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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안] 아내 외도 의심 잔혹 살해…30대 징역22년 중형
[나라안] ○…외도를 의심한 나머지 흉기로 아내를 무참히 살해한 3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22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춘천 제1형사부(김재호 부장판사)는 살인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4) 씨의 항소심에서 검사와 피고인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22년을 선고했다. A 씨는 지...
2016.07.01 11:12
[슈퍼리치]‘실적부진’ 랄프로렌…SPA출신 CEO로 위기 돌파
미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패션 브랜드 랄프로렌(Ralph Lauren)이 위기 극복을 위해 변화를 선언하고 나섰다. 미국 상류층을 대표하는 ‘매스티지 브랜드’로써의 정체성을 벗어 던지고 시대흐름에 맞추어 ‘패스트패션’의 변신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SPA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젊은 최고경영자(CEO)도 영입했다...
2016.07.01 10:31
한국 팥빙수ㆍ‘치킨 무’ 먹자고 4시간 줄서 기다리는 日
일본 극우단체들의 혐한(嫌韓) 움직임으로 ‘K-드라마’와 ‘K팝’(한류 드라마와 음악을 일컫는 표현)의 인기가 주춤한 사이 ‘K-푸드’(한류 음식산업)가 빈 자리를 채우고 있다. 특정 고객층의 입맛을 노린 마케팅 전략이 K-푸드의 인기 요인이다. “이런 파우더 감촉의 빙수는 처음 먹어봅니다”일본 유명 게임정보업체...
2016.07.01 10:21
여성인권 보장하라…中 웨이보 중심으로 여성운동 확산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광저우의 한 언론사의 기자가 여성 인턴을 성폭행했다는 소식이 중국 최대 소셜미디어(SNS) 웨이보를 뜨겁게 달궜다. 피해자 여성은 “여태까지 강간은 모르는 사람에게 맞거나 협박을 당해서 당하게 되는 줄 알았다”며 “처음엔 내가 무슨 일을 당했는지도 몰랐다”고 피해 당시 상황을 전...
2016.07.01 09:57
허쉬, 몬델리즈 인수제안 거절…최대 과자업체 탄생 무산
초콜릿으로 유명한 122년 전통의 미국 허쉬가 30일(현지시간) 오레오 쿠키 제조업체인 몬델리즈의 인수 제안을 거절했다. 몬델리즈는 주당 107달러, 총 230억 달러(약 26조5000억원)에 허쉬를 인수하겠다고 서한을 보냈지만 허쉬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반대를 결의했다.허쉬는 성명에서 “회사 이사회는 경영진과 외부의 금융...
2016.07.01 09:57
美 공화당, 테러리스트 총기 구매 방지 법안 표결 예정
총기 규제에 부정적이었던 미국 공화당이 테러리스트들의 총기 구매 방지 법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지난달 12일 발생한 올랜도 총기 난사 사건 이후 총기를 규제해야 한다는 강한 압박에 시달렸기 때문이다.NBC방송 등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공화당 소속 폴 라이언 하원의장은 “다음 주 하원에서 테러 의심자에게 ...
2016.07.01 09:56
英 “큰 돈 쓰는 일은 우선 중단”…‘경제적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실탄 쏜다
브렉시트 공포에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기 시작했다. 주택 구매 등 목돈이 드는 소비 계획부터 손대고 있다. 브렉시트 이후 글로벌 기업 뿐 아니라 토종 영국 기업들까지 사업 축소 등 투자 감축의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영국인들의 소비심리까지 얼어붙고 있다는 것이다. 영국 중앙은행 영란은행(BOE)의 마크 커니 총재...
2016.07.01 09:55
존슨 사퇴로 ‘유턴’ 선택지 잃은 英…명확해진 브렉시트 “재투표는 없다”
EU 탈퇴를 이끌기는 했지만 “심장은 EU에 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모순된 행보를 보였던 보리스 존슨 전 런던시장이 총리 불출마를 선언한 것은 영국이 브렉시트 결정을 되돌릴 수 있는 하나의 선택지를 잃어버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제 남은 유력후보들은 좌고우면 없이 브렉시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혀, 영국은 EU...
2016.07.01 09:55
브렉시트 충격 탈출…뉴욕 증시 사흘 연속 상승
[헤럴드경제]뉴욕 증시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며 사흘 연속 상승했다.1일 뉴욕 증권시장에서 다우 지수는 어제보다 1.33% 상승한 만 7,929.99에 거래를 마쳤고 S&P500 지수도 1.36% 높은 2,098.86에 장을 마감했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33% 오른 4,842.67에 장을 마쳤다.오늘 뉴욕...
2016.07.01 06:53
공급 확대 우려…국제유가 3.1% 하락
[헤럴드경제]국제 유가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공포에서 벗어났지만, 공급이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에 따라 하락했다.1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 8월 인도분은 어제보다 3.1% 내린 배럴당 48달러 33센트에 거래를 마쳤다.런던 선물시장의 8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8% 내린 배럴당 49달러 72센트 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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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