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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언어ㆍ수리 작년보다 쉽게, 외국어 어렵게 출제”
8일 치러진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언어ㆍ수리영역의 경우 지난해 수능보다 쉽게, 외국어 영역은 어렵게 출제됐다. 당초 교육당국이 공언한 대로 EBS(교육방송) 교재 및 강의와 연계율도 70% 수준을 유지했다. 권오량 수능출제위원장(서울대 영어교육과 교수)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학교 수업...
2012.11.08 14:50
폐암 4기 수험생, 항암치료 중에도 투혼 불살라
[헤럴드생생뉴스] 폐암 말기로 투병중인 한 수험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치르는 투혼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에 입원 중이던 고등학교 3학년 김모(18)군이 지난 6일 퇴원, 이날 자신의 집에서 가까운 경기도 모 고등학교에서 특별고사실을 제공받아 수능시험에 임했다.김군은 고교 1학년이...
2012.11.08 14:49
수능 최연소 응시자는 13세男, 최고령은?
[헤럴드생생뉴스] 8일 시행된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전국 최연소 응시자는 만 13세 남성, 최고령 응시자는 만 78세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수능 최연소 응시자는 수도권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는 1999년생 남학생 2명으로 모두 만 13세다.최고령 응시자는 서울 지역에서 시험을 ...
2012.11.08 14:18
“언어, 만점자 1.5-2% 예상…문제 두개만 틀려도 1등급 어려워”
-“1등급 컷 지난 해 수능보다 오를 것”- 비문학 과학ㆍ기술 문제, 고득점 여부 관건 될 듯 입시전문가들은 8일 치러진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언어영역에 대해 지난 해 수능에 비해 쉽게 출제됐다고 입을 모았다. 일부 전문가들은 올 해 언어영역 만점자 비율이 “1%는 무난히 넘기고 2%까지도 가능할 것”이라고 ...
2012.11.08 14:03
충북도, 줄기세포 특화 육성사업 추진 가시화
충청북도는 ‘생명의 땅 충북’ 건설에 기여할 줄기세포연구 특화 육성사업이 가시화된다. 도는 오는 2015년 준공 예정인 줄기세포ㆍ재생연구센터와 연계해 오송을 대한민국 줄기세포 연구의 중심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도는 우선 도에서 확보하고 있는 오송 첨복단지 내 줄기세포ㆍ재생연구센터 인근 부지를 줄기세포...
2012.11.08 13:53
4년간 검사 인건비 부풀려…법무부 예산 300억 더챙겨
법무부가 지난 4년간 예산을 책정하면서 검사들의 인건비를 과다하게 책정해온 사실이 드러났다. 법무부는 이렇게 더 받아낸 예산을 다른 사업에 전용하거나 불용 처리하면서 국회의 예산 의결권을 흔들어왔다는 지적이다.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작성한 ‘법무부 예산 예비심사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법무부는 직제상 ...
2012.11.08 12:24
서울거주 부부…10쌍중 1쌍 별거
서울 부부 10쌍 중 1쌍은 직장이나 자녀 교육 등의 이유로 떨어져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비동거부부’는 지난 1995년부터 15년 새 61%나 늘었으며, 미혼율과 이혼율이 늘어남에 따라 배우자가 있는 가구 비율은 13.2%포인트 떨어졌다. 서울시는 통계청의 1995~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내용의...
2012.11.08 12:23
한글날 내년부터 공휴일…이미 만든 달력 어쩌라고?
“예? 내년부터 한글날이 공휴일이 된다고요?”한글날이 오는 2013년부터 공휴일로 지정된다. 22년 만에 공휴일로 부활한 셈이다.내년부터 한글날이 공휴일이 돼 국민은 환영의 뜻을 내비치고 있지만, 인상을 찌푸리는 곳도 있다.바로 이미 내년 달력을 만들어놓은 업체들이다. 대부분의 기업이나 단체는 신년 달력을 수개월...
2012.11.08 12:23
<포토뉴스> 달리고…응원하고…
오토바이를 타고 급하게 시험장에 들어오는 학생부터 경찰차를 타고 오는 학생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8일 실시됐다. 전국의 66만여명 수험생의 떨리는 하루다. 후배들까지 나와 선배들에게 시험을 잘 보라고, 잘 찍으라고 응원하고 있다. 사진=김명섭ㆍ박해묵 기자/msiron@heraldcorp.com
2012.11.08 12:23
靑경호처 직원 3명 피의자 신분 추가소환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특별검사팀(특검 이광범)은 8일 청와대 시설관리부장 심모 씨 등 경호처 직원 3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이들은 지난해 내곡동 사저 및 경호시설 부지 매입 과정이 논란이 되자 이를 청와대가 사후 수습하는 과정에 직접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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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의 ‘덫’에 걸린 네이버…라인야후 사태, 결국 ‘正義’의 승리(?)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사실 큰 그림은 5년전 소프트뱅크가 그린 것으로 보인다. 2019년까지 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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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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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