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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G, 인디뮤지션 지원 경연…‘윤마치·품바21’ 우승
우승팀 총 1600만원 상당 혜택
KT&G가 잠재력 있는 인디 뮤지션들을 발굴 지원하는 ‘2024 밴드 디스커버리’ 최종 경연을 지난 25일 KT&G 상상마당 홍대에서 진행했다. ‘윤마치(MRCH)’와 ‘품바21’ 2개팀이 우승팀으로 선정했다. [KT&G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KT&G가 잠재력 있는 인디 뮤지션을 발굴해 지원하는 ‘2024 밴드 디스커버리’ 최종 경연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KT&G 상상마당 홍대에 열린 최종경연은 사전 심사를 통해 톱6로 선정된 ‘김정훈’, ‘The Joyfools(더 조이풀스)’, ‘롱타임노쉿’, ‘윤마치(MRCH)’, ‘12BH’, ‘품바21’의 무대가 펼쳐졌다. 올해 3월 공모를 시작한 ‘2024 밴드 디스커버리’에는 294팀이 신청했다.

최종 우승은 ‘윤마치’, ‘품바21’ 2개팀이 차지했다. 우승팀에게는 팀당 상금 500만 원과 싱글 앨범 제작 지원 등 160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또 유명 뮤지션 협업 무대와 KT&G 상상마당이 기획하는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밴드 디스커버리’는 KT&G 상상마당이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해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총 52개 팀이 선발돼 상금과 앨범 제작, 공연기회 제공 등의 혜택을 지원받았다.

김천범 KT&G 문화공헌부 공연담당 파트장은 “밴드 디스커버리는 신인 뮤지션들이 자신들의 음악을 대중에 알리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앞으로도 KT&G 상상마당은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인 아티스트를 발굴, 육성하고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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