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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법원 "여권 영문철자 쉽게 바꿔선 안돼"
여권의 영문이름 철자가 한글성명의 발음과 명백하게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아니라면 쉽게 바꿔선 안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호제훈 부장판사)는 A씨가 “여권 영문명 변경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외교부 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2000년 자신...
2015.11.03 07:38
서울시, 남산 ‘시민참여형 숲 관리 모델’로 만든다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와 생명의숲국민운동이 ‘남산 산림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남산을 ‘시민참여형 숲 관리 모델’로 만든다.서울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민관이 협력해 산림관리계획을 수립해 서울의 랜드마크인 남산을 자연재해에는 강하면서 생태ㆍ환경적으로 건전한 자연경관으로 조성하겠다고 3일 밝혔다.양측...
2015.11.03 07:36
서울 구로구, 신종 전염병 지침서 ‘메르스 백서’ 발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구로구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백서’를 발간했다.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신종 전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메르스 발생 초기부터 마무리까지 단계별 대응활동을 수록한 백서를 제작했다고 3일 밝혔다.메르스 백서는 메르스 대한민국 상륙부터 현재까지, 구로구 대응현황, 자체평가, 부록 등...
2015.11.03 07:36
부천 발전열로 마곡일대 7만 5000세대 난방공급
-향후 20년간 2000억원 예산 절약…온실가스 배출량 7만 3000톤 감축 효과 서울시는 경기 부천의 열병합발전소에서 생산된 에너지를 마곡 등 강서지역 7만 5000세대의 난방에 활용하겠다고 3일 밝혔다.서울시는 이번 사업으로 20년간 약 2000억원의 시 재정을 확충하고 온실가스 배출량도 7만 3000t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
2015.11.03 07:36
5살 아이, 어린이집 보냈는데 하반신마비돼…
[헤럴드경제]5살배기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하반신 마비가 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화성서부경찰서는 아동을 제대로 돌보지 않아 다치게 한 혐의(업무상과실치상)로 어린이집 교사 A(26·여)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 7월 2일 자신이 일하는 어린...
2015.11.03 07:35
'메르스 의심환자 늑장신고' 혐의 전 삼성병원장 검찰 송치
- 경찰 “의심환자 1천여명 2∼28일 늦게 당국에 신고”서울 수서경찰서는 메르스 의심환자를 보건당국에 늦게 신고한 혐의(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송재훈 전 원장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강남보건소는 삼성서울병원이 7월 제4군 감염병인 메르스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2015.11.03 07:28
<헤럴드포럼>도시브랜드의 지속가능 핵심요건- 배기표 (경제평론가ㆍ공인회계사)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슬로건이 결정됐다. 이를 계기로 아마도 많은 지자체들이 여러 이유로 도시브랜드 슬로건의 변화를 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 인식 속에서 필자는 한 지자체를 벤치마킹할 것을 제안한다. 그것은 다름 아닌 가희 슬로건의 홍수라 부를 수 있는 시대에서 군계일학과 같...
2015.11.03 06:59
<부고>조용만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 부친상 外
▶조용만(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씨 부친상=2일 오후 12시 30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6시. (02)3010-2230▶박봉권(교보생명 자산운용담당 부사장)씨 모친상=2일 오전 11시 30분, 경남 김해전문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6시 30분. (055)331-4444▶신규완(㈜대교엔지니어링 부장)ㆍ규종(금감원 기업공시제도실 수석...
2015.11.03 06:56
대구지하철 전동차 문 열린채 종착역까지 주행…이유가?
[헤럴드경제]지하철 전동차 문이 열린채 종착역까지 주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일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6시 54분께 대구지하철 2호선 연호역에서 문양 방면으로 가던 열차의 출입문 1개가 고장났다. 사진=헤럴드경제DB이에 따라 공사측은 직원 2명을 투입, 역사에 비치된 폐쇄막으로 고장난...
2015.11.03 06:56
“채용시 키·몸무게 물어보면 성차별”
-고용부, 대기업·프랜차이즈기업 채용시 성차별 예방 권고[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기업이 근로자를 뽑을 때 키·몸무게 등을 물어보면 성차별 행위가 된다. ‘병역필’이나 ‘여성 비서’ 등 특정 성별에 국한된 조건을 내세우는 것도 마찬가지다. 특정 업종을 뽑을 때 ‘남성 환영’, ‘여성 환영’ 등 표현은 안되고 ‘관...
2015.11.03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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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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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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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