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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법인 여성임원 고작 5.2%...“유리천장 여전”
올해 1분기 상장법인 여성 임원 비율이 5.2%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법인의 여성 임원 비중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지만, 해외 선진국에 비해선 여전히 ‘유리 천장(여성의 사회 참여나 직장 내 승진을 가로막는 보이지 않는 장벽)’이 견고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여성가족부는 올해 1분기 사업보고서를...
2021.08.05 11:49
전광훈 측 “지난해 광복절 집회 양성률, 전국 평균 절반 수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당 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이 “지난해 광화문 집회 관련 양성률은 전국 평균 양성률의 절반 수준”이라며 올해 광복절 집회 강행 의사를 재차 밝혔다. 5일 국민혁명당,국민특검전국변호사단 등은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외 집회에서 신종 코로...
2021.08.05 11:38
“서울대 청소노동자 인권침해 조사해달라”…동료 4명, 인권위 진정
6월 하순 서울대 기숙사의 청소노동자 휴게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이모(59·여) 씨의 인권침해 등을 조사해 달라는 내용의 집단 진정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제기된다. 공동소송 플랫폼 ‘화난사람들’은 7월 3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모집한 일반 시민 1382명과 이씨의 동료 4명이 5일 인권위에 진정서를 낸다고...
2021.08.05 11:14
‘4300억대 투자사기’ 벤처캐피털 대표 20년만에 中서 검거
벤처기업 투자금 명목으로 수백명으로부터 4300억원을 챙긴 투자업체의 대표가 해외 도피 20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5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중국 공안부와 공조 수사를 벌여 중국 하얼빈(哈爾濱)에서 김모(52) 씨를 검거하고 5월 20일 한국으로 송환했다. 주중한국대사관·영사관에 근무하는 경찰 주재관들은 ...
2021.08.05 10:59
각종 집회에 고소‧고발까지…경찰 ‘수난시대’[촉!]
경찰이 업무를 방해하고 과잉 진압했다는 이유로 시민단체 등이 고소·고발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집회·시위·기자회견이 많이 이뤄지는 서울 종로경찰서 경찰관이 고소·고발의 주요 대상이 되고 있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국민특검 전국변호사단은 3일 종로경찰서의 이규환 서장과 임영택 경비...
2021.08.04 15:11
군인권센터 “육군 8군단, 감사 표현 강요…양심의 자유 침해”
군인권센터(이하 센터)가 4일 장병을 대상으로 ‘감사나눔 운동’을 하는 육군 제8군단의 지침이 헌법상 양심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비판했다. 센터는 이날 오전 “7월 5일 8군단에서 장병들에게 ‘충용 감사나눔 1·2·5 운동’ 을 지시하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 ...
2021.08.04 11:19
“현행 수도권·비수도권 거리두기 단계 연장되면 전국서 차량 시위”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강화될 경우 수도권을 넘어선 전국 단위 차량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와 비수도권 거리두기 3단계 조치에 따른 자영업자 피해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것이 이 단체의 입장이다. 4일 오전...
2021.08.04 11:19
“돈만 지원하는 게 다가 아닌데”…또 발생한 빈곤층의 죽음[촉!]
3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기초생활수급자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지난달 같은 동네에서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이 사망한 채 발견된 지 한 달만이다. 일각에서는 생계를 연명하는 수준의 경제적 지원에 머무른 현재 복지시스템 아래 발생한 불상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4일 헤럴드경제는 사망자가 발견된 화곡동의 한 다...
2021.08.04 10:59
[단독] 유튜버 보겸, 윤지선 교수 상대 1억원 손배소 제기[촉!]
유튜버 보겸(본명 김보겸)이 윤지선 세종대 대양휴머니티칼리지 초빙교수를 상대로 1억원의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4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보겸은 지난달 초 서울중앙지법에 윤 교수의 논문 ‘관음충의 발생학: 한국 남성성의 불완전 변태 과정의 추이에 대한 신물질주의적 분석’에 실린 각주로 인해 자...
2021.08.04 10:44
대리운전기사 “코로나로 콜 4분의 1로 줄어…한 달 175만원 벌어”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대리운전노조)은 4일 대리운전기사들의 평균소득이 2인 가족 최저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리기사를 찾는 콜 횟수가 예년에 비해 4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소득 역시 급감하고 있다고 이 단체는 주장했다. 이날 오전 대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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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파트 이름이 무한리필 갈비집이냐” 아파트 가린 초대형 간판 철거하라! [부동산360]
경기도 고양시의 한 주상복합아파트 상가에 입점한 무한리필 고깃집이 공용부분에 무단으로 설치한 초대형 간판을 철거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주상복합아파트 상가 정중앙을 가리고 있어 독자적 광고처럼 보이는데다, 실외기실을 덮고 있어 화재 위험성이 높은 불법 간판이란 이유에서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제2-3 민사부(부장판사 류승우)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역 현대 헤리엇’ 입주민들이 무한리필 고깃집 점주 A씨를 상대로 낸 간판 등 철거 청구소송을 원고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