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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원, 자발적 후원금 모였다”…멕시코 국경에 첫 장벽 설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미국 시민들이 직접 낸 후원금으로 멕시코 국경에 장벽을 건설하는 민간 프로젝트가 시작됐다.민간단체로 알려진 ‘We Bulid the Wal(위 빌드 더 월)l’은 27일(현지시간) 페이스북 계정에서 뉴멕시고주(州) 선랜드 파크에 있는 크리스토 레이 산 부근의 국경 일부 구간에 장벽을 세웠다...
2019.05.28 07:36
자율주행시대엔 차량호출서비스가 지하철보다도 저렴
2030년 자율주행 택시시장, 2조달러 성장 전망우버, 리프트 등에 성장에 긍정적 작용 관측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자율주행차량이 보편화되면 우버와 리프트 같은 차량호출 서비스의 요금이 지하철 요금보다도 저렴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2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투자은행 UBS가 실시한...
2019.05.28 07:25
'마약왕' 구스만 매점이용 요청 묵살…검찰 “탈옥계획 짜기 위한 술책”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2년 넘게 교도소 독방에 수감 중인 멕시코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61)이 최근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매점이용 등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두 번이나 탈옥에 성공한 구스만의 과거 경력을 우려한 검찰의 반대 때문이다.2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구스만의 변호인단...
2019.05.27 16:40
피아트ㆍ르노, 50대 50 합병 추진…GM 넘는 글로벌 3위 자동차회사 탄생
‘균형 지배구조’ 구축…폭스바겐, 도요타 이어 연산 900만대 기업 탄생기술 변화 극복, 자원 효율성 제고 등 긍정적 시너지 기대 높아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이탈리아ㆍ미국계 자동차업체 피아트 크라이슬러(이하 FCA)가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50대 50 비율로 합병을 제안했다. 양 사의 합병이 실현되...
2019.05.27 15:35
화웨이 “싸울수록 강해질 것”…美압박에 장기전 준비 태세
독자 모바일 OS 출시에 집중무역전쟁→기술전쟁으로 심화, 대비책 강구 움직임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화웨이 창업자인 런정페이 CEO가 미국이 글로벌 시장에서 화웨이를 전방위적으로 압박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장기전을 염두하고 싸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글로벌타임스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중국 관영 ...
2019.05.27 15:18
메이 사퇴ㆍ브렉시트당 승리…혼돈의 英 ‘노 딜’로 향하나
유권자, 지지부진한 타협보다는 명확한 비타협에 표 행사패라지 “10월 말에 노딜 브렉시트 불사” 극우 성향의 나이젤 패라지가 이끄는 브렉시트당이 유럽의회 선거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테리사 메이 총리를 필두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정국을 이끌어 온 보수당에게 패배를 안겼다. 영국의 EU 탈퇴...
2019.05.27 15:16
베트남 돼지열병 확산으로 돼지 170만마리 살처분
63개 도시·지방성 중 42곳서 발병전체 사육 돼지 5% 이상 살처분 베트남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으로 170만마리 이상의 돼지가 살처분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베트남 정부는 웹사이트를 통해 전체 63개 대도시 및 지방성 가운데 42곳에 ASF가 퍼졌다고 밝혔다. 이는 전 국토의 66.7...
2019.05.27 15:05
선진국 캐시리스 확대에도 ‘현금수요’ 늘어난 이유는?
선진국 현금수요 5년간 20~40% 증가…저금리 영향믿을 수 있는 ‘자산가치 보존 수단’ 인식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에서 ‘캐시리스 결제’ 확대에도 불구하고 지난 5년간 현금유통액이 20~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저금리로 이자수입을 기대하기 어려워지자 수...
2019.05.27 14:19
中 위안화 평가절상…美압박에 환율관리 비상
미국 환율압박 효과포치 우려에도 장기적으로 위안하 가치 절하 허용 안해 중국 외환 당국이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 환율을 크게 내렸다. 미중 무역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미국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는 수준으로 환율 관리에 나선 모습이다.27일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 중간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1%(0.0069위안) 내린 ...
2019.05.27 14:02
두테르테의 막가는 ‘막말 퍼레이드’…이번엔 강간 소재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성폭행 문제에 대한 막말과 여성 비하 발언으로 여러 차례 구설에 오른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또 ‘막말사고’를 쳤다. 두테르테의 막말이 어제오늘의 일도 아니지만 이번에는 육군사관학교 졸업식 연설에서 강간을 소재로 농담을 해 논란이다.27일 GMA 뉴스 등 현지 언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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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