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사설
[사설] 기업인 사실상 배제로 국가발전 명분 못살린 사면
박근혜 대통령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대상자가 200만명을 웃도는 대규모 8ㆍ15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정치인이 배제되고, 관심을 모았던 대기업 총수 등 기업인은 그 대상자가 극히 제한적이었던 게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사면의 의미와 원칙, 기준을 놓고 정부는 막판까지 많은 고심을 했을 것이다. 국가 발전과 국민 통합...
2015.08.13 11:14
[사설] 위안화 절하에 세계경제 요동, 수출전략 새로 짜야
중국의 사상 최대 폭 위안화 평가절하 후폭풍이 거세다. 발표 당일인 11일 서울 등 아시아 금융시장이 휘청거린데 이어 12일 새벽(한국 시각) 마감된 미국과 유럽 시장도 직격탄을 맞았다. 뉴욕증시의 다우 지수는 1.1% 떨어졌고, 나스닥 지수도 1.2% 급락했다. 런던, 프랑크푸르트, 파리 등 유럽의 주요 증시도 2% 내외의 ...
2015.08.12 11:14
[사설] 롯데, 지배구조 개선 약속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대(對)국민 사과를 겸한 특단의 혁신 방안을 내놓았다. 거센 비판 여론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던 만큼 아무래도 지배구조 개선에 무게를 둔 것이 눈에 띈다. 신 회장이 사과문에서 “이번 사태는 그룹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 투명성 강화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 못해 벌어...
2015.08.12 11:14
[사설] 확성기 심리전 정도로 ‘혹독한 조치’라 할 수 있나
북한군이 우리측 비무장지대(DMZ)에 매설한 지뢰로 장병 2명이 중상을 입은 사건과 관련해 군 당국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격 재개했다. 합참이 대북 경고성명에서 “도발에 상응하는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첫 조치다. 대북 확성기 방송을 통한 심리전은 북한이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아킬레스건...
2015.08.11 11:21
[사설] 中 전승절 행사, 朴대통령 참석하는 게 국익에 부합
다음 달 3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의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할 것인지가 외교 현안으로 떠올랐다. 청와대는 10일 브리핑에서 “중국 승전행사 참석은 제반 사항을 고려해 신중히 검토 중”이라며 “이르면 다음주 후반께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청와대가 ‘제반 사항 고려’...
2015.08.11 11:21
[사설] 한국경제에 짐이 된 ‘오너 리스크’ 개선방안 찾아야
롯데그룹 형제간 경영권 다툼으로 이른바 ‘오너 리스크’가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소유와 경영이 오너에게 집중된 한국적 ‘황제 경영’ 방식이 기업에 손해를 끼치고, 나아가 한국 자본시장의 위상을 끌어내리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핵심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롯데그룹이 계열 주식 주가 급락으로 창사 이...
2015.08.10 11:03
[사설] 교내 성범죄 ‘단호한 조치’ 즉각 실천에 옮겨야 효과
서울시교육청이 성범죄 교원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단 한 번이라도 불미스러운 사실이 확인되면 이름을 공개하고, 다시는 교육 현장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이른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실시한다는 것이다. 최근 서울시내 한 고등학교에서 상습적인 교내 성추행 사실이 드러나 사회적 파문이 ...
2015.08.07 11:06
[사설] 세제 개편, 적극적 세수 확충 방안이 안보인다
정부의 발표한 올해 세제개편안은 청년 일자리 만들기와 저금리시대를 맞은 근로자들이 재산을 늘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우선 청년 정규직 근로자수가 증가한 기업에 한 사람당 500만원(대기업 250만원)의 세액 혜택을 주는 게 눈에 띈다. 근로자나 사업소득자가 가입할 수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
2015.08.07 11:06
[사설] 롯데 투명성 높이기가 반기업 정서로 흘러선 안돼
볼썽사나운 세부자간 경영권 분쟁 후폭풍으로 롯데그룹이 초유의 위기를 맞게 됐다. 계열사 세무조사에 이어 기업 지배구조와 매출, 배당구조 등 그룹의 은밀한 부분들이 속속 드러날 판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해외계열사 소유실태와 구조 파악을 위한 전면적인 실태조사에 나선다는 자체가 예사롭지 않다. 베일에 가려진 ...
2015.08.06 11:06
[사설] 朴대통령 담화, 개혁성과 일궈낼 실천이 관건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집권 후반기 국정 운영 구상을 담은 대국민 담화를 냈다. 예상했던 대로 공공 노동 교육 금융 등 이른바 4대 개혁 완결과 경제살리기에 전념하겠다는 게 그 요지다. 박 대통령이 서두에 “경제 재도약을 위해 경제전반의 대수술이 불가피하다”며 “4대 개혁을 통해 경제 체질을 개선하고 신성장 동력을...
2015.08.06 11:06
441
442
443
444
445
446
447
448
449
45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