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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 D-3] 스트롱맨 VS 섬김…세계 리더십 ‘대충돌’
-'스트롱맨' 트럼프, "난민포용정책은 재앙"...메르켈 "유럽의 운명은 우리 손에" 응수 -제3지대에 선 英 메이 총리..안으로는 공유사회 천명하면서 이민에 배타적[헤럴드경제=김영화 기자]힘의 트럼프냐? 섬김의 메르켈이냐? 미국 우선주의를 외쳐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자유민주주의의 ...
2017.01.17 10:01
[슈퍼리치] “富 4분의1이 상위 1% 부자에”…영국ㆍ인도의 눈물
[SUPERICH=윤현종ㆍ민상식 기자] 이제 ‘경제적 양극화’는 전 세계적인 문제입니다. 자본 소득 증가율이 근로 소득 증가율을 몇 갑절이나 추월한 상태입니다. 돈이 돈을 버는 구조도 더욱 공고해지고 있죠. 미국이나 유럽 나라들은 물론, 한창 성장 중인 중국서도 양극화는 점점 심해지기만 할 뿐입니다. 사실상 전혀 새롭...
2017.01.17 09:39
달에 마지막으로 발 디딘 우주비행사 사망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달에 발을 디딘 마지막 지구인인 미국 우주비행사 진 서넌(Eugene A. Cernan)이 17일 사망했다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밝혔다. 향년 82세. CNN 등 외신들에 따르면 서넌이 이날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졌으며, 구체적인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미 항공우주국은 트위터에 “나사의 우주...
2017.01.17 08:03
새해 첫날 39명 사망 터키 나이트클럽 테러 용의자 체포
새해 첫날 터키 이스탄불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총기를 난사해 39명을 죽인 테러 용의자가 붙잡혔다.17일 터키 신문 허리예트 등에 따르면 이스탄불 에센유르트 지역에서 테러 용의자 압둘카디르 마샤리포프가 붙잡혔다. 마샤리포프가 붙잡혔을 당시 그의 아들이 근처에 있었다고 허리예트는 전했다. 사진=터키 나이트클럽 총...
2017.01.17 07:27
일 많이 했던 오바마 대통령…“퇴임 첫날 실컷 자고 빈둥거리겠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지난 8년간 머리가 하얗게 셀 정도로 대통령으로서 연일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해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퇴임 후 첫날 “실컷 자고, 빈둥거리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오바마는 최근 방영된 TV 프로그램 ‘60분’에서 실컷 자고, 느긋하게 빈둥거리겠다고 밝혔다. 오바마는 퇴임 후 첫날...
2017.01.17 07:02
멕시코 칸쿤서 총기 난사 '5명 사망'…BPM 뮤직페스티벌 "깊은 슬픔"
멕시코의 대표 휴양지인 칸쿤 인근의 한 나이트클럽 밖에서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5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사망자 중 남성 4명은 총격으로, 여성 1명은 총격을 피해 달아나다가 넘어져 깔려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CNN 등 외신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오전 2시 30분께 전자음악 축제인 BPM 뮤직 페스티벌 행사가...
2017.01.17 05:45
위안부 소녀상 초강수 효과… 日 아베 총리 지지율 67%로 상승
[헤럴드경제]부산 위안부 소녀상 설치에 항의하며 대사 일시 귀국 조치라는 강수를 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지지율이 3년 2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민영방송 TBS의 계열 매체인 JNN이 16일 보도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베 내각에 대한 지지율은 전달 조사 때보다 6%포인트 오른 67%였다. 이는 2013년...
2017.01.16 21:58
오바마, “알람 안 맞춰 놓고 실컷 잘거야” 퇴임 후 소원 밝혀
곧 8년간의 미국 대통령 임기를 마치는 오바마에게 가장 필요한 건 ‘휴식’이었다.15일(이하 현지시간) 방영된 미국 TV 프로그램 ‘60분’에서 오바마는 퇴임 후 “실컷 자고, 느긋하게 빈둥거리겠다”고 전했다.특히, 퇴임 후 첫날인 오는 21일 아침에는 “알람을 맞춰 놓지 않을 것”이라며 귀여운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
2017.01.16 17:15
中서 한국산 화장품 가격 최대 30% 인하
최근 중국에서 한국산 화장품 가격이 최대 30% 인하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지난해 중국 정부가 소비세를 인하한 데 따른 것으로,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들이 이번 춘제(春節·중국의 설)에 방한해 한국 화장품을 구매하는 데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된다. [사진=123RF]16일 관련 업계와 코트라 등에 따르면...
2017.01.16 15:08
퇴임 후 행보 비교되는 두 유엔 사무총장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전임자이자 유엔 7대 사무총장인 코피 아난(재임 1997~2006)은유엔 평직원으로 시작해 34년 후에 사무총장에 선출된 코피 아난은 재임 중 그리 높은 평가를 받진 못했다. 하지만 그는 대중적 친화력과 언론 대응력은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고 2001년에는 세계 평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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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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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