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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국정지지율 급락에도 ‘親기업 드라이브 Go Go!’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EPA연합뉴스 제공]“부자 아닌 국가 위한 것”…의회연설서 강조법인세 인하·노동시장 유연화 타협없는 추진“지출감축없이 감세·투자 불가능”…긴축 예고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최근 급격한 국정 지지율 하락 속에서도 자신이 추진해온 친(親)기업 정책은 강력하게 밀어붙이겠...
2018.07.10 11:38
“자유무역·다자주의 지지”…메르켈, 中과 반미 ‘공동전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9일(현지시간) 베를린에서 열린 제 5회 독일-중국 정부 자문 회의에서 중국 방문단을 이끈 리커창 중국 총리와 눈짓으로 교감을 나누고 있다. 8~10일 사흘간 열린 행사에서 양국 총리와 기업인들은 독중간 경제 분야 협력안에 서명했다. [EPA 연합뉴스]베를린서 리커창 총리와 기자회견앙겔라 메...
2018.07.10 11:30
‘별거냐 이혼이냐’ 흔들리는 브렉시트…메이 총리 ‘최대 위기’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왼쪽),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 [EPA연합뉴스 제공]메이의 ‘온건한 방식’ 탈퇴에 반발장·차관 줄줄이 사퇴…집권당 분열주도력 약화…EU 결별 난항 예상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의 ‘소프트 브렉시트’(Soft Brexit·온건한 방식의 영국 유럽연합 탈퇴) 전략이 역풍을 맞고 있다. 여기에 반발한 ...
2018.07.10 11:27
베네수엘라, 연간 물가상승률 4만 6306%
현지언론, 국회 인용 보도베네수엘라의 연간 물가상승률이 4만6000%를 넘었다고 엘 나시오날 등 현지언론이 9일(현지시간) 국회를 인용해 보도했다. 우파 야권이 장악한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6월을 기준으로 한 연간 물가상승률은 4만6306%로 추산됐다. 6월 한 달간의 물가상승률은 128.4%로, 올해 들어 가장...
2018.07.10 11:26
NYT “中, 대두 고율관세…美농가보다 충격”…WSJ “美 관세카드…자국 수출기업 치명타”
중국이 보복 대상으로 선택한 대두(콩)가 미국을 상대로한 무역 전면전에서 중국의 전투력을 약화시키는 최대 ‘약점’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에선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카드가 오히려 자국의 수출기업에 치명적인 자충수가 될 것으로 관측됐다.중국은 미국의 관세 폭탄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산 대두에 25%의 관...
2018.07.10 11:24
“무역전쟁, 美수출에 치명타…中은 대두가 ‘최대 약점’”
중국 산둥성 취푸의 공장에서 미국산 대두로 만든 콩기름 제품이 나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대두 고율관세, 美농가보다 中에 더 충격WSJ, “수입관세인상은 수출업을 패자로”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이 보복 대상으로 선택한 대두(콩)가 미국을 상대로한 무역 전면전에서 중국의 전투력을 약화시키는 최대 ‘...
2018.07.10 10:22
마크롱, 지지율 급락에도 “친기업 드라이브 양보 없다”
[사진=EPA연합뉴스 제공]“부자 아닌 국가 위한 것”…의회 연설서 강조법인세 인하ㆍ노동시장 유연화 등 타협없는 추진 “재정지출 감축없이 감세ㆍ투자 불가능”…긴축 정책 예고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최근 급격한 국정 지지율 하락 속에서도 자신이 추진해온 친(親)기업 정책은 강...
2018.07.10 10:18
‘별거’냐 ‘이혼’이냐…브렉시트 놓고 英집권당 분열, 메이총리 최대위기
(왼쪽부터)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 [사진=EPA연합뉴스 제공]소프트 브렉시트에 반발, 장ㆍ차관 줄줄이 사퇴메이, EU시장 연계 부담 최소화…여론은 악화 강경파, “반쪽짜리 탈퇴 안돼”[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의 ‘소프트 브렉시트’(Soft Brexit·온건한 방식의 영국...
2018.07.10 09:44
메르켈, 중국과 반미 공동전선
앙겔라 메르켈(왼쪽) 독일 총리와 리커창 중국 총리[AP연합뉴스]리커창과 무역다자주의 수호 한목소리중ㆍEU 정상회의, 16~17일 베이징 개최[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리커창 중국 총리가 9일(현지시간) 자유무역과 다자주의를 지지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미국과의 무역 갈등을 언급하지는 않았지...
2018.07.10 09:17
태국 동굴소년 이틀간 8명 생환…남은 인원 5명
구조된 소년들이 군의료진에 의해 응급차에 실리는 모습. [사진제공=AFP 연합][헤럴드경제=이슈섹션] 태국 치앙라이주 탐루엉동굴 구조 현장에서 이틀간 8명이 기적같이 생환에 성공했다. 이제 동굴에 갇혀있는 인원은 5명만 남았다.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 구조당국은 이날 치앙라이주 매사이 지구의 탐루엉 동굴에서...
2018.07.0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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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전국에서 너도나도 집 사러 몰려들었는데…세종의 추락 왜?[부동산360]
아파트 가격이 다섯달째 하락세인 세종 지역에서 외지인 거래도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부동산 급등기에는 아파트값이 고공행진을 하며 외지인들의 투자가 활발했지만, 시장 침체기가 길어지며 매수 행렬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 통계를 보면 지난 2월 세종 아파트 매매 319건 중 외지인(세종 외 지역)에 의한 거래는 119건으로 약 37%를 차지했다. 지난해 2월에만 해도 세종 아파트 거래는 692건에 달했고, 외지인 매매도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