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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재정 경기교육감 “세월호 희생자 기억하는 작은 공원 만들 것”
[헤럴드경제]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6일 교육청 안에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억하기 위한 작은 공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16일 오전 안산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2년 기억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애도한 이 교육감은 “희생자들을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로 416민주시민교육관, 416단원장학재단과 416교육...
2016.04.16 17:38
[세월호 참사 2주기] “단원고 찾을 때마다 눈물”…시민들 발길 이어져
다시 돌아온 ‘잔인한 봄’, 세월호 참사 2주기인 16일 경기도 안산 단원고는 오전부터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미수습자를 기리기 위한 시민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이날 오후 1시께에도 교내엔 50여명의 시민들이 교실을 돌아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성남에서 온 중학교 교사 장현옥(53ㆍ여)씨는 붉어진 눈으로 운동장에서...
2016.04.16 16:10
세월호 참사 2주기 기억식…“다시 봄, 그러나 가족들은 여전히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2주기인 16일 4ㆍ16가족협의회 주최 속에 경기 안산 정부합동분향소에서 희생자와 미수습자를 추모하는 ‘기억식’이 열렸다. 이날 10시부터 시작한 기억식에는 오전부터 유가족들과 더불어 지역주민, 각계 각층 인사 등 2500여 명(경찰 추산)이 참석했다. 당초 안산시 측에선 기억식을 위해 2000여석의 자리를...
2016.04.16 15:11
[춘곤증이 뭐길래 ①] “아빠, 약속해…정말 졸음운전하면 안돼요”
-봄철 암살자 ‘졸음운전’ 위험성, 결코 간과해선 안돼 -진부할 수 있지만, 운전시 졸리면 반드시 졸음쉼터로 #.서울 도봉구에 사는 강모(34)씨는 최근 아찔한 경험을 했다. 충남 서천으로 출장을 갔다 서울로 올라오던 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으로 하마터면 큰 사고가 날 뻔 했기 때문. 깜빡 잠든사이 고속도로 중앙분리대...
2016.04.16 10:02
[춘곤증이 뭐길래 ②] ‘꾸벅꾸벅’ 정 과장님, 언제부터 쌩쌩해졌지?
#. 최근들어 직장인 정모(28ㆍ여) 씨는 오후만 되면 급격히 쏟아지는 졸음에 상사의 눈을 피해 조는 게 ‘일’이다. 정 씨는 “봄이 되니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잠이 쏟아져 곤란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라며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리는 것도 한계”라고 한숨을 쉬었다.따뜻한 봄과 함께 찾아오는 졸음, ‘춘...
2016.04.16 10:02
[손안의 입시] 매해 높아지는 학생부 위력…1학기 중간고사 중요
2017학년도 학생부 교과 전형 준비 전략 입시를 앞두고 있는 고3 학생들이 중간고사를 앞두고 있다.2017학년도 전체 모집인원 35만5745명 중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종합 전형은 20.3%, 학생부 교과 전형은 39.7%로 학생부 교과 전형의 비중이 훨씬 높다. 매해 학생부의 위력이 커지고 있는 만큼 학교 시험인 중간고사는 또 하...
2016.04.16 09:29
[아직 끝나지 않은 세월호] 세월호 관련 재판은 이제 시작
- 국가 상대 유가족 손배소, 올 2월 첫 재판- 정부는 선원ㆍ유대균 상대 비용환수 나서- 세월호 직후 영업손실 업체들도 법정으로[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세월호 참사 1년 6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선장 이준석 씨에게 무기징역이 최종 확정된 이후 ‘그날의 비극’은 대중의 관심에서도 점차 멀어져 갔다. 그러나 참사 2주...
2016.04.16 09:01
관광객 5000만명 시대 준비할 전남문화관광재단 출범
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이 15일 오후 전남개발 빌딩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이날 출범식에는 재단 명예대사로 위촉된 임권택 영화감독과 재단 이사장인 이낙연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서정한 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 박성수 광주전남연구원장, 심재찬 대구문화재단 대표이사, 서영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2016.04.16 08:14
청주 모 고등학교 2층서 학생 추락…중상
[헤럴드경제] 청주의 한 고등학교서 재학생이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15일 오후 5시 53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의 모고교 2층 건물에서 이 학교에 다니는 2학년 A(17)군이 추락했다.학교 관계자는 “A군이 갑자기 4m 아래로 떨어져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A군은 머리를 심하게 다쳐 사고 당시...
2016.04.15 22:44
법무부, 사법시험 1차 합격자 222명 발표
[헤럴드경제=법조팀] 법무부는 올해 제58회 사법시험 1차 합격자 222명의 명단을 15일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3794명이 응시해 17.0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1차 합격자 중 남자는 155명, 여자는 67명이다. 법학전공자는 169명이다. 최저 합격점수는 279.44점, 평균 점수는 79.84점이었다.한편 2차 시험은 오는 6월 22∼...
2016.04.1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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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