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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마을1축제>상상의 돛을 올려라…아빠랑 만든 쪽배타고 물의 나라로
겨울엔 ‘산천어’ 여름엔 ‘물’축제30일부터 17일간 환상의 피서직접 만든 배타고 뽐내기 한마당상금 짭짤…매년 40여개 팀 참가카약·용선 등 수상레포츠도 다양200동 캠핑촌서 가족 야영 즐겨축제기간중 농촌체험은 ‘덤’강원도 화천군(군수 정갑철)은 ‘물의 고장’이다. 북한강 물이 겨울에 단단히 얼면 얼음을 뚫고...
2011.07.20 10:09
<컨설턴트의 눈>수로발달 지역색 살린 창작 쪽배 콘테스트…상상력이 주는 즐거움
정덕현여가문화평론가윤극영 선생님은 푸른 하늘 은하수에 떠 있는 ‘반달’을 ‘하얀 쪽배’라고 했다. 그러자 그저 고적하게만 보였던 반달은 우리네 상상력 속에서 꿈틀꿈틀 움직이기 시작한다. 계수나무도 한 그루 자라나고 토끼도 한 마리 뛰어노는 그 쪽배는 밤마다 돛대도 달지 않고 삿대도 없지만 유유자적 은하수를...
2011.07.20 10:09
<1마을1축제>“텐트 대여땐 2만원 지역상품권…현금처럼 사용 누이좋고 매부좋고”
“축제 조직위나 군청 등 행정 조직은 돈벌 생각을 하는 게 아니라 여건과 장(場)만 펼쳐주는 것이다.”화천쪽배축제를 운영하는 (재)화천군나라축제조직위원회 장석범 운영본부장은 “물이 풍부한 화천군의 여름축제로 쪽배축제를 자리잡게 하는 게 힘들었지만 지역주민들이 참가할 수 있게 장을 마련하고 외지인들이 참가...
2011.07.20 10:08
푹푹찌는 폭염…만성질환자·애주가 ‘열사병 주의보’
주변 온도가 37도 넘으면노약자 체온조절기능 약화어지럼증·구역질 날땐고체온증 의심을충분한 수분 섭취·휴식 도움심혈관질환자 찬물샤워 금물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긴 장마 뒤 찜통더위가 기승이다. 폭염특보는 최고기온 33도 이상, 일 최고열지수 32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되면 발효된다.폭염이 이어지...
2011.07.20 09:46
김상중 "아, 내 어머니..."
어머니. 요즘 출판사 여기저기에서 도서로 한 권 정도는 펴낼만큼 많은 관심을 가지는 소재가 아닌가 싶다. 시대가 바뀌고 고생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엄마라는 이름은 언제나 무겁다. 김상중의 (2011.사계절)를 읽으면서도 가장 흔하게 불려지는 이름이기도 하다.저자 강상중은 1950년 일본 구마모토 현에서 폐품수집상의...
2011.07.20 09:33
재미없는 수학은 가라
걸리버는 과연 얼마의 밥을 먹어야 할까. 걸리버는 소인국 사람들에 비해서 12배가 컸다. 12배가 컸으니 12인분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하지만 소인국 사람들은 300인의 요리사를 동원해 음식을 만들었다. 소인국 요리사는 6인분의 음식을 만들 수 있었다. 대략 1,800인분을 만든 것이다.위 문제를 푸는 키는 바로 부피다....
2011.07.20 09:33
누적 공연 2만회 돌파, ‘난타’의 무한진화
국내 넌버벌(비언어) 공연의 대표작 ‘난타’가 ‘2만회 공연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다.제작사인 PMC 프러덕션은 ‘난타’가 1997년 10월 초연된 지 15년여 만에 2만번째(7.8 기준) 무대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난타’는 주방에서 벌어지는 요리 대결을 신명나는 타악 퍼포먼스로 풀어낸 작품으로, 일본과 중국, 동남...
2011.07.20 09:29
주부도 훈련소가 필요하다?
남편이 홈쇼핑을 보면서 믹서기를 주문하려 한다. 이 때 아내가 ‘믹서기 벌써 2개나 있잖아’라고 말하면서 남편에게 하이킥을 날린다. 남편은 쓰러지면서 ‘날 막아줘서 고마워’ 라고 말한다. 이 가정 무언가가 바뀌었다.(2011.예담)은 ‘마린블루스’로 유명 만화작가가 된 정철연의 새로운 작품이다. 그는 여전히 자동...
2011.07.20 09:29
박삼구 회장, 차이콥스키 콩쿠르 수상자 격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오른쪽 두번째)은 지난 19일 저녁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입상한 금호영재 출신 연주자들을 축하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피아노부문 2위 손열음(25ㆍ왼쪽 첫번째), 피아노부문 3위 조성진(17ㆍ왼쪽 두번째), 바이올린부문 3위 이지혜...
2011.07.20 09:16
아! 차(車)하다 교통사고 후유증 10년 간다
여름철 비가 많이 내리면 운전 시 시야 확보가 어렵다. 장마철에는 특히 제동거리가 길어 빗길 교통사고도 늘어나곤 한다.폭염 시에도 뜨거워진 노면을 장시간 주행하는 경우 타이어 공기가 팽창하게 되는데, 이때 타이어에 손상된 부위가 있다면 파열에 따른 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교통사고는 골절, 출혈...
2011.07.2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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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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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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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미분양의 무덤 대구 맞아?…이사차 들락, 1000만원 웃돈 붙어 팔렸다 [부동산360]
“대구 부동산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건 맞지만 현장에서는 (수요자들의) 심리가 어느정도 개선됐다고 느껴요. 아무래도 대구에선 주상복합 선호도가 낮아 그쪽 분위기가 더 안 좋고 신축 대단지 아파트는 또 달라요. 이쪽 신축 단지는 마피(마이너스 프리미엄)는 이미 벗어났죠.” (대구 달서구 송현동 A공인중개업소 대표) 수도권에 비해 지방 부동산 시장 회복세가 더딘 가운데, ‘미분양의 무덤’으로 불리는 대구 내에서는 입지, 아파트 연식에 따라 현장 분위기가 엇갈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