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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남구, 구룡마을 관련 市공무원 고발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구룡마을과 관련 서울시 전ㆍ현직공무원 3명, SH 공사관계자 2명등 총 5명을 감사원 감사결과 내용을 근거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공무집행 방해 및 허위공문서 작성, 직권남용죄 등으로 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또 대토지주의 1400억원 구룡마을 개발관련 자금조성 및 사용경위와 광범...
2014.07.28 11:20
김엄마 · 양회정씨 부인 자수
유병언(73ㆍ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속칭 ‘김엄마’ 김명숙(59ㆍ여)씨와 유 전 회장의 운전기사인 양회정(55)씨의 부인이 자수의사를 밝혀왔다. 김씨의 경우 그간 유 전 회장이 도주를 시작해 지난 5월 25일 송치재 별장 ‘숲속의 추억’에 들어갔을때까지의 경로와, 여기서 탈출한 뒤의 행...
2014.07.28 11:20
성동구, 주민참여예산으로 42억 받는다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내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으로 20개 사업 41억 7000만 원을 받게 됐다.지난 25~26일 서울광장과 시청사에서 열린 ‘2015년도 참여예산 한마당’에서 최종 선정된 500억 3700만원 규모의 352개 사업 중 얻어진 결과다. 시 참여예산위원 234명 중 223명(95.3%)과 시민참여단 2500명 중 1533명(6...
2014.07.28 11:20
스미싱 건수 느는데…피해신고 줄었다?
올 들어 경찰에 접수된 스미싱 피해신고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경찰청에 따르면 올 1~5월 스미싱 접수 건수는 총 3097건으로, 1월 939건, 2월 519건, 3월 453건으로 감소하다 4월 614건으로 반등한 뒤 5월 572건으로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반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탐지한 스미싱 건수는 ...
2014.07.28 11:20
대장균 우글우글 약수터…늑장대처 물의
수질 검사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음용 ‘부적합’ 결과를 받은 서울의 한 약수터가 공무원들의 늑장 대처로 열흘 넘게 음용 ‘적합’ 표시를 달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주민들은 음용 ‘적합’이라고 쓰인 기존의 결과표를 믿고 열흘 동안 대장균이 검출된 물을 마신 꼴이 됐다.해당 약수터를 관리하는 서울 노원구청은...
2014.07.28 11:20
들러리 세워 입찰가 담합…GS건설 등 4개업체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서봉규)는 김포한강신도시와 남양주 별내의 크린센터(폐기물 소각시설) 공사 입찰에서 담합한 혐의(독점규제및공정거래에관한법률 위반)로 GS건설과 대우건설, 한라산업개발, 효성에바라엔지니어링 등 4개 업체를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검찰은 또 담합을 주도한 GS건설 강모(52) 상무보와 대우...
2014.07.28 11:20
로비수사 협조 끌어내기‘압박용 카드’
일부 내용 지워 증거인멸 가능성…법조계 “사문서 해당 처벌 어려워”숨진 재력가의 장부에 기재된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장부 훼손한 혐의로 유족을 입건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혐의 적용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입건 방침을 밝힌 터라 검찰이 아들의 수사 협조를 얻어내기 위한 ‘압박용’이...
2014.07.28 11:19
로만손 시계 · 한경희 생활과학 청소기…중견 브랜드 상표권분쟁 잇따라 승소
유명 브랜드를 만든 중견기업들이 최근 상표권 침해 소송에서 연이어 승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3부(부장 심우용)는 주식회사 로만손이 김모씨를 상대로 “상표권 침해를 금지해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로만손은 왕관 모양의 귀금속으로 유명한 ‘제이에스티나’의 제조...
2014.07.28 11:19
건강기능식품, 슈퍼마켓ㆍ자판기에서도 살 수 있다
앞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슈퍼마켓이나 자동판매기에서도 살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및 관련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28일 입법예고했다.이에 따르면 앞으로 건강기능식품 제조업 허가는 시설 미비, 품질관리인 미선임, 교육 미수료 등 허가 제한 사유에만 ...
2014.07.28 11:19
2호선 봉천역서 전동차 이상…14분 운행 지연
28일 오전 9시16분께 2호선 봉천역에서 전동차가 고장을 일으켜 운행이 14분간 지연됐다.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사당에서 신도림 방향으로 향하는 2호선 열차가 봉천역에서 문제가 생겨 정차했으며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500∼600명을 하차시킨 뒤 점검을 위해 차고지로 되돌아갔다.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열차가 출발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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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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