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즈가 뉴욕에서 지낼 때 썼던 아파트로, 그가 2008년 매입할 당시 공시 가격은 295만달러(33억5000만원)였다. 디아즈는 매입 후 7년만에 130만달러(44%)에 이르는 시세 차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이 아파트는 연면적 426.72㎡(129평)에 방 2개, 욕실 2개, 거실 1개를 갖추고 있다. 거실에는 벽난로가 설치돼 있다.
디아즈는 매입 후 이 아파트를 인테리어 디자이너 켈리 웨어슬러에 맡겨 전면 개조했다. 옛 가구와 빛바랜 색깔을 써 전체적으로 빈티지 느낌이 풍긴다. 가구는 매매가에 포함돼 있지 않지만, 매입자가 원할 경우 가구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라고 워버그부동산 측은 설명했다.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