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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 줄기세포 특화 육성사업 추진 가시화
[헤럴드경제=이권형(대전) 기자] 충청북도는 ‘생명의 땅 충북’ 건설에 기여할 줄기세포연구 특화 육성사업이 가시화된다.

도는 오는 2015년 준공 예정인 줄기세포ㆍ재생연구센터와 연계해 오송을 대한민국 줄기세포 연구의 중심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도는 우선 도에서 확보하고 있는 오송 첨복단지 내 줄기세포ㆍ재생연구센터 인근 부지를 줄기세포 연구개발 특화타운으로 지정해 줄기세포 관련 연구소를 중점 유치한다.

도에서 또 390억 원을 투입해 건축 중에 있는 커뮤니케이션ㆍ벤처연구센터에 줄기세포 전용 연구공간을 확보하여 ‘한독재생의학연구소’, ‘한미 줄기세포 조인트벤처사’와 공동연구 등을 위한 협약을 했으며, 국내 우수 줄기세포연구단 유치를 통하여 줄기세포 연구개발 특화타운을 조성한다.

또한, 국립보건연구원과 협력을 통해 줄기세포 재생연구센터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내외 대학 및 연구기관, 오송 첨복재단·민간기업간 줄기세포 공동연구 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이밖에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통해 줄기세포 연구과제를 중점 개발하는 등 연구개발 사업에도 적극 투자한다.

도 관계자는 “줄기세포·재생의료의 집적화로 기술 선점을 통해 오송이 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 및 치료의 메카로 국가 의약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on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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