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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 “알람 안 맞춰 놓고 실컷 잘거야” 퇴임 후 소원 밝혀
[헤럴드경제=김영은 인턴기자] 곧 8년간의 미국 대통령 임기를 마치는 오바마에게 가장 필요한 건 ‘휴식’이었다.

15일(이하 현지시간) 방영된 미국 TV 프로그램 ‘60분’에서 오바마는 퇴임 후 “실컷 자고, 느긋하게 빈둥거리겠다”고 전했다.

특히, 퇴임 후 첫날인 오는 21일 아침에는 “알람을 맞춰 놓지 않을 것”이라며 귀여운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정치에 입문하기 전 시카고 대학에서 법대 교수였던 그는 강단에도 다시 오를 계획을 밝혔다. 그는 “나는 교수였다. 가르치는 것이 재미있다”며 “가끔 하게 될 강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은 기회가 많이 없었지만 이제 시간이 많아진 만큼 (자신의 재임기간인) 지난 8년을 되돌아볼 것”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 밖에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아직 밝히지 않은 오바마는 이달 21일 부인 미셸과 캘리포니아 서니랜즈로 휴가를 떠날 예정이다.

young2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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