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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경영진단 중…저축은행 엇갈린 표정
금융당국의 저축은행 경영진단이 2주차로 접어든 가운데 ‘우량’과 ‘부실’ 저축은행의 표정 차이가 확연하다. BIS자기자본 비율이 충분히 높다고 자신하는 저축은행은 느긋하지만 애매한 저축은행들은 검사를 받으며 동시에 자구계획 짜내기에 바쁜 모습이다. 지난 11일부터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 회계법인 등 300명...
2011.07.19 09:17
FSB총회 신흥국 금융안정 논의
신제윤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 8차 금융안정위원회(FSB) 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금융규제개혁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FSB는 금융규제와 관련된 국제기준 제정을 총괄하고 조율하는 국제기구로, 이번 총회엔 24개 회원국 금융당국과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등 국제기준 제정기구의 최고책...
2011.07.19 09:13
SC제일은행, 파업 종료까지 수수료 면제
SC제일은행은 노조 파업이 끝날 때까지 각종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18일 밝혔다. 면제 대상 수수료는 SC제일은행 계좌 간 송금수수료,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 전자금융거래 수수료, SC제일은행 및 브랜드 제휴 은행의 영업시간 외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 등이다. 다만 다른 은행의 자동화기기에서 SC제일은행 계좌의 돈을 ...
2011.07.18 16:01
위조지폐 주의보...상반기 발견 위폐 지난해 동기 8.4% 증가
올해 상반기 중 발견된 위조지폐는 총 5153장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98장(8.4%)늘어났다. 또 전기보다는 610장(13.4%) 늘어나 위폐에 대한 주의가 요망된다.한국은행이 18일 내놓은 ‘상반기중 위조지폐 발견현황’에 따르면 위조지폐는 2009년 상반기 6404장에서 2009년 하반기 5848장, 2010년 상반기 4755장, 2010년 하...
2011.07.18 14:48
<은행권 지각변동 시작됐다>성장·내실 두날개…亞톱10 기대
올핸 부실처리 최우선자산건전성 불안해소 자신해외진출·현지화 추진글로벌 수익기반 지속 확대올 1분기 5407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냈고 BIS비율과 기본자기자본비율도 각각 은행기준 14.1%(E), 10.6%(E) 그룹기준 12.0(E), 8.6%(E)를 기록했다. 계열사 별로는 은행을 주축으로 우리투자증권, 우리파이낸셜, 우리F&I이 각각...
2011.07.18 11:31
주택연금 가입자, 월지급금 정액형 선호
주택연금 출시 이후 만 4년만에 총 가입자가 5700명을 넘어선 가운데 가입자들은 종신지급, 정액형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18일 집 한 채로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이 2007년 7월 12일 출시된 이후 하루 평균 5.7명이 가입해 이달 11일까지 총 5730명이 연금을 받고 있다고 밝...
2011.07.18 11:30
SC제일銀, 은행권 최장기간 파업 경신
노사이견 팽팽…21일째 돌입SC제일은행 노조 파업이 은행권 최장기간 파업기간 18일을 넘겼다. 18일 현재 영업일 기준으로 21일째이고, 4주째 파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노사 양측은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강원도 속초시의 한 리조트에 모여 파업을 벌이고 있는 노조측과 그 사이 43개 지점 영업...
2011.07.18 11:29
신한생명 고객만족경영 선포
2011.07.18 11:27
옆 길로 새는 주택담보대출 자금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생활비, 사업자금 등 다른 용도로 쓰는 비중이 전체 주택담보대출 중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거래량은 늘지 않는데 주택담보대출액이 꾸준히 늘어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금융당국은 주택 구입 이외 다른 용도로 쓰이는 주택담보대출을 규제할 경우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해치...
2011.07.18 11:26
SC제일은행 은행권 최장기간 파업 경신 … “노사 양측 한발씩 물러서라” 목소리
SC제일은행 노조 파업이 은행권 최장기간 파업기간 18일을 넘겼다. 18일 현재 영업일 기준으로 21일째이고, 4주째 파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노사 양측은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강원도 속초시의 한 리조트에 모여 파업을 벌이고 있는 노조측과 그 사이 43개 지점 영업 중단으로 대응한 사측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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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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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와 시총 1위 기업의 역사…기회는 또 있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엔비디아가 마침내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에 올랐다. 인공지능(AI) 열풍 초기 수혜주로 꼽힌 마이크로소프트(MS)를 넘어섰다. 엔비디아로 경제적 자유를 얻은 투자자들로서는 환호할 만한 사건이다. 반대로 엔비디아에서 돈을 벌지 못했다면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할 지 고민이 깊어질 수 있다. 액면분할을 전후해 한 달 동안 주가가 무려 40% 넘게 급등했다. 시장의 관심은 엔비디아 주가가 얼마나 더 상승할 지다. 미래는 알 수 없지만 과거를 돌아보면 어느 정도 짐작은 할 수 있다. 미래를 만드는 주체는 지금의 시장과 투자자다. 시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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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