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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청와대
사무총장 아들은 ‘세자’, 예비사위도 특혜 대상…선관위 채용비리 어땠길래
# 중앙·인천 선관위는 경력경쟁채용(경채)을 하면서 사무총장을 지낸 A씨의 자녀에게 채용 과정을 유리한 방식으로 적용했다. 선관위 직원들이 내부 메신저를 통해 A씨의 아들을 지칭한 호칭은 ‘세자’였다. # 시 선관위 사무국장은 같은 진단서를 반복 사용하거나 허위병가를 스스로 결재하는 등 8년간...
2024.04.30 16:19
감사원, "자녀 채용 청탁 등 조직적 특혜" 선관위 27명 수사 요청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각종 위법·편법적 방법을 동원해 직원 자녀들을 부정채용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 결과 적발됐다. 조직 전반에 걸쳐 채용·인사·복무 등 관계 법규를 무시하거나 이를 용인해온 행태가 관행적으로 반복돼왔다. 자녀 채용 청탁에는 선관위 고위직부터 중간간부에 이르기까지 구분이 없...
2024.04.30 14:58
尹-앙골라 대통령과 정상회담, “협력 확대하자”…“韓 발전 배우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주앙 로렌쑤 앙골라 대통령을 만나 무역, 에너지 등을 포함한 양국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앙골라 대통령이 방한한 건 23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양국의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을 확대해가자”고 말했다. 로렌쑤 대통령도 단기간 발전한 대한민국의 경험을 배우겠다고 했다. 윤 대통...
2024.04.30 14:18
尹 “다음엔 국회 가자” 협치 물꼬는 텄지만…소통 채널·국민 설득 과제[용산실록]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회담으로 야당과 협치를 위한 첫 발을 뗐다. 민생지원금·이태원참사 특별법 등 민감한 현안에는 입장차를 확인했지만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다는게 대통령실의 입장이다. 회동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빠른 시일내 야당과 추가적인 만남을 위한 채널을 가...
2024.04.30 09:52
영수회담 다음은 대국민소통…尹, 취임 2주년 기자회견한다 [용산실록]
윤석열 대통령이 내달 기자회견을 열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총선 참패를 기점으로 국회·언론 등을 포함한 다각도의 소통 확대를 약속했다. 윤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다시 연다면 2022년 8월 취임 100일 이후 처음이다. 3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내달 10일 취임 2주년을 기념해 기자회견을 여는 방안을 준...
2024.04.30 08:27
尹·李 첫 회담…의료개혁엔 李 공감, 민생지원금엔 尹 거부 [종합]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회담은 당초 예상 시간을 훌쩍 넘긴 약 2시간 15분간 진행됐다. 양측은 그동안 단절됐던 소통의 물꼬를 텄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회담의 중요 의제로 관심이 쏠렸던 ‘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과 관련해서 윤 대통령은 거부 의사를 드러냈다. 윤석열...
2024.04.29 18:27
대통령실, 尹·李 회담 “합의문 대신 의료개혁 등 인식 같이”…독대 없었다 [용산실록]
대통령실은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에 대해 “차담회와 관련한 별도 합의문은 없었다”면서도 의료개혁, 민생의 중요성에 대해서 “총론적, 대승적으로 인식을 같이한 부분 있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됐던 두 사람의 독대는 없었으며, 다음 회담 일정은 구체적으...
2024.04.29 17:59
[속보] 대통령실 "尹 대통령-이재명 대표, 종종 만나기로…어떤 형식이든 계속"
[속보] 대통령실 "尹 대통령-이재명 대표, 종종 만나기로…어떤 형식이든 계속"
2024.04.29 17:21
[속보] 대통령실, 윤대통령-이 대표 차담회 "별도 합의문 없어"
[속보] 대통령실, 윤대통령-이 대표 차담회 "별도 합의문 없어"
2024.04.29 17:18
[속보] 尹·李 영수회담 종료…약 2시간10분 진행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나 약 2시간 10분간 국정현안을 논의했다. 29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4분경부터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대표와 첫 영수회담을 진행했다. 이날 회담은 예상 시간을 넘긴 16시14분에 마쳤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2024.04.2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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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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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