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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軍 철책선 절단이 낚시꾼 소행? 커지는 의혹
-동해안 철책 절단된 채 발견-언제 절단됐는지 특정 어려워-군 “감성돔 잡는 낚시꾼 소행”-낚시꾼 소행이라는 물증 없어 최전방 휴전선 철책. [연합][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강원 동해안에서 군부대 해안 철책선이 절단된 상태로 발견되자 군 당국이 낚시꾼의 소행이라고 결론 내려 의혹이 커지고 있다.지난 29일 오전 ...
2019.04.30 14:55
‘한국당 해산’ 청원동의 100만 명 돌파…조국 답변은?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자유한국당 해산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동의자가 30일 오후 00시를 기점으로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로인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에 관심이 쏠린다.3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한국당 정당해산 청원’글에 이날 오전 9...
2019.04.30 14:15
이준석 “靑국민청원 3월 ‘베트남 트래픽’ 2159% 증가…4월도 지켜보겠다”
-“3월 윤지오 청원 있던 때 베트남 트래픽만 13.7%”-한국당 해산청원 110만 돌파에 “이수역ㆍ드루킹 기억해야”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페이스북 캡처][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30일 “지난 3월 윤지오 씨 관련 청원이 있던 때 청와대 사이트의 베트남 트래픽이 13.77%였다”며 “전...
2019.04.30 13:48
손학규, ‘패스트트랙’ 환영…“한쪽 이념 주장세력, 강력 경고”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왼쪽)가 30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손학규 “한국정치 새판짜기 첫 걸음”-“한쪽 이념 주장, 정치적 이득보겠다는 책동”[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선거제도 개편안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정국이 일단락된 데 대해 30일 “한국정치의...
2019.04.30 12:17
文 대통령 “사회ㆍ고용안전망 강화…새로운 포용국가 기반”
-국무회의서 언급…“안전망 사각지대 빠르게 메워나가야”-“40대 고용불안 아주 아픈 부분…업종별 대책 마련” 지시-“추경안 조속 통과 기대…산업 경쟁력 지원책 집행 가능”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사회안전...
2019.04.30 11:45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 지정] 하태경 “김관영, 자진 사퇴하라”…책임론 공방 점화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30일 “김관영 원내대표는 자진 사퇴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 나아가 손학규 당 대표에 대한 책임론이 본격적으로 바른미래당에 불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6월로 예정된 원내대표 경선을 앞두고 ‘밀어내기’ 기싸움이 본격화될 전망이다.하 의원은 이날 tbs 라디오에 나와 “(...
2019.04.30 11:41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 지정] 靑, 공식입장 생략…조국, SNS에 “새로운 시작”
한국당 자극 우려 원론적 입장만청와대는 3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안, 검경수사권 조정법안, 공직선거법 개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에서 통과된 데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공식적인 논평은 없었다. 자유한국당의 반발로 패스트트랙 후폭풍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적 논쟁...
2019.04.30 11:41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 지정] 민주 “역사적 첫발…협상 올인”
“책임은 물을 것”…폭력 강경대응홍영표 “빠른 시일내 검찰 출두”정의·민평당, 한국당 복귀 촉구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왼쪽)와 홍영표 원내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자축의 악수를 하고 있다. [연합]더불어민주당은 30일 선거제와 개혁법안 패스트트랙 지정에 대해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날”이...
2019.04.30 11:40
난타전 끝 ‘패스트트랙’ 지정…‘최악 흑역사’ 남긴 동물국회
검찰에 고발된 與野 의원만 68명스스로 만든 ‘국회선진화법’ 무색고성이 오갔고, 욕설과 폭력이 난무했다. 협상과 타협은 없었다. 한마디로 전형적인 ‘동물국회’였다. 국민들은 한편의 코미디물, 한편의 폭력물을 보며 아예 외면했다.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의 의결로 선거제 개편과 공수처 설치를 위한 첫 단추가 끼...
2019.04.30 11:28
학부모 울리는 ‘근로자의 날’…회사 일하는데 학교는 ‘휴업’
[헤럴드경제 모바일섹션][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공휴일이 아닌 법정 휴일인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직장인인 학부모들 사이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한 취업포털 조사기관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번 근로자의 날 직장인 5명 중 2명은 쉬지 못할 뿐만 아니라 회사, 학교마다 휴무 여부가 엇갈려 맞벌이·다자녀 가구에...
2019.04.3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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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인덕원 7억집 8억됐다…재건축 플래카드에 옆동네 집값도 뛴다 [부동산360]
빠른 재건축을 위해 선도지구 지정을 노리는 1기 신도시(일산·분당·평촌·산본·중동)들이 재건축 설명회를 줄줄이 개최하고 있다. 일찍이 설명회를 연 분당에 이어 재건축 열기가 산본, 중동 등으로 번지는 추세다. 재건축 기대감에 일부 단지에서는 집값 상승세도 감지되는 모양새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1기 신도시들은 통합재건축에 열을 올리고 있다. 부천 중동 은하마을 통합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지난 12일 통합재건축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은하마을은 ▷대우동부아파트
부동산360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