 세단 ‘SM7의 LPG모델(LPe)의 프리미엄 컬렉션 모델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프리미엄 모델에는 120만원 상당의 내비게이션과 18인치 알로이 휠이 기본 장착됐다. 기존 LPe 모델은 97만원에 판매되던 V7 내비게이션과 17인치 알로이 휠이 장착돼 있었다. 그럼에도 르노삼성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2016.11.02 10:09
[147일간의 세계여행] 131. 미술관같은 벽화 거리, 아실라
[헤럴드경제=강인숙 여행칼럼니스트] 여기는 탕헤르(Tangier), 모로코의 북쪽 항구도시다. 모로코의 마지막 일정인 이곳에서 숨을 고르기로 한다. 벽화로 유명한 서쪽 마을 아실라(Asilah)로 가기 위해 기차역으로 간다. 여행속의 소풍인 셈이다. 2주일 전 스페인 타리파(Tarifa)에서 페리를 타고 모로코에 첫 발을 내디딘 ...
2016.11.02 09:53
세월호ㆍ메르스 빼곤 43년째 한국 찾은 日 규슈고
일본 규슈산업대학부속 규슈고등학교(교장 타케다 쥬이치)가 오는 11월 7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또 한국에 수학여행 온다.1973년 이후 43년째, 세월호와 메르스 사태가 있었던 해 두 번을 빼고 41회째 한국에 학생 단체 여행을 오는 것이다.초창기 한국 수학여행 왔던 학생은 어느덧 환갑이 돼 한국에서의 추억을 지...
2016.11.02 09:49
[헤럴드디자인포럼2016-19]기술과 아이디어의 컨버젼스…킥스타터 세상을 바꾸다
-기조연설자 얀시 스트리클러 킥스타터 공동창업자 e-메일 인터뷰세계 최대 크라우드펀딩 서비스 ‘킥스타터’의 공동창업자 얀시 스트리클러는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사람’ 중 하나다. 그는 ‘헤럴드디자인포럼2016’을 앞두고 헤럴드경제와 e-메일 인터뷰를 통해 “후원자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더 나은 사회 혹은 문화...
2016.11.02 09:00
신형 그랜저 사전계약 스타트…K7보다 가격 다소 높아
현대차는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신형 그랜저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신형 그랜저는 가솔린 2.4, 가솔린 3.0, 디젤2.2, LPi 3.0(렌터카) 등 네 가지 모델로 선보인다.가격대는 주력 엔진인 가솔린2.4모델이 ▷모던 3055만~3105만원 ▷프리미엄 3175만~3225만원 ▷프리미엄 스페셜 3375만~3425만원이다.올초 나온 기...
2016.11.02 08:58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병 나트륨 과다섭취 때문
-강북삼성병원, 건강검진 수검자 10만명 분석결과지방간은 술을 많이 마시면 걸린다고 흔히 알려져 있다. 그러나 술과 관련 없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나트륨을 과잉섭취했을 때 발병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강북삼성병원 코호트연구소(유승호, 최유니)와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이정은) 연구팀이 20011년 3월...
2016.11.02 08:17
시일야방성대곡, ‘시굿선언’, 공주전…대학가 패러디 봇물
‘학생의 날’을 이틀 앞둔 1일 대학가에 ‘최순실-박근혜’ 게이트을 통탄해 하고 퇴진을 촉구하는 풍자가 연이어 등장하고 있다.성균관대 학생들은 1일 교내 호암관 외벽에 ‘시일야방성대곡’이라는 제목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벽보를 111년전 문체로 게시했다. 1905년 11월 20일자 ‘황성신문’에 실린 ...
2016.11.01 17:34
제네시스 출범 1년…국내 고급차 시장 절반 장악
현대차그룹이 럭셔리 브랜드로 제네시스를 출범한 지 1년 만에 국산, 수입차 통틀어 전체 고급차 시장에서 절반에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는 국내시장에서 지난해 12월 플래그십 모델 EQ900를 출시해 지난 10월까지 2만1895대를, 지난 7월부터 G80를 선보여 넉 달 ...
2016.11.01 17:01
현대차 싼타페도 르노삼성 QM6에 밀렸다
10월 판매량 QM6 4141대>싼타페 4027대 기아차 쏘렌토와 함께 국산 중형 SUV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현대차 싼타페가 르노삼성자동차의 QM6보다 판매량이 뒤쳐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 중형 세단 시장에서 현대차가 쏘나타의 점유율을 르노삼성 SM6에 내주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는 SUV 점유율마저 빼앗기는 위기에 처하게 됐...
2016.11.0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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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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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