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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해커, 코로나19 백신·연구 해킹 시도”…美 정보기관 공동성명
미국 정보기관들이 중국과 연계된 해커들이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구를 해킹해 정보를 빼내려 하고 있다고 공동으로 경고하고 나섰다. 13일(현지시간) 미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부 산하 사이버안보·기간시설안보국(CISA)은 이날 공동 성명을 통해 “중국과...
2020.05.14 05:46
美 국무부, 북한 ‘대테러 비협력국’ 재지정
미국 국무부가 북한을 ‘대(對) 테러 비협력국’으로 재지정했다. 국무부는 13일(현지시간)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과 이란, 시리아, 베네수엘라, 쿠바 등을 미국의 무기수출통제법상 ‘대 테러 비협력국(not cooperating fully)’으로 지정하고 전날 의회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대테러 비...
2020.05.14 05:40
日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나흘째 100명 밑돌아
13일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명을 기록, 나흘째 100명을 밑돌고 있다. NHK는 이날 오후 9시 30분 기준 도쿄에서 10명의 감염자가 확인되는 등 전국에서 55명이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 긴급사태 선포 이후 이날 가장 낮은 수준을...
2020.05.13 22:49
日 20대 스모 선수, 코로나로 사망 ‘충격’
[헤럴드경제=뉴스24팀] 일본의 국기(國技)인 스모(相撲) 선수가, 그것도 20대임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사망한 첫 사례가 나와 일본 열도가 충격에 빠졌다. 이 선수는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이 처음 나타난 뒤 보건소 측에 전화했으나 통화하지 못해 검사 관련 상담을 제때 받지 못한데다 입원...
2020.05.13 17:23
日 28살 스모 선수, 코로나19 확진 한 달여 만에 사망
20대의 일본의 스모(相撲) 선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진된 지 한 달여 만에 사망했다. 13일 NHK방송과 일본스모협회 등에 따르면 스모 선수 양성기관인 다카다가와베야(高田川部屋)에 소속된 3단(산단메·三段目) 스에타케 기요타카(末武淸孝·28) 선수가 지난달 10일 코로나19 확진 검...
2020.05.13 15:19
중국, 코로나19 발병 원인 조사한다더니 ‘미적미적’
[헤럴드경제]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 원인을 조사하기로 했지만 핵심 자료를 공개하지 않는 등 국제 협력을 고의로 지연시키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이 코로나19 발원지로 지목되는 후베이성 우한의 화난 수산시장에서 채취한 동물 시료(sam...
2020.05.13 14:54
美공화, 민주 추가부양안에 “튀긴닭처럼 죽은 것”일축
미국 민주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촉발한 경제 충격을 줄이기 위해 12일(현지시간) 공개한 추가 경기부양책이 공화당의 강한 반발에 직면했다. 액수가 무려 3조달러(약 3600조원)에 달하는 점이 우선 우려를 낳는다. 의회는 앞서 네차례에 걸쳐 부양법안을 통과시켰는데 이를 모두 합친 금액(2조8000억...
2020.05.13 14:45
中서 아기 머리 기형적으로 커지는 ‘가짜 분유’ 부작용 잇따라
중국에서 가짜 분유를 먹은 아기들의 두개골이 기형적으로 커지는 부작용이 잇따라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신징바오(新京報)에 따르면 중국 후난(湖南)성 천저우시 융싱현 시장감독국은 문제의 분유를 먹은 유아들에게 이 같은 사건이 발생하자 즉각 조사에 착수했다. 아울러 피해를 본 유아 5명에게는 전면 건강검진을 하...
2020.05.13 13:37
멜린다 게이츠 “올해 안에 백신 찾아낼 것, 운이 좋다면”
멜린다 게이츠 빌앤드멜린다게이츠 재단 공동이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 백신이 올해 안에 발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운이 좋다면”이란 단서를 달았다. 어설픈 희망보다는 담대한 역경 극복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12일(현지시간) 멜린다 이사장은 CNBC방송과 인터뷰에서 실제 사...
2020.05.13 13:15
‘정치적 고향’ 달려간 트럼프, 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펜실베니아주(州)로 달려간다. 취임 후 벌써 18번째다. 목적은 두 가지로 관측된다. 코로나19 위기 속 경제활동을 재개해도 된다는 메시지 발신과 11월 대선 승리를 위한 기반 다지기다. 펜실베니아는 4년 전 그를 대통령에 오르게 한 핵심지로 ‘정치적 고향’쯤 된...
2020.05.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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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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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