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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머런 디아즈, 뉴욕 맨하튼 아파트 48억에 내놔
미국 영화배우 캐머런 디아즈가 소유한 뉴욕 맨하튼 그리니치빌리지에 있는 아파트가 425만달러(48억2000만원)에 매물로 나왔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 현지 부동산중개소 워버그부동산을 인용해 보도했다.디아즈가 뉴욕에서 지낼 때 썼던 아파트로, 그가 2008년 매입할 당시 공시 가격은 295만달러(33억5000만원...
2015.11.03 10:03
저가항공사들, 장거리 노선도 뛴다...유럽서 활발
유럽의 저가항공사(LCC)들이 장거리 노선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정규항공사와 저가항공사 간의 경쟁구도가 근거리 시장에서 장거리 시장으로 확대되는 셈이다. 동시에 저가 항공사간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일본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ㆍ니케이) 신문은 3일 “저가항공사들이 경쟁이 치열해져 가격 파괴가 진행되...
2015.11.03 09:40
WSJ “K-팝ㆍ한류, 학문으로도 인기…연구하는 학자 늘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속 지역의 재해석’, ‘한ㆍ일 걸그룹의 평균 키와 인기의 상관관계’ ‘한국드라마 구조는 왜 미시경제의 기본을 거스르나’.K-팝, K-드라마 등 한류에 관한 연구가 학계에서 작은 영역이지만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 소개했다. WSJ는 “폴란드부터 아르헨티...
2015.11.03 09:27
日정부, 또 ‘푼돈’으로 위안부 문제해결 시도...법적책임 인정안해
일본 정부가 위안부에 대한 법적 책임은 회피한 채 푼돈을 들여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다. 한일 정상회담에도 불구하고 위안부 문제 해결은 요원할 전망이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ㆍ닛케이)신문은 3일 일본 정부가 한일 최대 현안인 일본군 종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총 1억 엔(9억 4200만 원)의 예산을 마련할 전...
2015.11.03 09:15
아우디ㆍ포르셰도 소비자 속였다...美환경보호청, 배출가스 조작 적발
아우디와 포르셰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조작했다고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2일(현지시간) 공식발표했다. 모두 독일 폴크스바겐그룹 소속의 고급 브랜드다. 폴크스바겐 측은 EPA의 발표 내용을 부인했다. EPA은 이날 2014년형 폴크스바겐 투아렉, 2015년형 포르쉐 카이옌, 2016년형 아우디 A6 콰트로 등 최소 1만 대 이상의...
2015.11.03 09:09
<나라밖> 위조여권 가격은...美ㆍ佛 3000달러, 스페인은 1450달러
망명을 원하는 시리아인들이 어느 나라에서도 입국과 통행에 크게 무리가 없는 서구 국가들의 ‘위조 여권’으로 몰리고 있다. 이에 따라 위조 여권의 가격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 위조 여권의 가격도 천차만별이라며 몇몇 나라의 위조여권 가격을 소개했다.가장 저렴한 여권은 스페인 여...
2015.11.03 09:03
‘물 없이 한달’ 표류어부 4인 구조…생존 비결은?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출항 후 항로를 잃고 한달간이나 표류하던 어부 4명이 기적적으로 생환했다.이들이 타고 있던 배는 연료가 소진됐고, 음식과 물도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도 어떻게 이들이 생존할 수 있었는지 비결에 대해 화제가 집중되고 있다.멕시코 해군은 에콰도르와 콜롬비아 국적의 어부 4명...
2015.11.03 08:34
상습 주취난동녀, 호랑이에 물리고 병원서 화풀이
세 차례 음주운전을 포함해 여러 차례 주취난동으로 ‘악명’ 높은 미국 여성이 이번엔 호랑이를 상대로 음주 상태에서 도발을 했다 손을 물리는 사고를 당했다. 현지 경찰 당국은 호랑이의 정당방위에 손을 들어주는 분위기다.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매스컴에 따르면내브래스카주 오마하의 동물원에 재클린...
2015.11.03 08:13
이베, 골대이동론에 "군위안부, 합의하면 딴소리 말아야"
한일정상회담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조기 타결을 위한 협상 가속화’에 합의함에 따라 아베 총리의 향후 입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재 아베는 ‘군위안부는 있지도 않았다’는 일본내 보수여론과 군위안부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라는 전세계적인 압박 사이에 ...
2015.11.03 08:12
“나치 전범, 93세 고령이라도 재판대 세운다” 독 법원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나치 전범을 끈질기게 추적해 재판대에 세우는 일로 귀감이 되고 있는 독일의 법원이 최근 기소한 93세 고령의 나치 전범에게도 예외 없이 재판을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데트몰트 지방법원은 2일(현지시간) 의사 진단을 근거로 2차 세계대전 당시 아우슈비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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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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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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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