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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의대 증원 지방 1640명 vs 서울 0명…거점 국립대 최소 200명 확보
내년부터 비수도권 의대 입학정원이 1639명 늘어난다. 내년부터 반영되는 의대 증원 2000명의 82%에 달하는 수치다. 반면에 지역별 의료 격차를 해소한다는 취지에 따라 서울권 정원은 한 명도 늘지 않고, 나머지 361명은 경기도와 인천권에 배치됐다. 20일 오후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2024.03.20 14:19
[속보] 의대 증원 배정, 서울 ‘0명’…비수도권 1639명
의대 증원 배정, 서울 ‘0명’…비수도권 1639명
2024.03.20 14:19
병원장·암대학원장까지 “교수 사직 땐 병원 마비…의정 모두 양보하라”
“병원 정상 운영이 한계에 다다른 상황입니다. 교수 사직까지 이뤄지면, 정말 병원이 마비될 겁니다. 정부도 의료계도 양보와 결단이 필요합니다.” (오주형 경희대병원장) “전공의가 없어 20년 만에 저도 당직을 섰습니다. 의대 증원이 불가피하다면, 정부도 한 발 물러서야 합니다.” (명승권 국립...
2024.03.20 09:55
조희연, ‘유보통합’ 간담회 개최…어린이집 의견 듣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시내 어린이집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유보통합 관련 현장 의견을 듣는다. 20일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교육청에서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과 유형별 어린이집 대표 5명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보육 권한을 교육부로 이관하는 정부조직법 개정 ...
2024.03.20 06:01
교사 아동학대 신고 땐 교육감 의견 받아야…교원지위법 시행령 의결
교원이 생활지도를 하다 아동학대로 신고를 당할 시 교육감 의견을 받도록 하는 등 교원 지위를 강화하는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19일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교원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교원지위법 시행령)’ 일부 개정영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mi...
2024.03.19 11:11
의대 증원에 전국 의대생 42% 휴학 신청…이주호 대학 찾아 설득
정부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전국 의대생 257명이 추가로 유효 휴학계를 냈다. 이로써 전국 의대생의 42%에 달하는 7850명이 휴학을 신청했다. 19일 교육부가 전국 의대 40곳을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전날 오후 6시 기준 14곳에서 257명이 유효 휴학 신청을 했다. 이는 휴학계를 낸 전체 의대생 중 절차를 지킨 ‘유...
2024.03.19 11:10
정부 의대 정원 배분 D-1…증원 절차 8부 능선 넘었다
이르면 오는 20일 2025학년도 의대별 입학정원 증원 규모가 발표된다. 당장 내년 입시부터 정원 확대 분이 반영되는만큼 정부가 배정 절차에 속도를 내면서 사실상 발표만 남은 단계인 것으로 파악된다. 19일 정부 등에 따르면 이르면 오는 20일 한덕수 국무총리 대국민 담화와 함께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내년도 의대 증원...
2024.03.19 08:25
서울시교육청·서울문화재단, ESG 공동선언…친환경 예술교육 손잡는다
서울시교육청이 서울문화재단과 업무협약 10주년을 맞이해 지속가능한 예술교육 환경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동선언을 진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서울시교육청에서 서울문화재단과 그간의 업무협약 성과를 공유하고, 예술교육 분야에서의 ESG 실천을 위해 서울문화재단의 ‘리스테이지 ...
2024.03.18 09:33
‘7000명’ 육박…의대생 휴학 사흘 연속 큰 폭 증가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이 최근 다시 빠르게 증가하면서 7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15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날 8개의 대학에서 771명이 절차 등을 지켜 정상적으로 휴학을 신청했다. 기존에 낸 휴학계를 철회한 학생은 2개교에서 4명 발생했다. 이로써...
2024.03.15 11:40
지난해 사교육비 27조 사상 최대…1인당 月 43만원 전년比 5.8%↑[사교육비 발표]
국내 초·중·고 학생 교육에 사용된 사교육비 총액이 27조원을 넘어서면서 3년 연속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년 동안 초·중·고등학생 수는 7만명 감소했는데 사교육비는 도리어 증가해, 학생 1명당 사교육비 부담은 늘어났다. 교육부와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23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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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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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