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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위기의 서울시②] ‘민간 자문관’이라 쓰고 ‘박원순 사람’이라 읽는다
-당초 추진 사업 전문성 높이고자 운용했지만-박원순 측근들이 권력 쥐는 자리로 전락해-자문회의도 변질…시민단체 등이 위원 꿰차-“부시장급보다 권력 우위라는 말도 돌아”[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 서울시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추진 사업들을 살펴본다.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어 수정을 제안한다. 더 추가하면...
2017.11.01 12:10
[위기의 서울시①] 직원들 잇단 자살 후 휘청거리는 ‘박원순 표’ 리더십
-새 기조실장 임명 불구 하위직 여론도 싸늘-“시민단체만 믿고 공무원 조직은 무능집단 무시” 반발-“서울시 다른사람에게 맡기고 민주당으로 가셨으면…”[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시장님 너무 힘들어요 3선 도전하지 마세요”. “당장 여덟 번째 희생자가 생겨도 이상하지 않다.” “이명박, 오세훈 시절도 이 정도는...
2017.11.01 12:10
[위기의 서울시③] “서울시장, 4년마다 바꿔 ‘썩은 곳’ 도려내자”
-혁신 강조하는 박원순, 내부에선 원성 자자 -재임 6년 간 시민단체 횡포 뿌리 깊게 내려-막무가내 예산요청ㆍ정무라인 통한 지시 등[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좋아하는 단어는 ‘혁신’이다. 고여있지 말고 변화를 추구하라는 말은 서울시 공무원들 사이에서 즐겨쓰는 말 중 하나다.하지만 정작 시 직원...
2017.11.01 12:10
서울시, 2025년 안에 ‘전기차 10만대 시대’ 연다
-‘전기차가 편리한 도시, 서울’ 사업안 발표-서울형 충전소 등 충전시설 확대에도 집중 서울시가 오는 2025년 안에 전기차 등 친환경차량 10만대 공급에 나선다.시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2025 전기차가 편리한 도시, 서울’ 사업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9월 24일 내놓은 ‘서울 전기차 시대 공동선언’ 후속 조치로, ...
2017.11.01 11:45
영남권 최초 ‘치유의 숲’ 부산 기장에 조성
영남권 최초 ‘치유의 숲’이 부산 기장군에 조성됐다. 부산시는 부산대 학술림 부지와 기장군 소유 임야를 제공받아 기장군 철마면 장전리 산180-2번지 일원에 치유의 숲을 개원한다고 1일 밝혔다.부산 치유의 숲은 부산대의 학술림 기능을 유지하면서 부산시에서 조성하고 운영ㆍ관리하기로 부산대 및 기장군과 업무협약을...
2017.11.01 11:35
흙수저 원망스럽지만…“취업하면 가장 먼저 부모님께 감사인사 하겠다”43%
“N포 세대, 열정페이…다 맞죠. 그래도 제일 공감가는 말은 헬조선, 흙수저에요”. 20대 청춘들은 피부로 와닿는 신조어로 여전히 ‘헬조선’, ‘흙수저’를 꼽았다. 우리 사회에서 더 이상 계층 이동은 불가능하다는 원망이 담긴 두 단어다. 헬조선은 여전히 누군가가 살아내야할 현실이고, 흙수저는 보통의 대한민국 청년...
2017.11.01 11:33
‘국정원 뇌물상납’일파만파 검찰 ‘최종 도착지’규명 총력
안봉근, 이재만 전 청와대 비서관에 이어 조윤선,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 비서관까지 ‘국가정보원 뇌물 상납’ 의혹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박근혜 정부 청와대와 국정원을 둘러싼 파장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지난해 10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계기로 박근혜 정부를 겨냥했던 검찰 수사가 ‘블랙리스트’...
2017.11.01 11:32
이영학 “성 욕구 위해 딸 친구 납치 살해”
檢, 사체유기등 혐의 구속기소여중생을 살해해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이영학(35)이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 조사 결과 변태성욕장애가 있었던 이 씨는 왜곡된 성적 욕구를 풀기 위해서 피해자를 유인해 데려온 뒤 살해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1일 서울 북부지검에서 열린 최종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 씨를 추행유...
2017.11.01 11:32
김주혁 ‘50m 스키드마크’궁금증 증폭
직접사인 머리충격이라지만…전문가 “전복직전 강력한 제동”급작 선회과정 ‘요마크’가능성도안전띠 착용·에어백 작동도 쟁점추돌 후 인도로 돌진하는 교통사고로 숨진 영화배우 김주혁(45) 씨의 직접 사인은 ‘즉사 가능한 수준의 머리뼈 골절’로 드러났다. 애초 주요 사인으로 지목됐던 심근경색에 대해 ‘육안으로 ...
2017.11.01 11:32
취준생“자소서 7시간 투자”…체감실업률 30%
모바일퓨처리스트 255명 설문“30~40개 기업에 지원”34%자소서에 불필요 “부모학력”81%#.서울소재 인문계열 4학년 재학중인 김윤주(가명) 씨는 아침 9시부터 시험 공부하는 마음으로 자기소개서와 씨름을 한다. 지원동기는 회사에 대한 분석이 필수다. 회사의 홈페이지, 회사 관련 신문기사 등을 모두 파악하려면 3시간 ...
2017.11.0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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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미분양 무덤 대구서 6.7억 가장 비싸게 팔렸다…신고가 쏟아지는 분양권 왜?[부동산360]
공사비 상승 여파로 분양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침체가 길어지는 지방 부동산 시장도 분양권은 거래가 이뤄지고, 신고가까지 나오는 추세다.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 전용 84㎡ 분양권은 지난 1일 직전 최고가보다 4000만원 가까이 오른 5억6922만원에 손바뀜됐다. 단지는 2022년 10월 분양했고 내년 6월 입주 예정이다. 신고가를 기록해도, 비교적 최근 분양이 이뤄진 인근 단지보다 가격이 낮다. 지난해 11월 분양
부동산360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