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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취업시장 삼성쇼크] 최악 고용한파?…‘공채 큰 손’ 삼성 침묵에 취준생들 패닉
-지난해 1만4000명 뽑은 삼성, 총수구속에 채용도 스톱-취준생들 “이러다 공채 안 뽑는것 아니냐” 불안감 팽배-전문가 “저성장 겹쳐 올해 역대 최악 ‘취업 대란’ 예고”[헤럴드경제=권도경ㆍ원호연ㆍ유오상 기자] 취업준비생인 이정현(30) 씨는 매년 진행해오던 삼성의 상반기 공개채용(공채) 일정이 연기된다는 소식이...
2017.02.21 09:26
노동부 “채용서류 반환 정책 인권위 권고 불수용” 몽니
- 뚜렷한 이유 없이 “지도 감독만 강화하겠다” 취업준비생들은 어려운 구직난에 걱정이 하나 더 있다. 각 기업에 제출된 자신의 이력서 등 채용서류가 제대로 관리될까 하는 의구심이다. 이에 국가인권위원회가 구직자가 기업에 낸 채용 서류를 실제로 채용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반환하거나 파기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
2017.02.21 09:21
장시호 “최순실, 음주운전 이철성 ‘경찰청장’ 밀어붙여라 화내”
[헤럴드경제=이슈섹션]최순실 씨가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이철성 경찰청장의 인사를 밀어붙였다는 증언이 나왔다. 1일 TV조선은 최씨의 조카 장시호씨의 증언 내용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해 7월 중순쯤 최씨의 통화를 우연히 듣게 됐다. [사진=TV조선 방송 화면]당시 누군가 이철성 경찰청 차장의 음주 전력...
2017.02.21 09:17
서울시, 친환경무상급식 5년…경제적 파급 효과보니
- 2011∼2014년 투입 예산 1조8000억ㆍ생산유발효과 3조3000억원 서울시가 친환경무상급식을 실시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생산유발효과가 3조2964억원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김윤두 건국대 교수는 21일 서울시 서소문청사에서 열린 ‘친환경무상급식 정책의 재정투입에 따른 사회ㆍ경제적 효과분석’ 연구 성과 ...
2017.02.21 09:08
교통단속 피해보려 동생 이름 적은 형…결국 실형
-法 “상습 음주…징역 6개월” -사문서위조 추가 ‘가중처벌’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단속에 적발된 남성이 단속을 피하려 동생 이름을 댔다가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동생의 주민등록번호를 적어가며 단속을 피하려 했던 남성은 결국 사문서 위조 혐의까지 추가됐다.서울남부지법 형사2단독 김선희 판사는 ...
2017.02.21 09:05
[블랙리스트 첫 공판] 국정원ㆍ靑 보고서, 법정에 설까
-朴 대통령 “롯데ㆍCJ, 문화융성에 투자 안해 문제” 지적-국정원 ‘문제점 지적 보고서’…靑 ‘지시 이행 사항 보고서’-김기춘 “종북에 CJㆍ현대백화점 줄 서”…친노 기업 분류[헤럴드경제=김진원 기자]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의 첫 재판이 21일 시작한다. 블랙리스트의 시작은 국가정보원 보고서였다. 실행 과정은...
2017.02.21 09:01
[최순실 공판] ‘고영태 녹음파일’ 놓고 불꽃튀는 공방
“국정농단 증거” vs “비리 증거” 팽팽 고영태(41) 씨와 지인들의 대화가 담긴 이른바 ‘고영태 녹음파일’ 일부가 20일 법정에서 공개됐다. 검찰과 최순실(61) 씨 측은 같은 녹음 파일을 두고 해석을 달리하며 팽팽한 공방을 벌였다. 이날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 심리로 열린 최 씨의 14회 공판...
2017.02.21 09:01
지스트, 3차원 메타물질 이용한 테라헤르츠 편파변환기술 개발
GIST(광주과학기술원) 연구팀이 3차원 구조의 메타물질을 활용해 차세대 테라헤르츠파 영상기기의 소형화에 기여할 수 있는 테라헤르츠파 편파(偏波) 변환기술을 개발했다.테라헤르츠파는 1초에 1조(1012)번 진동하는 주파수를 가지는 전자기파로 인체에 무해한 수준의 낮은 에너지로 전자파 노출 위험이 없기때문에 차세대...
2017.02.21 08:58
1호선 고장, 출근길 시민들 발동동
[헤럴드경제=이슈섹션]1호선이 용산행 급행 열차 문이 고장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오전 8시경 트위터 등 SNS에는 “1호선이 고장나 역에서 떠나지 못하고 있다” “1호선 용산 급행 문고장난 열차땜에 뒷열차들도 계속 신호대기 받으면거 매우 느릿하게 운행중이다”는 등의 글을 남기며 출근길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o...
2017.02.21 08:54
중구, 홀몸 노인에 ‘무료 급식’ 서비스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올해 12월까지 유락복지관 등에서 홀몸 노인 대상으로 무료 급식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홀몸 노인 639명이 대상이다. 거동이 가능한 235명은 유락복지관과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신당데이케어센터 내 경로식당에서 식사를 제공한다. 오는 7월부터...
2017.02.2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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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1타도 전액 현금으로 샀다…아이유 이웃사촌 이정도였어? [부동산360]
[헤럴드경제=서영상·신혜원]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2위에 오른 서울 강남구 청담동 ‘에테르노 청담’은 그 명성에 걸맞게 입주민들도 화려했다. 가수 아이유 부터 수학능력시험 1타 강사, 게임업체 대표, 병원장, 기획사 대표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인사들이 소유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헤럴드경제가 에테르노 청담 등기부등본을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에테르노 청담’ 29가구 중 4채는 아직 하나자산신탁에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1월부터 입주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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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