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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경영 뜯어 고치는 강원랜드…시민기획단 싱싱한 워크숍
강원랜드는 폐광지역 경제 부흥과 국가 공공복리의 재원 마련, 지역사회적 책임을 다해야하는 소명을 가진 공기업의 면모를 다지는 동안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역대 사장들 중 극소수를 제외하곤 검찰의 수사대상에 올랐고, 초창기에는 금품비리, 도박중독 문제 등도 적지 않았다. 사회적기업을 키우면서 기준 없는 퍼주...
2020.05.27 15:21
달라진 휴가, “비성수기, 위생적인 도시로, 식도락 여행”
“비성수기에, 위생·안전을 최우선하며, 소도시에 식도락여행 간다.” 코로나사태가 올 휴가철 풍속도를 바꿀 조짐이다. 극성수기를 피하겠다는 의향이 성수기에 여행간다는 계획보다 많아, 휴가객 시기별 분산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익스피디아는 최근 전국의 25~39세 ‘밀레니얼세대...
2020.05.27 12:03
“부산·강릉·목포·안동·전주, 세계적 관광도시 가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올해 초 선정된 국제관광거점도시(부산) 및 지역관광거점도시(강릉, 목포, 안동, 전주) 지자체들과 함께 27일 오후 5시 안동시청에서 ‘관광거점도시 육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은 수도권 및 제주에 편중된 방한시장을 탈피하고 지역의 새로운 관광거점...
2020.05.27 09:57
바비큐 계절, ‘안전하게’ 찾아왔다. 올해가 더 반가운 이유
올해 찾아온 ‘바비큐의 계절’은 여느 해와 다르다. 좋은 사람들 만나고 싶어도 실내보다는 야외일 때 덜 부담스럽고, 분위기 좋은 직장의 동료들이 오밀조밀 모여 앉아 실내 회식하기엔 부담스러운 때이다. 호텔 바비큐는 도심 속이면서도 야외라는 점에서, 고기 구워 주고싶은 마음 · 먹고 싶은 마음이...
2020.05.27 08:45
강원랜드 카지노 28일 부터 시범운영…전격 취소(수정)
오랜 기간 휴장했던 강원랜드 카지노 일반영업장이 28일 낮 12시부터 개장된다. 사전예약 추첨에 의한 인원제한, 철저한 방역, 거리두기가 시행된다. 입장 전일 고객들의 사전예약을 받아 ARS 추첨을 통해 평소 하루평균 내방객에 비해 6분의 1 수준인 1200명만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강원랜드는 블랙잭이나 바카...
2020.05.27 07:54
몰디브야, 양양이야? 쏠비치 동해바다 선셋시네마 등장
동해 바다 백사장에 호젓한 해변 극장이 떴다. 마치 몰디브 무푸쉬 섬의 낭만이 깃든다. 쏠비치 양양에 어둠이 내리면, 선셋 시네마가 찾아온다. 코로나로 미뤘던 영화감상을 가장 아름답고 낭만적인 곳에서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널찍한 공간에서 좀 더 프라이빗하게 활동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소노호텔&리조트...
2020.05.26 16:58
#의료진덕분에 수중 챌린지 화제…한화 아쿠아플라넷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 문석)가 운영하는 한화 아쿠아플라넷은 코로나 사태 최전방 수비수인 의료진들을 위해 수중 ‘덕분에 챌린지’ 퍼포먼스를 벌였다고 26일 밝혔다. ‘덕분에 챌린지’는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의료진 응원 캠페인으로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
2020.05.26 16:25
최윤희 차관 “올해 외래객 유치 1000만명 조금 밑돌 것”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26일 “관광 내수 진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외래 관광객 유치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올 한 해 1000만 명을 밑돌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한다”고 말했다. 최 차관은 이날 정세균 총리 주재로 있었던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설명하면서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2020.05.26 15:59
민관, ‘세일 코리아 여행’ 국내상품 先결제하면 30%할인 (수정)
정부와 민간이 코로나로 인한 관광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국내 여행상품을 선(善)결제하면 30% 할인을 해주고, 전국 놀이공원과 관광벤처기업의 여행상품 반값 가량으로 이용토록 했다. 도시화와 저출산으로 학생들이 사라진 554개 폐교를 야영장으로 쓸 수 있게 규제를 완화하고, 스위스형 산악 호텔 건설도 추진한다. ...
2020.05.26 15:31
지구촌 엇갈린 여행 개방…올 여름휴가 해외여행은 아무래도…
지구촌 일각에서 관광산업을 위해 입국자 제한 조치, 국경 봉쇄를 해제하려는 움직임이 이는 가운데, 한국 등 아시아·태평양, 미국 등 아메리카대륙 국가들은 신중한 입장을 보이는 데 비해, 유럽 일부 국가에선 ‘조급증’을 노출하며 지역 내 개방이냐, 세계적 확대냐를 두고 엇갈린 행보를 보인다. 이탈...
2020.05.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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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PF 대책, 시장원리가 중요한 이유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책을 내놓은 지 1주일이 지났다. 좋게는 ‘옥석 가리기’, 거칠게는 ‘살생부(殺生簿)’다. 가닥을 잘 잡았다는 평가가 있다. 부실로 인한 충격을 막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들린다. 이후 정부 행보를 보니 하나는 분명해 보인다. ‘시장’이 키워드다. 그 동안 부동산으로 돈을 번 이들이 그에 합당한 책임을 감당하라는 접근이다. 지난 주 중국도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대출을 쉽게 하고 미분양 주택을 공공이 매입하는 내용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