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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엄지척, 이유 있었네”…쉐보레가 선보인 정통 아메리칸 픽업 타보니 [시승기-올 뉴 콜로라도]
“저는 이전 세대 콜로라도의 오너이자, 이번 3세대 올 뉴 콜로라도의 오너입니다. 그만큼 이번 새모델이 얼마만큼 진화했는지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도심과 오프로드 주행 모두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픽업인 올 뉴 콜로라도가 한국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켜 줄 모델이 될 것이라 자신합니다.” (...
2024.09.16 08:00
“성공해야 탄다던 이 차”…중고 시장서 ‘가성비車’ 되자 月판매량 7432대 ‘껑충’ [여車저車]
현대자동차의 준대형 세단 그랜저가 중고차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으면서, 그 역할을 맡던 그랜저의 위상이 바뀐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16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가 집계한 8월 중고차 등록현황에 따르면 이달 현대차...
2024.09.16 08:00
“밀레니얼 세대 평균자산 3.4억…68%는 부동산 투자” [머니페스타]
우리 경제의 주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1980~1994년생)는 평균 3억4000만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10명 중 7명 가까이가 부동산 투자를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곽민주 충북대 초빙교수는 한국FP학회 학회지에 게재한 ‘자산과 부채 보유 현황에 따른 밀레니얼 세대의...
2024.09.16 08:00
명절 대가족 외식 엄두 안나네…39개월째 평균 웃도는 외식물가
외식물가 상승률이 39개월 연속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웃돌았다. 외식물가가 다른 품목보다 더 많이 뛴 상황이 3년 넘게 이어졌다는 얘기다. 외식물가는 한번 오르면 다시 내려가는 일이 드문 데다, 최근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들이 단기간 해소될 기미도 보이지 않아 가계의 지출 부담만 갈수록 커지고 있다. 16일...
2024.09.16 08:00
‘K분식’ 김밥집 줄어든다…탄수화물 기피에 편의점·커피점 선호 영향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K-분식집인 김밥집이 줄어들고 있다. 업계에선 쌀밥 등 탄수화물 섭취를 기피하는 트렌드와 인구 감소, 그리고 김밥을 취급하는 분식집 대신 편의점이나 카페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이들이 늘어난 결과라는 분석이다. 16일 통계청에 따르면 김밥집 개수는 2016년 4만1726개에서 2020년 4만88...
2024.09.16 07:35
미 대선이후 통상변화는?…‘관세’로 무역 마찰 VS 청정에너지 보조금 유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미국의 대통령 선거 결과는 외교·경제적으로 밀접한 관계인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 통상 정책에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대미 무역흑자(미국 입장에서 무역적자)를 문제삼아 모든 수입품에 10∼20% 보편적 관세를...
2024.09.16 07:27
“급발진 판단 가장 확실한 방법”…서울 택시에 페달 블랙박스 단다
최근 들어 급발진 사고를 주장하는 여러 교통사고가 나고 있다. 하지만 확실하게 그 여부를 판단해줄 명확한 자료가 없다. 이런 가운데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서울 내 14개 택시운수회사 155대 차량에 페달 블랙박스를 시범 장착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7월 발생한 시청역 사고 이후 사회적 이슈가 된 급발진 의심 사고...
2024.09.15 14:44
설현·비비도 푹 빠졌다…벽 타는 젊은 여성들, ‘암벽 코어’ 큰손으로 [언박싱]
#. 직장인 한모(29)씨는 스포츠 클라이밍에 입문한 이후 관련 의류를 주기적으로 구매하고 있다. 한 씨는 “클라이밍 할 때 입는 옷은 운동 외에도 디자인, 착용감 측면에서 활용도가 높은 편”이라며 “클라이밍짐에서는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와 바지를 판매하기도 하는데, 저마다 특색이 있어 돌아다니며 ...
2024.09.15 14:10
“이러니 표가 없지” 명절 승차권 암표 42건 거래 의심…경찰에 수사의뢰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수석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지난 2020년 이후 명절 기간 42건의 암표 거래 의심 사안을 적발, 경찰에 수사의뢰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이 코레일과 SR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코레일은 25건, SR은 17건의 암표 거래 의심 사...
2024.09.15 13:30
“의결권 없으면 어때, 배당 높으면 최고”…우선주가 뭐길래 [세모금]
본주(보통주)의 상승률을 앞서는 우선주가 속출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형님(본주)보다 앞서는 동생(우선주) 격이다. 그럼 많이 들어봤을 법안 우선주는 무얼까. 보통주와 달리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다. 그대신 보통주보다 배당 수익률이 높다.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이유다. 다만 유통물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2024.09.1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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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