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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 많이 했던 오바마 대통령…“퇴임 첫날 실컷 자고 빈둥거리겠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지난 8년간 머리가 하얗게 셀 정도로 대통령으로서 연일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해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퇴임 후 첫날 “실컷 자고, 빈둥거리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오바마는 최근 방영된 TV 프로그램 ‘60분’에서 실컷 자고, 느긋하게 빈둥거리겠다고 밝혔다. 

오바마는 퇴임 후 첫날인 이달 21일 아침 “자명종을 맞춰 놓지 않을 것”이라며 “꼭 그렇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잠을 좀 자려고 한다”며 “또 느긋하게 좀 어슬렁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바마는 퇴임해 자유로운 시간에 자신의 재임 기간인 지난 8년을 되돌아볼 것이라며, 그동안은 그럴 기회가 많이 없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또 “가끔 하게 될 강연이 기대된다”며 “나는 교수지 않았느냐. 가르치는 것이 재미있다”고 털어놓았다.

오바마 대통령 내외는 퇴임하자마자 휴가를 떠날 예정이며, 둘째 딸 사샤가 고등학교를 마칠 때까지 워싱턴 D.C.에 거주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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