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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총기사고로 추정되는 사건 발생…1명 의식 불명
총기소지가 불법인 일본에서 총기사고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일본 오카야마 현 경찰본부는 31일 오전 10시 경 오카야마 시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권총을 발사한 것과 같은 소리가 발생했고, 남성 한 명이 중태에 빠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일본 경찰은 현재 사건 발생 경위를 조사 중이다. munjae@heraldco...
2016.05.31 11:00
스페인 관광 특수…터키, 아프리카 등 테러 발생지 기피 심리 영향
스페인이 관광 특수를 누리고 있다. 관광객들이 터키, 아프리카 등 테러 발생 지역으로의 여행을 꺼리면서 발길을 돌린 탓이다. 스페인 통계청(INE)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스페인 관광객은 한 해 전에 비해 11.3% 증가해 610만명에 이르렀다고 31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전했다. 올해 들어 4월까지 총 관광객은 13% ...
2016.05.31 10:54
日 장롱 예금 규모 430조원… 마이너스 금리 여파
일본인들이 집 안에 보관하는 돈, 이른바 ‘장롱 예금’의 규모가 40조 엔(약 430조 원)에 달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당국이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실시한 데 따른 것이다.다이이치 생명보험연구소는 일본의 장롱 예금이 국내총생산(GDP)의 8%인 40조 엔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1일 보도했다.장롱 예금...
2016.05.31 10:35
유엔 北 인권보고관 “김정은 인권 개선 기대 하지 않는다…처벌 법적 메커니즘 만들 것”
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 인권 특별보고관은 북한의 인권 상황이 개선될 가능성이 거의 없으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에 대한 처벌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고 밝혔다.다루스만 보고관은 30일(현지시간)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발행되는 일간지 코헤이우 브라질리엔시와 인터뷰를 통해 “6개월 임기 동안 김정은...
2016.05.31 10:28
日 배수진의 정치학…‘소비세 연기’ 아베 vs. ‘내각 불신임’ 야당연합
올 여름 총선을 앞두고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총리와 야당연합이 배수진을 쳤다. 아베 총리는 재정건전성 논란과 내부 분열에도 불구하고 내년 4월 예정됐던 소비세 인상(8→10%) 시기를 2019년 10월로 2년 6개월 연기할 예정이다. 소비세 연기 움직임에 제1 야당인 민진당과 사민당, 공산당 등 야4당은 31일 아베 내각...
2016.05.31 10:13
아베의 ‘도박’…‘소비세 연기’에 울고 웃는 日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내년 4월로 예정됐던 소비세 인상 시점을 2019년 10월로 2년반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뜨거운 공방의 중심에 섰던 문제인 만큼 이번 결정으로 웃게 된 축과 인상을 찌푸린 축이 극명히 갈린다.▶아베 총리에게는 기회이자 위험=이번 소비세 인상 연기는 아베 총리에게 ‘도박’이다. 우선 표심에는 긍...
2016.05.31 10:10
기후변화에 파괴되는 세계문화유산…산호초 35%가 죽은 역대 최악 위기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호주의 관광명소이자 유네스코 세계자연문화유산인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ff)가 역대 최악의 위기에 빠졌다. CNN방송은 30일(현지시간) 호주 제임스 쿡 대학의 연구 결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북쪽 해안과 중앙지역의 산호 35%가 폐사했다고 보도했다. 위기에 빠진 건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뿐만이 아니다...
2016.05.31 10:09
샌더스 표는 어디로…샌더스 지지층 구애 트럼프, 헛물 켜나
올해 미국 대선 최대 이변은 ‘아웃사이더’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와 버니 샌더스 민주당 후보의 부상이다. 본선을 앞두고 트럼프는 같은 ‘아웃사이더’ 샌더스 지지층에 구애(求愛)하고 있다. 하지만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샌더스 지지자들이 트럼프 지지로 넘어가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2016.05.31 10:09
열린공간에서 폐쇄공간으로?…담장 높이는 美 백악관
무단침입에 몸살을 앓고 있는 미국 백악관이 고육지책으로 담장을 크게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하지만 높은 담장이 백악관에 폐쇄적인 이미지를 주지 않는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30일(현지시간) 백악관 비밀경호국(SS)이 백악관을 둘러싼 펜스형 담장의 높이를 현재 213㎝에서 426㎝로 배로...
2016.05.31 10:07
‘백설공주 신경전’은 시작일 뿐… 디즈니-완다 ‘엔터 G2’ 싸움 시작된다
지난 28일 중국 장시성 난창시의 한 테마파크에서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백설공주와 캡틴아메리카 캐릭터 복장을 한 이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그들은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으며 마치 디즈니랜드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완다시티’라는 이름의 이 테마파크는 중국 최대 부동산 그룹인 완다 그룹이 선보인 첫번째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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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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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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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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