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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BK투자증권 새 대표 서정학 IBK저축은행장 내정
IBK투자증권이 신임 대표로 서정학(60·사진) IBK저축은행장을 내정했다. IBK투자증권은 서정학 IBK저축은행장을 차기 사장 후보로 내정해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을 거쳐 공식 선임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서 사장 내정자는 1963년 충북 진천 출신으로 경성고, 동국대 영문학과를 나와 1989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지...
2023.02.17 11:30
금융당국 “위믹스 재상장, 공익 위해 신중해야”
금융당국은 코인원이 코스닥 상장사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위믹스 재상장을 결정한 데 대해, 공익과 거래 신뢰성 측면에서 신중했어야 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코인원이 사실상 기습적으로 재상장을 발표하면서, 위믹스 사태를 주시하고 있던 금융당국의 눈도 한층 날카로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 17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
2023.02.17 11:29
한국투자증권 ELW 318종목 상장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주식워런트증권(ELW) 318종목을 신규 상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코스닥1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107종목과 삼성전자·LG에너지솔루션·SK하이닉스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211종목이다. ELW는 개별 주식이...
2023.02.17 11:29
삼성·현대·SK 동참...자사주소각 K증시 트렌드되나
삼성, 현대, SK그룹 모두 자사주 매입을 넘어 자사주를 소각을 발표했다. 대기업 그룹의 동참으로 자사주 소각 및 주주환원에 소극적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국내 기업들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인을 해소하고 증시가 선진화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퍼지고 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현대...
2023.02.17 11:29
2차전지 소재株 ‘2~3년 더’ 간다
2차전지 소재주 주가가 연초부터 날개를 달고 비상하고 있다. 2차전지업체 ‘빅(Big) 3’라 불리는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SK이노베이션)의 완성차 업체향(向) 신규 수주 소식이 이어지면서 ‘4대 소재(양극재·음극재·분리막·전해액)’ 제조·공급 업체...
2023.02.17 11:29
“ESG 금융제도 대폭 정비”
김소영(사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7일 “정부는 우리 경제와 기업이 대내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다할 것이며 공시, 평가, 투자로 이어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제도 전반을 대폭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자본시장...
2023.02.17 11:29
오퍼스PE, ‘창의와탐구’ 매각 본격화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오퍼스프라이빗에쿼티(PEF)가 영재교육업체 창의와탐구에 대한 투자 회수에 나선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오퍼스PE는 최근 창의와탐구의 매각자문사로 케이알앤(KR&)파트너스를 선정하고 매각 작업을 본격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 상반기 중 매각을 마무리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오퍼...
2023.02.17 11:28
하이록코리아, 주당 600원 현금배당 결정
[헤럴드경제=증권부] 하이록코리아는 보통주 1주당 6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2.9%이며 배당금총액은 77억1363만원이다.
2023.02.17 11:28
“한국경제 둔화 국면” 정부 첫 공식진단
최근 한국 경제가 둔화 국면을 맞았다는 정부의 첫 공식 진단이 나왔다. 정부의 ‘경기 둔화’ 판단은 2020년 코로나19 충격 이후 경기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첫 언급이다. 기획재정부는 17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2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이어가는 ...
2023.02.17 11:28
신한은행, 카카오모빌리티 지분투자 검토
신한은행이 국내 모빌리티 1위 업체 카카오모빌리티에 지분 투자를 검토 중이다. 지난해 티맵모빌리티 4대 주주에 오른 KB국민은행의 아성을 넘고 금융이 삶에 침투하는 ‘인비저블 뱅크(Invisible Bank)’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배달앱 ‘땡겨요’로 혁신 성공사례를 만든 신한은행이 모빌리티를 ...
2023.02.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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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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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