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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교통안전 표지판 ‘LED’로 교체
-다솜관광고 등 10곳 대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교통사고 발생량을 줄이고자 관내 사고다발구역에 있는 교통안전 표지판을 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 표지판으로 바꾼다고 15일 밝혔다.

교체 장소는 숭인동 다솜관광고등학교 정문 앞, 혜화동 혜화초등학교 정문 앞, 홍파동 홍난파 가옥 앞 등 모두 10곳이다.

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 표지판 예시. [사진제공=서울 종로구]

구는 이들 장소에 있는 횡단보도ㆍ어린이 보호 표지판, 시속 30㎞ 최고속도제한 표지판, 보행자 보행금지 표지판 등을 모두 바꿀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현재 교통안전 표지판은 모두 반사지로 제작됐다”며 “반사지는 밤에 잘 안 보일 뿐더러, 자동차 헤드라이트 불빛 등이 비춰지면 그 내용도 식별하기 힘들 때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교체 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주민들과 함께 관광객의 안전도 보장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안전도시 종로’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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