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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도 에디슨이 될 수 있을까? 국내 첫 특허심사 사례 화제
AI(인공지능)도 인간처럼 특허법상 발명자가 될 수 있을까?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AI가 발명했다고 주장하는 특허출원의 1차 심사 결과, ‘자연인이 아닌 AI를 발명자로 적은 것은 특허법에 위배되므로 자연인으로 발명자를 수정하라’는 보정요구서를 통지했다고 3일 밝혔다. 보정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특허출원...
2021.06.03 13:05
대전시, 빗물저금통 설치지원사업 시민참여 ‘큰 호응’
올해 대전시의 민간에 대한 빗물저금통(빗물재이용시설) 설치지원 대상이 단독·공동주택 등 총 28개소로 확정됐다. 대전시는 2021년 빗물저금통 설치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물 재이용관리위원회’(위원장 한운우 대전대 교수) 심의 및 현지실사 결과에 따라 이와 같이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2021.06.03 13:05
‘동절기 이상 한파 대응’ 천연가스 비축의무량 7일분→9일분
정부가 동절기 이상한파 등에 대비해 천연가스 비축의무량을 7일분에서 9일분로 늘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가스도매사업자인 한국가스공사의 천연가스 비축의무량을 늘리기 위해 '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 및 '천연가스 비축의무에 관한 고시' 일부 개정안을 입법·행정 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개...
2021.06.03 13:00
해외환자 이송·보호 총괄 ‘외교부’ …민간이송지원업체 관리 ‘복지부’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앞으로 해외에서 치료 또는 이송이 필요한 환자가 발생시 외교부가 이에 대한 메뉴얼을 마련해 대응한다. 보건복지부는 해외 환자발생시 민간이송 지원업체를 관리하고 소방청은 재외국민 응급의료 상담을 담당한다. 국무조정실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
2021.06.03 12:01
홍남기 “3기 신도시 사전청약 2000호 추가”
정부는 3일 임대차 신고제 도입으로 쌓은 정보를 과세용으로 활용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 공급대책은 일정대로 추진하고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물량을 2000호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임대차 신고제와 관련...
2021.06.03 11:49
매입 회사채 파는 美연준…‘테이퍼링’ 사전단계 신호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코로나19 위기 때 매입한 회사채와 상장지수펀드(ETF)를 매각한다. 국채가 아닌 일반 회사채까지 중앙은행이 매입한 것은 지난 해 연준이 취한 가장 파격적 정책 가운데 하나다. 사실상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가 사전단계에 접어든 신호라는 분석이 나온다. 2일(현지시각)...
2021.06.03 11:49
정부부처 예산요구안 600조 육박
정부 각 부처가 600조원에 육박하는 내년도 예산요구안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 이 중 210조원가량은 보건·복지·고용 분야 요구액이며 그린 뉴딜 및 2050 탄소중립 이행기반 투자관련액은 올해대비 17%이상 증가율을 보였다. 예산 요구액 증가폭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인 2018년부터 5년 연속 6%대를 기록...
2021.06.03 11:48
기아, 59년만에 ‘글로벌 5000만대’ 판매 돌파
올해를 ‘대변혁’의 원년으로 선포한 기아가 글로벌 누적 판매 5000만대를 돌파했다.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스포티지는 기아 모델 중 처음으로 글로벌 누적 판매 600만대를 넘어섰다. ▶관련기사 13면 기아는 지난달까지 국내 1424만581대, 해외 3587만9531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5012만112대를 판매...
2021.06.03 11:47
“철근이 없다”...공사현장이 멈췄다
철근이 없어 공사를 멈췄다. 시멘트와 목재 가격도 크게 올랐다. 연초부터 급등하고 있는 원자재 가격에 공사 현장이 몸살을 앓고 있다. 자동차 회사는 4년 만에 강판 가격을 올리는 데 합의해야 했고, 조선사들은 수주가 늘어도 적자가 커지는 모순에 빠졌다. 가전 회사들은 제품 가격을 슬그머니 올렸다. 3일 대한건설협회...
2021.06.03 11:46
웃돈 줘도 못 구하는 철근...“아파트 준공 연기도 걱정할 판”
“철근도 철근인데, 이제는 시멘트도 점점 부족해지고 있다” 최근 원자재난에 시달리고 있는 한 건설업체 관계자의 하소연이다. 2배 넘게 준다고 해도 구하기 힘든 철근 대란이 시멘트로까지 번질 기세에 이제는 약속한 준공일을 연기하는 것까지 심각하게 고려하기 시작했다. 건설 현장에 원자재난이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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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