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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 홀몸 노인에 ‘무료 급식’ 서비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올해 12월까지 유락복지관 등에서 홀몸 노인 대상으로 무료 급식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홀몸 노인 639명이 대상이다.

거동이 가능한 235명은 유락복지관과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신당데이케어센터 내 경로식당에서 식사를 제공한다. 오는 7월부터는 신당종합사회복지관에도 경로식당이 마련되어 무료급식을 제공한다.


경로식당을 이용할 수 없는 65세 이상 노인 203명에게는 집으로 도시락을 배달한다. 집에서 조리가 가능한 201명에게는 밑반찬을 배달한다.

식당은 주 6일 운영한다. 도시락 배달은 매일 실시하며, 밑반찬 배달은 주 2회 이뤄진다. 설과 추석 등에는 특식을 전달한다.

구 관계자는 “배달과 겸해 홀몸 노인들의 안부도 확인한다”며 “결식 노인이 생기지 않게 힘쓰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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