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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올랜도 총기참사 “테러 행위이자 증오 행위”…조기 게양 지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미 역사상 최악의 총기참사로 기록된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한 게이 나이트클럽에서 벌어진 총기난사 사건에 대해 “테러 행위이자 증오 행위”라고 말했다.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사건의 희생자들과 가족에게 애도를 표하는 한편 애도의 뜻으로 ...
2016.06.13 06:31
올랜도 총기난사 용의자, 911에 전화 걸어 IS에 충성 서약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나이트클럽 총기난사 사건 용의자인 오마르 마틴(29)이 범행을 저지르기 직전에 911에 전화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 국가(IS)에 충성 서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언론은 12일(현지시간) 익명의 미국 정부 당국자들을 인용해 “용의자가 총격 직전에 911...
2016.06.13 06:23
플로리다 나이트클럽 총격…20명 사망, 42명 부상
[헤럴드경제]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나이트클럽에서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20명이 숨지고 최소한 42명이 다쳤습니다.미연방수사국 FBI는 이 사건과 이슬람 극단주의자와의 연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CNN 방송은 전했습니다.총격은 현지시각으로 12일 새벽 2시, 우리 시각으로 오후 3시쯤 올랜도의 한 게이 전용 나이트...
2016.06.12 23:54
北 공작원 간부 공안에 체포…현금 53억원ㆍ금괴 등 압수
[헤럴드경제]중국 당국이 이달 초 북·중 접경지역인 랴오닝 성 단둥에서 밀무역에 관여하던 북한 공작원 간부를 체포한 것으로 확인됐다.중국 공안 당국이 랴오닝 성 단둥 시에서 북한 공작원 간부를 구속한 것은 이달 초로 리수용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면담하고 지난 2일 귀국한 뒤 며칠 지나지...
2016.06.12 23:07
美 플로리다 나이트클럽서 총격…용의자 사망
[헤럴드경제] 12일 새벽 2시(현지시간)께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한 게이 전용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이 발생해 2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경찰은 전했다.올랜도 경찰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날 사건으로 ‘많은 인명피해(mass casualty)’가 발생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2016.06.12 19:56
[유로 2016] 영국 훌리건 사흘째 난동…프랑스 정부 골머리
[헤럴드경제]파리 테러 후 긴장과 우려 속에서도 훌륭히 유로 2016 대회를 치뤄내고 있는 프랑스가 과격한 영국 축구팬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대회 시작부터 다른 국가 축구팬들이나 경찰과 충돌을 일으키더니 이번엔 러시아 축구팬들과 또 패싸움을 벌였다.영국 축구팬들과 러시아 축구팬들과 집단 패싸움이 벌어지...
2016.06.12 17:47
강정호, 이대호 등 한국인 메이저리거 활약 불구 팀은 패배
[헤럴드경제]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 이대호(34 · 시애틀 매리너스),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 등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이 12일(이하 한국시간) 경기에서도 맹활약했지만 팀은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강정호는 이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경기...
2016.06.12 15:32
영국서 가장 행복한 직업은 '전업주부'… 가장 불행한 직군은 마케팅ㆍ홍보
영국에서 가장 행복한 직업은 전업주부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보험사 리버풀 빅토리아가 성인 3100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전업주부는 87.2%가 만족한다고 답했다.2위는 접객ㆍ이벤트 기획 종사자로 86.3%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3위는 예...
2016.06.12 15:00
미국, 파라과이 꺾고 A조 1위로 코파 아메리카 8강 진출
[헤럴드경제]2016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조별리그 A조 경기에서 개최국 미국이 파라과이를 꺾고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미국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3차전 파라과이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같은 조 코스타리카가 콜롬...
2016.06.12 14:02
영상 3∼5℃에 동사한 노숙자…브라질 상파울루 20년 만에
[헤럴드경제] 영상 3∼5℃ 날씨에 사람이 동사하는 일이 발생했다. 하계 올림픽이 개최되는 브라질의 남동부 상파울루 시에서는 지난 수일간 기온이 최저로 내려가면서 지하철 역 입구에서 50대 노숙자 남성 1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현지 언론은 이 남성은 폭행을 당한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동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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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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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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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