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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만난 페더러 '아빠미소'…"쌍둥이가 사진 꼭 올리라고"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42·스위스)와 걸그룹 블랙핑크가 만났다. 페더러는 28일(한국시간) 본인의 SNS에 블랙핑크 멤버 4명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우리 아이들이 이 사진만큼은 꼭 인스타그램(Instagram·IG)에 올려야 한다고 하더라"고 적었다. 사진에는 블랙 수트를 차려 입은...
2023.01.29 11:54
“아이폰만큼 세상흔든다”…챗GPT 등장에 구글 ‘코드레드’ 발령
지난해 11월 출시된 오픈AI(OpenAI)의 챗봇 챗GPT가 아이폰 출시만큼 세상에 큰 충격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검색엔진회사 구글의 경영진은 이에대해 위기경보(code red)까지 발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28일(현지시간) 챗GPT가 두 달 만에 1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끌어모으며 각계에서...
2023.01.29 11:48
유엔 “올해 韓 2.0% 전망…中 성장률 내려가면 한국도 하향”
올해 중국 성장률이 1%포인트 내려가면 한국 성장률도 0.2%포인트 넘게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9일 유엔 산하 기구들이 발표한 ‘2023 세계 경제 상황과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유엔 경제사회처(UN DESA)는 세계 경제 예측 모델을 근거로 중국 성장률이 1%포인트 하락할 경우 동아시아·동남아...
2023.01.29 10:40
中국무원 “경제 주요 동력은 소비”
중국 내각인 국무원은 “소비의 빠른 회복이 경제의 주요 동력이 되도록 추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28일 중국 관영 중앙TV(CCTV)에 따르면 춘제(春節·설) 연휴(21∼27일) 이후 첫 근무일인 이날 국무원은 리커창 총리 주재로 열린 상무회의 결과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중국이 작년 목표치(5.5% 안팎)...
2023.01.29 10:31
서방 전차 얻어낸 우크라이나, 전투기도 받을까[원호연의 PIP]
미국과 유럽 각국이 우크라이나가 갈망했던 주력전차를 지원하기로 결정하면서 유인 전투기까지 지원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까지는 각국은 전투기 지원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전차와 마찬가지로 논의가 급물살을 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CNN에 따르면 전차가 지원 목록에 오르면서 우크라...
2023.01.29 10:15
“못 버려, 왜 버려” 혹시 내 옆집도?…‘쓰레기집’이 늘고 있다
“집에 똑같은 커피잔이 27개나 나왔어요. 누굴 초대한 적도 없는데…” 일본에서 쓰레기를 포함해 버리지 못한 물건 등을 집에 어지럽게 쌓아놓는 이른바 ‘쓰레기집(ごみ屋敷·고미야시키)’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좁아지는 주거 공간과 1인 가구의 증가 등 사회적 요인과 더불어 팬데믹...
2023.01.29 07:29
희망퇴직 받으면서 성과급 잔치는 왜?…회계 기본원리 다시 보기 [투자뉴스 뒤풀이]
연초 경제신문에서 가장 핫한 소식은 은행들의 희망퇴직 물결입니다. 어디는 몇백명이라더라, 어디는 수천명이 넘는다 등등. 그런데 다른 한편에선 은행들이 성과급 잔치를 벌이고 있다는 말도 나옵니다. 문 닫을 판이라면서 사람 자르는데, 동시에 돈을 펑펑 쓴다? 모순적이지 않나요? 이번엔 사회적, 도의적 판단은 접어두...
2023.01.29 07:07
당신 옷장 속 캐시미어 100%…“랄프로렌이 재활용 해드립니다”
지난 24일부터 미국과 영국, 그리고 유럽연합 국가에 사는 사람들은 옷장 속 낡은 캐시미어 스웨터를 지속가능한 패션산업에 기여하는데 쾌척할 수 있게 됐다. 29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패션 브랜드인 랄프 로렌은 캐시미어 재활용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일부 국가에 국한되긴 하지만, 소비자들은 랄프 로...
2023.01.29 06:00
美 핵미사일 부대서 혈액암 무더기 진단…공식 조사 착수
미국의 핵미사일을 보관하고 있는 공군부대에서 최소 9명이 혈액암 진단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고 AP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가 입수한 미 우주군 보고서에 따르면 암 진단을 받은 장교 9명은 25년 전 몬태나주 맘스트롬 공군기지에 배치돼 근무했다. 이 기지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
2023.01.28 17:58
日경찰 "야쿠시마섬서 한국인 등산객 실종”
일본 가고시마현 경찰은 규슈 남쪽에 있는 섬인 야쿠시마(屋久島)의 미야노우라다케(宮之浦岳)를 등산하겠다고 나선 30대 한국 남성 김모 씨가 실종됐다고 28일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김씨는 등산로 입구에 제출한 서류에 혼자서 23일 오전 11시에 입산해 산장에서 묵은 뒤 24일 하산할 예정이라고 적었다. 하지만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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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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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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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