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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주민참여예산으로 42억 받는다
주민들 제안한 20여개 사업 선정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내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으로 20개 사업 41억 7000만 원을 받게 됐다.

지난 25~26일 서울광장과 시청사에서 열린 ‘2015년도 참여예산 한마당’에서 최종 선정된 500억 3700만원 규모의 352개 사업 중 얻어진 결과다. 시 참여예산위원 234명 중 223명(95.3%)과 시민참여단 2500명 중 1533명(61.3%) 총 175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성동구는 주민들이 제안한 30개 60억원 규모의 사업 중 20개 사업 41억 7000만원이 선정돼 어려운 구 재정에 큰 보탬이 되게 됐다.

선정된 사업 중 성동구 옥수동 옥정중학교 앞 보행자를 위한 ‘부서진 목재계단을 오르내리는 학생들, 도와주세요! 목재계단 정비사업’(3억원)이 전체 560개 사업 중 15위로 47%의 득표율을 얻었다.

이 외에 ▷하수관 개량공사 사업(5억원) ▷성수동 수제화 공방 설치 사업(5억원) ▷초등학교 화장실 개선사업(3억원) ▷골목길 포장정비사업(3억원) ▷금호ㆍ옥수 계단 정비사업(2억5000만원) ▷성수ㆍ응봉초등학교 스쿨존 개선사업(2억원) 등이 선정됐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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