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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교육계 인사 비리 터질게 터졌다’… 나근형 시교육감 학ㆍ지연 라인 사실상 ‘장악’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의 인사비리가 감사원 감사로 밝혀지고, 검찰이 수사에 본격 착수하면서 수사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인천 교육계에서는 나 교육감과 어떤 형태로든 연결된 인사비리로 검찰 수사가 확대될 경우 대상과 범위는 더욱 넓어져 인천교육계에 삭풍이 몰아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특히 전국 유일의 3선 교...
2013.02.18 10:26
갓 태어난 영아 마당에 묻으려던 20대 미혼모 입건
[헤럴드생생뉴스] 경기 안성경찰서는 홀로 출산한 영아를 집 마당에 묻어 살해하려한 혐의(영아살인미수)로 A(26·여·미혼)씨를 불구속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일 오후 3시께 안성시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남자 아기를 출산한 뒤 검은색 비닐봉투로 감싸 마당에 묻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현장을 지나던 이웃...
2013.02.18 10:19
지난해 국민연금기금 운용수익률 6.99% 기록...24.9조원 수익 올려
지난해 국민연금기금 운용수익률이 6.99%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2011년 2.31%에 그쳤던 것에 비해 4.68%포인트 향상된 수준이다.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위원장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는 18일 2013년도 제1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12년도 국민연금기금 결산안’을 심의, 의결했다.결산안에 따르면 지난해 기금...
2013.02.18 10:15
“도둑질 아들 유치장에 가둬라” 경찰관 때린 아버지
[헤럴드생생뉴스] 울산 남부경찰서는 18일 물건을 훔친 자신의 아들을 유치장에 가두지 않는다며 경찰관을 때린 혐의(공무집행 방해)로 A(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A씨는 전날 오전 5시45분께 울산 남부서 옥동지구대에 들어가 욕설하고 경찰관의 목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청소년인 자신이 아들이 금품을 훔쳐 경찰...
2013.02.18 10:13
늘어나는 변호사 금품 비리… 변협 올해 첫 징계조사 착수
#서울의 한 변호사는 2011년 3월 자신에게 사건 수임을 부탁해온 의뢰인에게 “3억원을 빌려주면 15일 안에 원금과 이자를 갚겠다”고 속여 3억원을 받아 가로챘다. 그는 같은 해 8월 다른 의뢰인에게는 “1억원을 주면 5일 안에 170억원을 빌려주겠다”고 거짓말해 1억원을 가로챘다가 검찰에 기소됐다.#모 지방법원에서 부...
2013.02.18 10:07
강북구, 올해 7620개 일자리 창출
서울 강북구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추진 및 고용활성화를 도모하는 일자리 대책을 마련했다.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올해 7620개의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하는 ‘2013년도 일자리창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일자리창출 종합계획에서는 일자리창출, 취업지원서비스 및 미...
2013.02.18 10:03
공중화장실에서 휴지통 없애자고 하는데…
[헤럴드경제=민상식기자]공중화장실 내 휴지통을 없애는 지방자치단체가 늘어나면서, 휴지통 설치 필요성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지난 15일 경기 안양시는 예산절감 등의 이유로 다음달부터 시 본청과 의회 청사 화장실의 휴지통을 모두 치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 광진구도 쓰레기 제로화 사업의 일환으로 다음달...
2013.02.18 10:03
책 한권에 담아낸 ‘후배 사랑’ …연세대 ‘클래스 기프트’
- 연세대 경영대, 후배 사랑 기부캠페인 ‘클래스 기프트’ 3년 째 운영- 학부 및 석ㆍ박사 졸업생이 학부 신입생 후배 위해 도서 추천 - 진심 담은 편지 한 줄…신입생들에게 대학 생활 지침 역할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놀기로 했든, 공부를 하기로 했든 대학 생활을 후회 없이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절대 늦는...
2013.02.18 10:03
사교육도 소형화, 개인화ㆍㆍ‘공부방’ 활황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사교육에 대한 학부모 니즈가 점차 소형화ㆍ개인화 되면서 공부방(교습소)이 크게 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공부방(교습소)은 1만 9000여개로, 2008년보다 약 6000개나 늘어났다. e해법수학(해법에듀), 푸르넷공부방(금성출판사), 웅진홈스쿨(웅진씽크빅), 퍼스트클래스...
2013.02.18 10:02
용산,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
서울 용산구가 지역 식품접객업소의 운영개선과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식품진흥기금 융자 사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총 3억원 규모로 구는 시설 개선과 모범음식점 육성에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시설개선자금은 ▷식품제조업소 ▷일반ㆍ휴게ㆍ제과점ㆍ위탁급식영업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등 크게 3가지 대상...
2013.02.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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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역세권 상가 텅텅 빈 이유 있었다…브랜드 병원 아니면 들어오지마! [부동산360]
서울 주요 지역의 상가들에서 공실을 감수하면서까지 임차인을 가려 받는 현상을 보이고 있어 배경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들은 고수익이 예상되는 임차인을 고수하며 상가 고급화를 꾀하고 있지만 자칫 상권 활성화에 실패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 상가는 현재 지상층 대부분이 공실 상태다. 해당 오피스텔은 지하와 지상 2개층이 상가로 운영되고, 그 위로 오피스텔이 자리 잡고 있는 구조다. 인근 공인중개사무소에 따르면 소유주 측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