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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월마트 4700곳서 로봇 맹활약…500명 이상 퇴사
-월마트 로봇 도입 후, 수천 명 직원 업무 전환-소매업 유독 자동화에 취약-2030년, 美 소매업 일자리 3분의 2 사라질 것[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로봇이 점차 미국 소매업의 일부 직종을 대체하며 일자리를 뺏어가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WSJ에 따르면, 미국 월마트가 지난해 8월...
2017.07.20 10:06
美, 시리아반군 지원ㆍ훈련 프로그램 종료
-“러시아와 협력 꾀하는 트럼프 관심사 반영”-“트럼프의 양보”, “미 방어능력 상실” 등 비판 여론도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정부와 싸우는 반군을 지원 및 훈련하는 프로그램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19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당국 고위 관계자는 CIA 프로그램...
2017.07.20 09:59
‘친한파 정치인’ 존 매케인 美 의원, 뇌종양 진단
존 매케인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이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고 1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가 전했다. 이날 애리조나주 피닉스 소재 메이요 클리닉 병원은 매케인 의원의 혈전 제거 수술 과정에서 교아세포종(glioblastoma)으로 알려진 뇌종양이 발견됐다고 진단했다. [사진=AFP연합]병원은 성명에서 “메케인 의원과 그의 ...
2017.07.20 09:20
美,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안해…9년째 제외
-2008년 이후 9년째 북한 제외-이란, 여전히 세계 최악 테러지원국 오명미국이 테러지원국 명단에 북한을 9년 연속 포함시키지 않았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월 미사일 발사 등 도발을 지속한 북한에 대해 테러지원국 재지정 방안을 검토중이라며 북한을 압박해왔다. 미 국무부가 19일(현지시간) 공개한 ‘2016 테러국가 ...
2017.07.20 09:18
‘100일 허니문’ 끝···美中 포괄적경제대화, 시작부터 ‘기 싸움’
-양국 구체적 안건 함구ㆍ기자회견 취소 등 견제 -美 대표단, 中 철강덤핑 겨냥한 무역균형 필요성 시사 -“트럼프 中 제재, 보호무역주의 ‘판도라 상자’ 연 셈”[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미국ㆍ중국 간 거시 경제 정책과 무역 및 투자 협력 등을 논의하는 ‘포괄적 경제대화’가 19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렸다. 대북...
2017.07.20 09:05
여성은 중고차?…중국의 흔한 아우디 여성 비하 광고
[헤럴드경제=이슈섹션]독일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가 최근 중국에서 여성을 중고차에 비유하는 광고를 공개했다가 여성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9일(현지시간) CNN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아우디는 이번 주 중국 온라인과 극장 등에서 신부를 중고 자동차에 비유하는 광고를 상영했다. 이 광고는 야외 결혼식 도중 신...
2017.07.20 08:43
이스라엘 기독교 아버지, 무슬림과 교제한 딸 살해
[헤럴드경제] 이스라엘에서 기독교도인 아버지가 무슬림과 교제를 한다는 이유로 자신의 딸을 살해했다.19일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에 따르면 이스라엘 중부 라믈라 마을의 한 가정집에서 기독교도인 아버지 사미 카라(58)는 딸 헤리에테 카라(17)과의 다툼 끝에 흉기로 3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지난 16일 기소됐다.비극은...
2017.07.19 21:18
아들 낳으라며 1년에 4번 낙태 강요당한 中 여성…결국 숨져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중국에서 남편이 아들을 원하는 탓에 일 년에 네 번의 낙태 수술을 받은 여성이 후유증으로 결국 숨졌다는 사실이 알려져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18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안후이 성에 살던 한 여성은 슬하에 4살짜리 딸을 하나 두고 있었다. 그런...
2017.07.19 16:59
두달새 186명 사망…‘홍콩 독감’ 주의보
[헤럴드경제=이슈섹션]홍콩에서 여름철 유행서 감기로 인해 지난 5월초부터 이달 16일 사이 186명이 목숨을 일었다고 동방일보(東方日報) 등 현지 매체가 19일 보도했다.매체는 캐리 람(林鄭月娥) 홍콩 행정장관 발표를 인용해 유행성 감기 환자로 공립병원 응급실과 내과 병동이 넘쳐나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람 행정장...
2017.07.19 16:49
NOAA “올 6월 세계 기온, 사상 세번째 최고”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지난달 세계의 기온이 관측 이래 6월 기준으로 세 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19일(현지시간) 미국 국립해양대기국(NOAA)에 따르면 지난달의 세계 기온은 2015년과 지난해에 이어 월간 기준으로 세 번째로 최고였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NOAA는 지난 6월 육지와 해수면의...
2017.07.1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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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