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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 성추행 진상규명 “셀프조사 안된다…외부전문가 포함을”
법무부·검찰 개혁위, 권고안“사건 인지하고도 無조치” 폭로모 부장검사 “응징 시스템 있다”검찰 내 성추행 진상조사단이 발족한 가운데, 법무부와 대검찰청의 전문가 위원회들은 조사단에 외부 전문가를 포함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법무부 인사가 지난해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의 성추행 사실을 인지하고도...
2018.02.01 11:30
檢, MB정부 ‘DJ·盧 뒷조사’ 수사 속도
이현동 前 국세청장 구속 검토국정원과 손잡고 공작 관여 협의이명박 정부 시절 김대중 전 대통령을 뒷조사한 혐의의 이현동(62) 전 국세청장이 10시간에 걸친 검찰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31일 검찰에 출석한 이 전 청장은 이튿날 0시30분께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서울중앙지검 특...
2018.02.01 11:29
‘삼척 고정간첩단’ 피해자에 65억 배상 판결
법원, 원고 일부 승소 판결“국가가 시민 생명 박탈 경종”박정희 정권 시절 수사기관에 의해 조작된 ‘삼척 고정간첩단’ 사건의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국가로부터 65억원대 손해배상을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8부(부장 이원)는 35년 전 사형 집행으로 세상을 떠난 고(故) 진모 씨의 아내 윤모 씨 등 34명이 국가를...
2018.02.01 11:29
“데이트 하자·술먹자”…성희롱으로 옷벗은 검사들 변호사로
후배 성희롱 혐의 사임 검사 2명변협, 변호사 등록취소 안건 부결검찰 퇴직시 징계없이 의원면직수습 여검사 상담에 “그럴 수도”지난해 후배 여검사를 성희롱한 의혹으로 사임한 전직 검사 2명이 변호사로 개업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당시 검찰이 징계 절차를 밟지 않고 이들의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
2018.02.01 11:28
김연아-박보검 홍대앞서 연인케미?…“평창올림픽 도심체험 신나요”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피겨여왕 김연아와 배우 박보검이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에서 열린 도심 속 평창 동계올림픽 체험공간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 오픈 기념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18.02.01 11:25
[포토뉴스] 평창올림픽 종합상황실 개소식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종합상황실 개소식에서 이철성 경찰청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2.01 11:22
[작은배려, 대한민국을 바꿉니다 실종된 기내 에티켓] 몸에서 악취·소음·좌석 걷어차기…고통의 항공기 여행
반려동물 케이지 거부 회항소동펫 울음소리 등 소음 테러 수준결국 에티켓…100% 규제 힘들어#. 직장인 A씨는 최근 ‘희한한 항공기 회항’ 사태를 겪었다. 한 승객이 자신의 반려동물을 무릎에 올려놓겠다고 주장하며 문제가 생긴 것이다. 비행기는 이륙 직전 회항해야만 했다. 비행기 이착륙 시에는 반려동물을 좌석 밑 공...
2018.02.01 11:22
농업인 66% “최저임금 인상 큰 부담”
농촌경제연구원 2436명 설문농업인들은 최저임금 인상이 농업에 미치는 여파가 크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도시민들은 최저임금이 농업에 미치는 여파가 크지 않다고 밝히며, 큰 인식 차이를 보였다.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설문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농업인 중 66.2%가 최저임금이 농업분야에 미치는 영향이...
2018.02.01 11:21
1인가구 53% “결혼 해도 좋고 안해도 좋고”
한국여성정책硏 2000명 설문남성 “수입이 적어서” 43%여성은 “비혼주의라서” 45%#. 서울시 모 구청에서 근무하는 6년차 공무원 박모(37ㆍ여) 씨는 ‘혼족’이다. 본가도 서울이지만 출퇴근도 불편하고 혼자 살아보고 싶어서 4년전 구청에서 멀지 않은 오피스텔로 이사했다. “나 혼자서도 재미있게 산다”는 박씨는 여러...
2018.02.01 11:20
1인가구 10명중 6명 “난 하층”…“상층·최상층”은 2%도 안돼
어딘가 불완전하며 외로울 것 같다는 편견에 짓눌렸던 1인가구는 이제 대세가 됐다. 하지만 목돈이 드는 집 마련을 위해 부모의 도움을 받고, 생활비를 타서 쓸만큼 경제적으로 완전한 독립을 하지 못한 경우도 많다. 특히 이들 10명 중 5~6명은 본인의 생활수준을 ‘하층’이라고 생각했다.1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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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청약 만점통장이 등장했던 강동구 신축 분양단지에서 취소후 재공급 물량이 나온다. 한강변과 맞닿은 데다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또 한번의 ‘줍줍’ 열기가 예상된다. 1일 청약홈에 따르면 강동구 강일동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의 계약취소주택 입주자모집 공고가 올라왔다. 지난해 10월 입주한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총 809가구 규모로 이번 계약취소주택은 총 7가구다. 이 중 특별공급(다자녀가구 3가구, 신혼부부 2가구, 생애최초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