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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배신하지 않아”…인형과 사랑에 빠진 남성
[헤럴드경제]인형과 사랑에 빠진 남성이 있어 화제다.지난달 2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사랑을 찾기 위해 러브돌과 결혼한 일본인 남성의 사연을 소개했다.사연의 주인공은 일본 나가노 출신의 센지 나카지마(61)로 그는 아내와 두 아이를 둔 가장이다. 하지만, 센지는 일 때문에 가족과 떨어져 도쿄에서 생활하고 ...
2016.07.02 06:01
오스트리아 헌재, 대선 결과 무효 판결…대선 다시 치러야 할 듯
[헤럴드경제] 오스트리아 헌법재판소가 지난 5월 22일(현지시간) 있었던 대통령선거의 무효를 결정해 대선을 다시 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오스트리아 극우 정당 자유당의 노르베르트 호퍼 대선후보(출처=인스타그램) 대선에 패배한 자유당은 부재자 투표에서 부정이 있어 대선 승패가 달라졌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부...
2016.07.01 19:49
마거릿 대처 이후 첫 英여성 총리 탄생 가능성 커졌다…테레사 메이 지지 잇따라
[헤럴드경제] 26년만에 여성 총리가 탄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테레사 메이 영국 내무장관이 차기 총리가 될 보수당 당수를 선출하는 경선에서 독보적 우세를 보이고 있다. 브렉시트 찬반 진영을 가리지 않고 보수당 안팎의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고 BBC방송 등 영국 언론은 1일(현지시간) 전했다.탈퇴파 크리스 ...
2016.07.01 16:26
마추픽추에서 사진 포즈 취하던 독일 관광객 추락사
페루 관광지 마추픽추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하던 독일 관광객이 절벽 아래로 떨어져 사망했다. 이 관광객은 안전 표지판과 관리인의 경고를 무시하고 제한된 구역에서 사진을 찍다 사고를 당했다.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29일(현지시간) 마추픽추에서 독일 관광객 올리버 파크(51)가 사진을 찍기 위한 포즈를 취...
2016.07.01 15:54
美 캘리포니아 주의회 총기규제법 무더기 통과
[헤럴드경제]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의회에서 30일(현지시간) 총기규제 법안 10건이 무더기로 통과되면서 다른 주의 총기 규제에도 힘을 실어줄 지 주목된다.캘리포니아 주 상원은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포괄적 총기규제 법안들을 의결하고 제리 브라운 주지사에게 넘겼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AT)는 보도했다. 브라운 주지...
2016.07.01 15:43
터키 테러 용의자들 모두 구소련 출신…러시아ㆍ중앙亞 출신 IS 테러리스트, 1년새 300% 증가
터키 이스탄불 국제공항의 테러범 3명 모두 구소련이었던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탄 출신이라는 사실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밝혀지면서 동유럽 국가에 경계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4년 이후 1년 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가입한 러시아 남부 다게스탄과 중앙아시아 출신 대원...
2016.07.01 14:49
‘리얼 왕좌의 게임’, ‘이것은 시빌워’…英 신문, 막장 정치권 풍자 줄이어
영국 보수당에서 차기 총리직을 두고 배신에 배신이 거듭되는 등 막장 정치드라마가 펼쳐지고 있다. 영국 언론들은 ‘진짜 왕좌의 게임’, ‘이것이 시빌워(내전)’라며 1면 기사를 통해 이를 풍자하고 있다.영국 일간 메트로는 7월 1일자 1면에 ‘진짜(real) 왕좌의 게임’이라는 제목을 달았다. 배경으로는 마이클 고브 법...
2016.07.01 11:25
[브렉시트 후 영국은 지금] 존슨 총리불출마 선언·유력후보들 “재투표는 없다”…굳어지는 브렉시트
EU 탈퇴를 이끌기는 했지만 “심장은 EU에 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모순된 행보를 보였던 보리스 존슨 전 런던시장이 총리 불출마를 선언한 것은 영국이 브렉시트 결정을 되돌릴 수 있는 하나의 선택지를 잃어버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제 남은 유력후보들은 좌고우면 없이 브렉시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혀, 영국은 EU...
2016.07.01 11:18
허쉬, 오레오쿠키 제조회사 인수제안 거절
세계최대 과자업체 탄생 무산초콜릿으로 유명한 122년 전통의 미국 허쉬가 30일(현지시간) 오레오 쿠키 제조업체인 몬델리즈의 인수 제안을 거절했다. 몬델리즈는 주당 107달러, 총 230억 달러(약 26조5000억원)에 허쉬를 인수하겠다고 서한을 보냈지만 허쉬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반대를 결의했다.허쉬는 성명에서 “회사 이...
2016.07.01 11:17
‘약하다는 이유로 폭행 이젠 그만’ 中 SNS 타고 여권신장운동 확산
‘웨이보’ 등 피해 철저수사 촉구#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광저우의 한 언론사의 기자가 여성 인턴을 성폭행했다는 소식이 중국 최대 소셜미디어(SNS) 웨이보를 뜨겁게 달궜다. 피해자 여성은 “여태까지 강간은 모르는 사람에게 맞거나 협박을 당해서 당하게 되는 줄 알았다”며 “처음엔 내가 무슨 일을 당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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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너도나도 집 사러 몰려들었는데…세종의 추락 왜?[부동산360]
아파트 가격이 다섯달째 하락세인 세종 지역에서 외지인 거래도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부동산 급등기에는 아파트값이 고공행진을 하며 외지인들의 투자가 활발했지만, 시장 침체기가 길어지며 매수 행렬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 통계를 보면 지난 2월 세종 아파트 매매 319건 중 외지인(세종 외 지역)에 의한 거래는 119건으로 약 37%를 차지했다. 지난해 2월에만 해도 세종 아파트 거래는 692건에 달했고, 외지인 매매도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