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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공항 이르면 30일 운항 재개…“1주일 늦춰질수도”
[헤럴드경제]브뤼셀 공항이 이르면 30일 운항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28일(현지시간) 벨기에 공영 VRT 방송은 브뤼셀 공항이 이르면 30일 운항을 재개할 수 있지만 보안 문제로 재개장 시기가 1주일 더 미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브뤼셀 공항 당국은 가능한 한 빨리 공항운영을 정상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
2016.03.28 22:14
‘19금 알몸 음료’…여성들 없어서 난리
[헤럴드경제]일본에서 판매중인 ‘19금 알몸 음료’가 화제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중국 인민망은 일본에서 판매 중인 남성의 울끈불끈 상반신 근육이 돋보이는 알몸 모양으로 디자인된 음료 사진을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완벽한 근육질 몸매를 표현한 음료의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인민망 페이...
2016.03.28 19:04
샌더스가 강조한 ‘슈퍼대의원’은 무엇
[헤럴드경제] ‘힐러리에 대적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26일(현지시간) 치러진 경선으로 세 개 주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재기를 도모하고 있다. 승리 후 샌더스는 ‘슈퍼대의원’의 지지를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탄력을 받았다”면서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했던 많은 슈퍼대의원들...
2016.03.28 16:31
美 백인우월 단체, 대학 인쇄기 해킹…“나치즘 함께하자” 전단지 배포
미국 신(新) 나치즘를 추구하는 백인 우월주의 뉴스 웹사이트 ‘데일리 스토머’ 측이 미국 유명대학 12곳의 프린트기를 해킹해 나치즘을 홍보하는 전단지를 배포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NBC 방송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와 매사추세츠 대학교, 브라운 대학교 등 주요 대학교 12곳의 프린트기가 백인우...
2016.03.28 16:25
도널드 트럼프, ‘테드’와 가족이 된 사연은
공화당 유력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가 ‘테드’라는 이름의 손자를 얻게 되면서 아이러니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 공교롭게도 경선에서 기싸움을 계속해 오던 테드 크루즈와 손자 이름의 약칭이 같기 때문이다. 28일 영국 일간 가디언은 “트럼프가 ‘테드’를 가족으로 얻게 됐다”고 전했다. 경선에서 공화당 2위를 기록하...
2016.03.28 15:23
日, 남중국해 놓고 中과 감시 경쟁…최서단 섬에 레이더 부대 창설
일본 최서단 섬인 요나구니지마(与那国島)에 28일 일본 육상자위대가 처음으로 배치됐다. 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요나구니지마에 배치된 자위대는 레이더와 항공기 등 각종 장비를 동원해 센카쿠(尖閣ㆍ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주변과 동중국해 일대의 중국 동향을 감시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일본 최서단의 군사기지는 미야...
2016.03.28 15:06
北, ‘슈퍼노트’ 이어 ‘마오비’도 위조했나
중국에서 위안화 가운데 최고액권인 100위안(1만7889원)권 위조지폐가 발견됐다. 경제 제재로 궁지에 몰린 북한에서 위조된 것이라는 추측이 중국 언론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다.중국관영언론 CCTV는 저장성 사오싱에 있는 한 은행이 최근 2015년판 100위안권 위폐 1장을 발견해 당국에 신고했다며 “현지 금융기관이 새 1...
2016.03.28 14:56
실사판 ‘완전한 사육’…2년간 납치 여중생에 일본 열도 발칵
[헤럴드경제]일본에서 행방불명됐던 여중생이 약 2년만에 집으로 돌아왔다. 이 여중생은 그간 명문대학 재학생에 의해 감금됐던 것으로 드러나 일본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일본 사이타마(埼玉) 현 경찰은 2014년 3월 사이타마 현 아사카(朝霞) 시에 살던 여학생(현재 15세·유괴 당시 중1)을 유괴한 혐의를 잡고 추적 중...
2016.03.28 14:53
美에서 향후 10년간 빠르게 성장할 직업은
인공지능으로 인해 수많은 직업이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 미국 노동통계국은 이같은 우려와 달리 앞으로 10년간 빠르게 성장할 직업들을 소개했다. 미국 CNBC는 이가운데 대졸자들이 도전해볼 만한 직업 10가지를 꼽았다.①전문간호사=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으로, 주(州)별로 업...
2016.03.28 14:41
“휴대폰 보면서 걸으면 벌금” 美 규제 시도 잇따라
미국에서 휴대폰을 보면서 걷다가 사고를 겪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이를 규제하려는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26일(현지시간) 전했다.가장 최근 규제 도입을 시도하고 있는 지역은 뉴저지주다. 파멜라 램핏 뉴저지주 의원은 이른바 ‘다른 곳에 정신이 팔린(distracted)’ 보행자나 자전거 운전자에게 벌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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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