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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암살 관련 말레이시아 남성 추가 체포…여성 용의자 남친”
[헤럴드경제=이슈섹션]김정남 암살과 관련해 말레이시아인 남성 1명이 추가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16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뉴스전문채널인 채널 뉴스아시아는 고위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체포된 남성은 이날 체포된 두 번째 여성 용의자의 남자친구라고 설명했다.이날 붙잡힌 남성이 말레이 경찰이 앞서 이번 사건의 용...
2017.02.16 14:39
가창오리 등 겨울철새 북상 대이동…AI 확산 초긴장
가창오리 등 겨울 철새들이 국내에서 월동을 끝내고 북쪽으로 이동을 시작하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우려에 비상등이 켜졌다.환경부 소속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AI) 대응을 위해 철새 이동ㆍ분포에 대한 관찰(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7.02.16 14:38
YS 상도동 시대, 막내린다…현철씨 “상도동 사저 매각”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상도동 사저가 매각된다. 이와 함께 정치권에서 김영삼(YS) 세력을 의미했던 ‘상도동계’라는 용어도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YS 차남 현철씨는 16일 페이스북에 “사저 매각을 통해 매각 대금으로 (기념관 건축의) 악성 부채를 우선 청산한 뒤 다시 서울시에 기부채납을 하겠다”며 사저 매각...
2017.02.16 14:33
“김정남 암살 두번째 용의여성 인도네시아 여권 소지”
[헤럴드경제=이슈섹션]김정남 암살과 관련해 체포된 두 번째 여성은 인도네시아 여권을 소지한 것으로 확인됐다.16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말레이시아 경찰은 이 여성이 인도네시아 여권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여권상 이름은 ‘시티 아이샤’(Siti Aishah), 생년월일은 1992년 2월 11일로 표기됐다고 밝...
2017.02.16 13:30
통일부 “최룡해 신변이상설은 성급”
통일부는 16일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광명성절) 75주년을 맞은 금수산태양궁전 참배행사에 참석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신변이상설을 얘기하는 것은 성급하다”고 말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최 부위원장이 전날 중앙보고대회에 이어 참배 행사에 등장하지 않은...
2017.02.16 11:39
北, 김정일 생일행사서 “김정은 후계문제 해결했다”
-日 아사히TV, 조선중앙통신 인용해 보도 -김정은 위원장은 내내 어두운 표정북한이 김정일 생일 75돌 행사서 “김정은 위원장의 후계 문제를 해결했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살해되고 사흘 뒤 열린 행사라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일본 아...
2017.02.16 11:28
김정남, 피살 전 北요원들 접촉
소식통 “소환불응이 살해 부른듯”2011년 접촉 요원들 모두 제거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피살되기 전 북한 외교관들과 접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울러 김정은이 과거 김정남의 편의를 도왔던 북한 관리들을 모두 제거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북한의 한 간부소식통에 따르면 김정남은 지난 1월부터 2월초...
2017.02.16 11:27
사드 배치, 대선이슈 급부상
국민의당, 반대에서 재논의 선회?보수진영서 조기배치 힘 받을 듯진보진영 주자들 신중 입장 유지북한의 북극성 2형 미사일 발사와 김정남 피살사건이 이어지면서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가 대선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보수 진영에서는 사드 조기 배치론까지 나오면서 연내 배치 계획이 올 상반기로 당겨질...
2017.02.16 11:26
2주간 속았던 펜스…이너서클서 아웃?
미국 행정부의 2인자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2주 동안이나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의 거짓말에 속아 논란이 되고 있다. 그동안 펜스는 좌충우돌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보완할 ‘안심 카드’로 꼽혔다. 하지만 이번 사태로 펜스가 이너서클(핵심층)에서 배제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펜스 부통령은 지난...
2017.02.16 11:26
“안정감 안철수보다 낫다…대선은 문재인-손학규 싸움 될 것”
국민의당 이대로는 안돼손학규가 안철수 뒤집어야 변화안희정은 문재인의 홍위병집권후 개헌·연립정부 비전 승부“승산이 없다면 들어오지 않았을 것이다.”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이 국민의당과의 통합을 선언한뒤, 당내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얘기다. 손 의장은 헤럴드경제와의 만나서도 “이번 대선은 문재인 더...
2017.02.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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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의도 43층의 꿈 말짱도루묵(?)…고도 완화 안건 또 상정 불발 [부동산360]
서울시가 50여년 만에 서울 고도지구 높이 제한을 전면 완화하는 안건이 지난 1일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서울시가 최고 43층 빌딩을 올려 서여의도를 국제금융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은 불투명해졌다. 국회 세종시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패배하면서, 서울시가 다수당인 민주당을 설득하는 데 상당한 난항이 예상된다. 사실상 서여의도 고도지구 완화 계획의 추진 동력이 상실됐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고도지구 등 전면 개편을 위한 용도지구(고도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