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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익법률센터, ‘“헬로”했다 주거침입 오해’ 유학생 무죄 이끌어
서울대로 유학 온 외국인 학생 A씨는 친구의 부탁으로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근처에서 숙박업소를 예약하기 위해 찾고 있었다. 길을 헤매던 A씨는 레지던스(숙박용 호텔과 주거용 오피스텔이 합쳐진 개념)처럼 보이는 건물을 발견하고 들어가는 B씨를 쫓아 건물 계단을 올라가 “헬로”(hello)하고 말을 걸었...
2021.04.22 15:20
유흥업주들 “진단키트 사용·방역수칙 위반업소 자진신고하겠다”
열흘 넘게 집합이 금지되고 있는 유흥업소 업주들이 최근 업종별 맞춤형 방역수칙을 적용하겠다는 서울시를 향해 집합금지 해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는 22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유흥업주는 생계가 우선이라 벌금이나 구속을 당하더라도 방역지침을 무시하고 불법...
2021.04.22 13:01
사참위 “미승인 가습기살균제 최근까지 판매…환경부는 방치”
가습기살균제 참사의 원인이었던 액체형 가습기살균제가 당국의 안전성 승인도 받지 않은 채 최근까지 판매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감독 부서인 환경부가 이를 사실상 방치했다는 비판이다.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지원소위원회는 22일 서울시 중구 사참위 사무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미승인 가습기살균제 판매 관련 중...
2021.04.22 12:01
기성용父 기영옥 “축구센터 만들려고 했을 뿐…투기라니” 해명
[헤럴드경제=뉴스24팀] 농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된 축구선수 기성용(FC서울)의 아버지 기영옥(65) 전 광주FC 단장은 22일 "아들 이름으로 축구센터를 만들고 싶었을 뿐"이라며 “투기는 아니다” 고 강하게 해명했다. 기영옥 전 단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내가 불법이 되는...
2021.04.22 11:38
버젓이 영업 홀덤펍...‘방역 사각’ 해법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홀덤펍들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졌지만, 실제로 버젓이 문을 열고 운영하는 홀덤펍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반음식점이 아닌 자유업으로 업종을 등록해 기초자치단체의 관리감독을 피해, ‘방역 사각지대’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22일 헤럴드...
2021.04.22 11:37
버젓이 문열고 ‘홀덤펍’ 영업…방역 사각지대 해법 못찾아[촉!]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홀덤펍들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졌지만, 실제로 버젓이 문을 열고 운영하는 홀덤펍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반음식점이 아닌 자유업으로 업종을 등록해 기초자치단체의 관리감독을 피해, ‘방역 사각지대’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22일 헤럴드...
2021.04.22 10:40
[단독] “손톱자국 좀 났다”…돈으로 입막음 시도한 어린이집 [촉!]
뒤늦게 학대를 인정하고 금전적 보상을 하겠다고 한 어린이집 원장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원장은 20개월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학대를 당한 정황을 발견한 학부모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여 달라고 하자 그제야 학대를 시인하며 금전적 보상을 하겠다고 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경찰에 따...
2021.04.22 10:28
[단독] ‘코인사기’ 명문대생 수사중…한때 해외도피, ‘현지 도박’ 의혹도[촉!]
같은 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수천만원 상당의 비트코인과 현금을 빌리고 이를 갚지 않은 한 명문대생의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학생은 수사를 받던 도중 한때 해외로 잠적하기도 했다. 해외 체류 시에도 현지 한인들에게서도 돈을 빌리고 상습 도박을 한 의혹도 받고 있다. 22일 헤럴드경제의 취재를 종...
2021.04.22 10:20
기성용, 농지법 위반 혐의 입건…경찰 ‘투기 의혹’도 수사
[헤럴드경제=뉴스24팀]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서울 FC 소속 축구선수 기성용과 그의 아버지 기영옥 전 광주FC 단장을 농지법 위반, 불법 형질변경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구체적인 혐의 사실을 피의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2021.04.22 10:16
자가격리 위반 강화 1년…184명 재판행·52명은 징역형[촉!]
지난해 5월 6일 미국에서 입국한 A(41)씨는 주거지 관할 보건소로부터 2주간 자가격리하도록 연락받았으나 격리 해제 하루 전 주거지를 이탈했다. 부모의 거주지를 찾은 뒤 호텔에 하룻밤 머문 A씨는 이튿날 미국대사관에 방문하고 인근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5단독 박성규 판사는 최근 A씨에게 “자...
2021.04.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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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