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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상상력은 어디까지일까… 신기술ㆍ기기 사업 진출
인터넷 공룡 구글의 상상력은 어디까지일까. 단순 검색엔진에서 시작한 구글은 웨어러블(wearable) 기기인 구글 글래스에서부터 무인자동차, 스마트 TV, 전자 지갑, 로봇, 고고도 기구, 아프리카 무선통신까지 다양한 분야로 계속 시야를 넓히고 있다.▶구글 비밀연구소, 이번엔 스마트 콘택트렌즈=구글은 비밀 연구소인 ‘...
2014.01.19 08:26
泰 반정부 시위 사망자 최소 9명…부상자 480명 이상
[헤럴드생생뉴스]태국 반정부 시위에서 또 사망자가 발생해 최소 9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외신에 따르면 태국 이라완 응급의료센터는 수도 방콕에서 17일(현지시간) 누군가 시위대에 투척한 폭탄으로 다친 38명 중 46세 남성 한 명이 18일 새벽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센터 관계자는 “사망자는 폭탄 파편으로 내...
2014.01.18 18:37
아동 성추행 사제 400명, 성직 박탈…이제야 알려져 ‘충격’
[헤럴드생생뉴스] 전 교황인 베네딕토 16세가 2년 동안 아동 성추행 사제 400명의 성직을 박탈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각) 바티칸의 연례보고서에서 엮은 통계에 따르면 베네딕토 16세는 2011∼2012년 사이 400명에 이르는 사제의 성직을 박탈했다. 해당 자료는 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아동권리...
2014.01.18 18:01
日운동가 “위안부 문제, 여성인권차원 접근해야”
[헤럴드생생뉴스]한 일본 시민운동가가 ‘위안부 문제의 정치화’를 우려하며 ‘여성 인권’의 시각에서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와타나베 미나(渡邊美奈)‘여성들의 전쟁과 평화자료관’사무국장은 18일 도쿄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일 간의 위안부 문제 공방에 대해 “본래 정치문제가 아닌 인권 문제이지만 위...
2014.01.18 17:57
소치올림픽 앞두고 러시아서 또 폭탄테러
소치 동계올림픽을 불과 20일 앞두고 러시아 남부 자치공화국인 다게스탄에서 또 폭탄테러가 일어나 9명이 다쳤다.다게스탄의 경찰과 내무부 소식통에 따르면 다게스탄 수도 마하치칼라에서 17일(현지시간) 두 차례의 폭탄테러가 일어나 시민 7명과 경찰 2명이 다쳤다.마하치칼라 경찰 대변인은 “신원을 알 수 없는 괴한들...
2014.01.18 10:06
신흥국 ‘투자규제 완화’로 테이퍼링 파고 넘는다
‘제2 외환위기는 없다.’아시아 신흥국들이 미국의 ‘돈줄 죄기’에 적극 방어하고 나섰다. 1980년와 90년대 두차례 외환위기 겪은 신흥국들은 외국자본 투자 규제를 대거 완화하는 등 단기자금 유출을 막고 장기 직접투자 유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인프라 및 광고 등 직...
2014.01.18 09:25
중국 증시, 투자손실 우려 큰 폭 하락
[헤럴드생생뉴스]중국 증시가 17일 투자상품 투자자 손실 우려와 신규 기업공개(IPO)에 따른 수급 부담 전망에 1% 가까이 하락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0.93% 하락한 2,004.95, 선전 종합지수는 0.97% 떨어진1,036.03으로 이날 장을 마쳤다.세계 최대 은행인 공상은행이 지난 2010년 유통한 30억 위안(약 5300억원) ...
2014.01.17 17:57
中, 北 '중대제안'에 남북 "쌍방, 선의 발휘하길"
[헤럴드생생뉴스]중국은 17일 북한이 전날 국방위원회 명의로 한국에 이른바 ‘중대제안’을 한 데 대해 “우리는 남북 쌍방이 선의를 발휘해 지역형세가 안정적 방향으로 계속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유관 보도를 주목하고 있다“며 “남북은 동...
2014.01.17 17:26
신흥국 ‘투자규제 완화’로 테이퍼링 파고 넘는다
‘제2 외환위기는 없다.’아시아 신흥국들이 미국의 ‘돈줄 죄기’에 적극 방어하고 나섰다. 1980년와 90년대 두차례 외환위기 겪은 신흥국들은 외국자본 투자 규제를 대거 완화하는 등 단기자금 유출을 막고 장기 직접투자 유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인프라 및 광고 등 직...
2014.01.17 15:56
“아들아 결혼 얘기 안할테니 돌아와라” 中 어머니 호주신문에 광고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아들아 결혼하라고 안 할테니 춘제(春節ㆍ설) 때 집에 와라”중국의 한 어머니가 결혼 독촉을 하지 않을테니 집에 오라는 편지를 호주 멜버른의 화교신문인 ‘멜버른 일보’ 1면에 게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17일 홍콩 밍바오에 따르면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에 사는 이 어머니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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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