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 위조 여권의 가격도 천차만별이라며 몇몇 나라의 위조여권 가격을 소개했다.
가장 저렴한 여권은 스페인 여권으로 1450달러(약 165만원)을 내면 손에 넣을 수 있다. 제작이 어려울수록 가격은 뛴다. 프랑스와 미국 여권의 가격은 스페인 여권의 두 배 이상인 3000달러(약 341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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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 여권을 사용하는 시리아 인들의 수는 유럽행 난민의 1~5%로 추정된다. 내전 발발한 이후 시리아 정부가 발행하는 여권은 전세계에서 북한 여권 다음으로 까다로운 입국심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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