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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인질범, 매스컴 관심 때문에 범행 저질렀다?
15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도심의 한 카페에서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소행으로 보이는 인질극이 발생한 가운데, 이들의 목적이 매스컴의 관심을 끌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브리즈번타임스에 따르면 대테러 전문가인 제프 루이스 호주 RMIT대 교수는 인질범들이 언론의 주목을 받으려고 범행을 ...
2014.12.15 12:54
국제유가 치킨게임…금융시장 대학살…
산유국 증시급락 → 에너지기업 회사채 폭락 → 증시 패닉 악순환OPEC “40弗돼도 감산없다”…저유가판 서브프라임 재연 우려석유수출기구(OPEC) 등 전통 산유국과 미국 셰일메이저 간 국제원유시장 주도권을 놓고 벌이는 ‘치킨게임’으로 ‘유가 급락→산유국 증시폭락→유전 개발 중단ㆍ에너지 기업 회사채 폭락→국제 ...
2014.12.15 11:27
강한 생명력 ‘고대 작물’ 바람을 타다
고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고대 작물’이 지구촌의 새 푸드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고대 작물이란 현대 농업기술로 육종ㆍ교배된 작물이 아닌 자연 작물 재래종을 가리키는데, 최근 웰빙 바람을 타고 고대 작물이 영양학적으로 우수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점차 인기를 끌고 있다.뿐만 아니라 고대 작물은 기후변화나 병...
2014.12.15 11:23
윌리엄-미들턴 웨딩케이크 한 조각에 ‘830만원’ 낙찰… 4년 됐는데 먹을수 있을까
4년 된 과일케이크를 먹을 수 있을까.영국 왕세손인 윌리엄과 케이트 미들턴의 웨딩케이크 한 조각이 최근 미국 경매에서 7500달러(약830만원)에 낙찰돼 화제를 모았다. 2011년 4월 29일 세기의 영국 왕실 결혼에 사용됐던 8단 웨딩케이크의 한 조각이다. 이 케이크 조각은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 중 한 명이 선물로 받은 후...
2014.12.15 11:23
[피플앤데이터] 극우본심 ‘아베 천하’…다시 요동치는 동북아 정세
아베 천하 시대가 열렸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4일 치러진 중의원 선거 압승으로 2018년까지 장기집권 기반을 구축했다. 당규가 수정되면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최장수 총리’를 넘볼 기세다. 오는 24일 출범하는 3차 아베정권은 ‘강한 일본’에 대한 향수를 등에 업고 아베노믹스(아베 총리의 경제정책)...
2014.12.15 11:21
세계금융시장 강타한 저유가, 어디서 시작됐나
국제 유가가 날개 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한때 배럴당 120달러선도 넘보던 브렌트유는 전주말 61달러선으로 주저앉으며 6개월새 50% 가까이 폭락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현지시간) “국제 유가의 폭락은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의 ‘마지막 결전’으로 그려지고 있지만 현실은 더 복잡하다...
2014.12.15 11:17
전범 할아버지 각본대로…군국주의 전철 밟는 아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2ㆍ14 중의원 선거 압승을 발판으로 ‘A급 전범’ 용의자인 외조부 기시 노부스케(岸信介) 전 총리의 강경 민족주의 정책을 되살릴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미국 유력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 “이번 선거가 ‘아베노믹스’(아베 정권 경제 정책)에 대한 재신임...
2014.12.15 11:17
집단광기에 눈감은 日…견제할 정치세력도 국민의식도 없었다
대안 못찾은 민주당 참패 자초20석 넘긴 공산당만 돋보여…야당에 실망 정치 무관심 심화투표율 52% 전후 최저 추락…불명예 사임 여성각료엔 면죄부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우경화 폭주를 견제할 대안 정치 세력도, 일본 국민들의 성숙한 정치 의식도 실종된 선거였다. 집권 자민당과 연립여당인 공명당은 14일 치...
2014.12.15 11:16
국제유가<브렌트유> 60弗은 ‘마지노선’…중동 산유국도 적자 공포
美 스트리퍼 유전 속속 생산중단…유럽 유전 추가개발도 무산위기‘미국 스트리퍼 유전 생산 중단, 유럽 유전개발 무산, 중동 산유국 재정적자’국제유가 하락으로 미국 ‘스트리퍼 유전’들이 속속 생산 중단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럽도 신규 유전개발 사업이 무산 위기를 맞았고 중동 산유국은 재정적자를 기록할 것으...
2014.12.15 11:16
크루그먼 “내년 美금리인상 못할 것”
세계적 석학으로 손꼽히는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내년에도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해 주목된다.크루그먼 교수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정체와 글로벌 경제 둔화에 가로막혀 Fed가 현행 제로 수준(0~0.25%)인 금리를 올리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고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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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반등하니 건설경기 좋아진다?…아직 멀었습니다 [부동산360]
지난달 건설업 체감경기지수가 석달 연속 상승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상승 폭은 둔화됐다. 또한 지수 수준도 평균보다 낮아 건설경기가 여전히 부진한 상황으로 풀이된다.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주택 가격이 일부 반등하고 있지만, 공급 현장이 건설 경기의 부진은 좀처럼 풀리지 않는 모습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지난 4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한 73.7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CBSI는 지난 2월 5포인트 오른 것을 시작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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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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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