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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인질극 종료, CIA 전 간부 “외로운 늑대 테러란…” 발생 우려
[헤럴드경제]호주 시드니 도심 한복판 카페에서 벌어진 인질극이 17시간만에 종료됐다. 16일(현지시각)뉴사우스웨일스주 경찰은 “전날 오전 9시께 시작된 인질극은 17시간 만에 끝났으며 작전이 종료됐다”고 선언했다. 이날 오전 2시 10분께 중무장한 경찰이 인질극 현장을 급습했고, 이 과정에서 인질 2명과 인질범 1...
2014.12.16 14:13
시드니 인질구출 ‘성공한 작전’(?)…과거 사례 보면
호주 시드니에서 발생한 인질 사건이 16일(현지시간) 16시간여만에 종료됐다. 현지 경찰은 17명의 인질을 구출하기 위해 진압작전에 돌입했으나 결국 2명의 희생자를 냈다.인질 구출작전이 언제나 성공했던 것은 아니었다. 주요 인질 사건 가운데엔 444일 동안 인질이 억류된 1979년 이란 테헤란 미국 대사관 사건도 있었다...
2014.12.16 12:01
美동물원서 희귀종 흰코뿔소 사망…5마리만 남아
○…미국 샌디에이고 야생 동물원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희귀종 북부산흰코뿔소 한 마리가 죽었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를 비롯한 미국 언론들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샌디에이고 야생 동물원 측은 올해 44살을 맞은 수컷 흰코뿔소‘ 앙갈리푸’가 전날 건강에 문제가 있어 치료를 받던 중 죽었다고 밝혔다. 앙갈...
2014.12.16 11:49
호주 여성 인질, 페북으로 생생한 현장 상황 신고
호주 시드니 도심카페에서 15일(현지시간) 17시간 가량 벌어진 인질극에서 인질로 붙잡혀 있던 한 여성이 자신의 휴대전화로 페이스북에 “도와주세요”라고 구조 요청 글을 올렸던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인질범 만 하론 모니스(50)과 인질 2명 등 모두 3명이 사망한 이번 인질 사태에서 무사...
2014.12.16 11:46
[Worldwide]美여대 ‘성전환자입학’ 허가확산
○…미국 여자대학교에서 트랜스젠더(성전환자) 입학 허가가 확산하고 있다.15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 밀스 칼리지에서 미국 내에서 최초로 트랜스젠더 학생 입학 허가를 허용했으며, 클레어몬트에 위치한 스크립스 칼리지도 트랜스젠더 학생을 내년 가을학기부터 받아...
2014.12.16 11:44
반 총장, “남수단 내전으로 수만명 사망”
1년째 이어지고 있는 남수단 내전으로 수만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5일(현지시간)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남수단 내전 발발 1년 만에 수만명이 목숨을 잃었다”면서 “남수단 지도자들이 국가의 미래보다 개인적 야욕을 앞세우고 있다”고 비판했다.지난해 12월 14일 수도 주바에서 쿠데타...
2014.12.16 11:43
푸틴, 외환위기 우려에도 군비 증강 포기 못해
저유가발 외환위기 우려에도 불구, 러시아가 대폭적인 군비증강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세계 주요 방산업체들의 무기 판매가 3년 연속 감소한 가운데, 러시아 업체들의 매출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CNN머니 보도에 따르면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15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국...
2014.12.16 11:42
반기문 "북한 인권 매우 심각…고강도 개혁 필요"
[헤럴드경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 인권의 심각성을 우려하며 강도 높은 개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유엔총회에 제출했다고 16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전했다.VOA에 따르면 반 총장은 최근 유엔총회에 제출한 ‘북한인권 상황에 관한 보고서’에서 “북한인권 상황은 여전히 매우 심각하다”면서 “북한은 인권 보...
2014.12.16 11:38
목사까지 전쟁터로…우크라 내전 사망자 4700명
“기독교인으로서 신께서 주신 이 땅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우크라이나군 자원입대자들 사이에서 ‘아버지’(padre)라고 불리는 목사가 있다.세르게이 루터는 우크라이나군 드니프로-1대대 소속으로 한때는 오순절교회 목사였지만 지금은 자신의 경력과 가족들을 모두 버리고 부대에 합류했다.미국 뉴욕타임스(NY...
2014.12.16 11:29
겨울왕국 감독, “‘렛잇고’ 너무 부르게 해서 미안해”
“렛 잇 고(let it go), 렛 잇 고~”지난 연말 미국에서 개봉해 세계적 흥행에 성공한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의 수록곡 ‘렛 잇 고’. 영화 인기에 힘입어 전 세계에 ‘렛 잇 고’ 열풍을 일으켰으며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하지만 ‘렛 잇 고’에 대한 사랑이 지나쳤던 것일까.1년 넘게 ‘렛 잇 고’를 부르는...
2014.12.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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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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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05층 GBC 55층으로?" 현대차 계획, 제동 걸렸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 1개 동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105층 건립을 원하지만 현대차그룹이 55층으로 변경하는 것을 희망할 경우 배치가 적절한지 등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런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105층으로 추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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